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나를 위한 제철밥상
이영미 지음, 김권진 사진 / 판미동

 

제철밥상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제목이 나를 위한... 주부가 되면서 가족을 생각해 왔는데 나를 위한다는 걸 잠시 잊고 산듯하다. 그러다보니 제목을 보면서 잠깐 나를 둘러보게 한다. 이제 냉이도 나오고 봄이 온 걸 실감한다. 봄 하면 봄나물인데 올해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겁게 살고싶다. 제철밥상은 언제 먹어도 늘 푸짐하고 근사하게 느껴진다. 이제 좀 더 요리의 능력을 키워볼 욕심에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

 

 

 

 

시크릿 오브 주얼리
송경미 지음 / 시공사

 

보석이라.. 보석에 대해 작은 관심은 있지만 큰 집착은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왜 선택했는가? 보석, 왜 여자들이 그리도 좋아할까 하는 호기심이 든다. 과연 자신이 좋아하는 보석에 대해서 역사와 또는 의미를 알고있는가하는 반문을 하게 된다. 무지하게 좋아하는것 보다는 좋아하는 것에 대해 탐미해 보는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라 여긴다. 그래서 이 책, 끌린다.

 

 

 

마누라와 산에 간다 : 세번째 이야기
지재원 지음 / 대경북스

 

남편이 몇 년째 100대 명산을 탐방 중이다. 그런데 나는 현재 임신중이라 같이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말이다. 첫째 아이가 어릴때는 업고 등산도 다녔는데 이제는 조금 크다보니 더 키워서 함께 등산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지난 겨울에도 남편은 여러곳의 산을 다녀왔다. 100대 명산 목록이 적힌 책자에서 한 페이지씩 뜯어낼때면 나도 가고 싶다고 말하곤 한다. 산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함께 하면 어디든 따라 가고픈 내 마음. 남편이 알아주려나 모르겠다. 어서 아이들 키우고 함께 하려고 하니 막막하다. 이 책이 위로가 되면 좋겠다.

 

 

 

 

엄마 가방에 쏙! 반짝반짝 뷰티태교
박지윤 지음 / 프리미엄북스

 

현재 임산부 인데다 이번 임신으로 피부가 너무 안좋아지다보니 눈에 쏙 들어오는 도서이다. 얼마전 보습라인으로 스킨, 로션, 크림을 모두 구입했다가 부작용으로 교환한 적이 있다. 보습라인이라고 보습이 다 되는건 아니었다. 들어있는 특정성분이 오히려 내 피부를 자극해서 쉽게 붉어지고 더 건조해져서 애를 먹었는데 도움이 될 책인것 같다. 내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 책을 읽고서 가족이나 친구, 이웃에게 올바른 뷰티태교를 해보고픈 마음도 든다. 이번 피부 트러블이 빨리 잠재워지길 바라면서 나는 오늘도 나만의 태교를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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