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스님의 비밀 레시피
일운 지음 / 담앤북스 / 2011년 10월
불영사에 가본 적이 있는데 이곳의 주지 스님께서 만드신 사찰음식이라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사찰음식을 좋아하지만 정작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을 통해 경험하는것도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채식주의자가 우리나라는 1%, 영국은 15%라고 하던데 채식을 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는것이 쉽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우리나라 채식밥상하면 사찰음식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기회에 사찰음식을 보고 배워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오늘의 밥상
함지영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10월
1식 3찬... 매일 3가지 반찬을 바꾸어 가면서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손쉽고 건강하게 영양가 있게 만드는 방법이라니 관심이 많이 갑니다. 식탁이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한데 주부로써 잘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불량주부인 저에게 안성맞춤인 책이 아닐까 싶네요.
잘못된 건강상식에 속지 마라
이노우에 겐지 지음, 구도 가즈히코.박용우 감수 / 하서출판사 / 2011년 10월
제목을 보면서 정말 모르고 있는것, 또는 속고 있는것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 건강상식으로 내 몸을 망치고 있는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책들이 올바른 정보로 독자들에게 지식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기도 좋은것 같네요. 운동, 다이어트와 관련된 낭설들이 많아서 어느걸 믿어야할지 망설일때도 많았거든요. 좋은 정보와 잘못된 상식을 고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대바늘뜨기 교과서
세바타 야스코 지음, 혜원 옮김 / 스타일조선 / 2011년 10월
찬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 늘 손뜨개질이 생각이 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뜨개질을 하고 옷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꿀뚝같으나 항상 마무리가 잘 안되는 탓에 옷을 입혀보지는 못했네요. 몇 년전 혼자서 목도리를 만들었는데 워낙 독특하게 되어서 하고 다니기는 하지만 그동안 잊고 있었던 대바늘뜨기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이젠 아기자기한 옷을 만들어 아이에게 입혀보고 싶네요.
이 숲에 갔더니 살맛나네
월간 산 편집부 엮음 / 조선매거진 / 2011년 10월
캠핑이며 트레킹이 몇 년째 대세죠. 그러다보니 우리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캠핑을 다니고 휴양림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있다보니 힘든 등산은 어렵고 가벼운 트레킹 코스를 다니는걸 너무 좋아한답니다. 마침 휴양림과 관련해서 인근 트레킹 코스가 안내되어 있으니 저희 가족에게는 보석같은 책이 아닐까 합니다. 겨울이 되니 자주 캠핑을 가긴 어렵지만 트레킹을 꾸준히 할까 합니다. 이제 두돌이 되는 딸이 자연을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너무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