최저임금이 결정되었군.

꼴랑. 그거냐.

라고 글을 올렸더니

자영업 하는 사람들은 절망적인 댓글이 달림.

그렇게 하면 매장서 한달 일하는 파릇한 20대에게 250넘게  줘야 한다고.

매장서 그렇게 해버리면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둘 쓸거 하나 쓰고

하나 쓸거 사장이 하는거 알고 있지만..

근데 수당 절대 많이 안나가도록 일을 시키는거 알고 있는데.-_-;;;

하기야 .. 대기업 외엔 대부분 하청이고 프렌차이즈니 힘들기도 하지만.;

곰곰.. 혼자 산다는 기준으로 생각해봤을때.

월세를 안낸다고 기준을 잡아도.

보통.. 조금 받는 사람 130-150 정도 될텐데..

그게 많이 받는건가.

생활이 되는건가.

좀 더 오르면 안되는건가.

아무것도 안해도

교통비, 세금, 밥값, 공과금, 경조사비.

...

아프면 벼랑으로 떨어지는 구조잖아.

 

돈이 없으면 아프면 참아야 하고

질 나쁜 음식을 먹어야 하고

버스 탈 거 걸어야 하고.

그런 걸 보면서 컸다.

엄마는 밤새 일을 하고 열심히 했다고

택시비 받고 걸어서 버스만 타도 될 곳까지 왔었다.

제일 절망적인 건 그렇게 일을 하는 것이

다음 대로 물려진다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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