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윽.. 덥다. 

여름의 날씨로 돌아간 것 마냥 습하고 덥다. -_- 

장난하냐.. 10월이 내일인데. 헥헥.. 

그냥 내가 더위를 타는건가. 

 

한 사람은 불의에 반기를 들어야 한다고 하고 

또 한 사람은 늙은이니까 맞추라고 한다. 

불의에 반기를 들 생각도 늙은이니까 맞출 생각도 사실은 없다. 

그냥 약간의 돈이 필요해서 아르바이트 하는기얌.. 

사실은 낼이라도 또 다른 자리가 있으면 걷어차고 가버릴..ㅋㅋ 

연공서열?인가 뭔가 아무튼 연차에서 큰 의미를 갖는 여기서 

잡음을 내긴 싫겠지. 

나만 입 다물고 고분고분하면 되니까..하긴 그러네.. 

 

그래도.. 내심 원래 저러니까 좀 참으셈.. 

치사해도 눈치껏 요령피워가며 하셈.. 이런 말이라도 하면 감사히 접수하려고 했는데 

남자들은 말 붙여주면 좋아하니까 어쩌고저쩌고.. 

 

그 여자의 적은 여자란 말이 생활 속에서 실감이 된다.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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