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선물포장 첫걸음
김혜정 지음 / 예신

 

가끔 지인들에게 선물을 할때 정성들여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선물의 크기가 작거나 특별한 날이 아님에도 선물을 하고 싶을때가 있을때 내가 손수 포장해서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갖게 된다. 손재주가 별로 없어서인지 늘 포장은 똑같기만 해서 속상하기도 했는데 마음에 드는 책이 등장한것 같다.

 

 

베스트 공기정화식물
제갈영 지음 / 이비락

 

아파트에 살면서 식물을 곁에 두고 싶다는 생각에 3년동안 길러왔지만 제대로 남아있는게 없다. 그나마 남들은 키우기 어렵다는 난을 방치해 두면 1년 내내 꽃이 피는 정도? 집안이 너무 매마른것 같아서 속상하다. 공기 정화식물은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치가 아닌가 싶다. 키우기도 편리하고 공기정화도 하면서 내게는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는 식물을 키워보고 싶다.

 

 

 

 감기의 과학
제니퍼 애커먼 지음, 한세정 옮김 / 21세기북스

 

인류가 아무리 뛰어난 의학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는 불치병이라고 한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 아닐수 없다. 왜? 흔한듯하면서도 감기의 여러가지 지식을 쌓고 또 감기를 올바르게 알아가는 방법을 배워야겠다. 지난 12월에 심한 감기를 앓았는데 알고보니 독감이었었다. 몇년만에 그렇게 아파본적이 없는데 고생한걸 생각하면 이번 기회에 감기에 대해서 알고 이제 더이상 나이먹어서 감기로 심한 고생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시가 있는 여행
윤용인 지음 / 에르디아

 

우리 가족은 여행을 많이 다니는편이다. 오히려 미혼시절보다 여행을 더 많이 다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늘 남편과 아이에게 감사한다. 며칠 전 서울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갔다 왔는데 우리가정보다 수입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어디한번 제대로 놀러도 못가고 아둥바둥 사는 모습을 보면서 서울에선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내려왔었다. 그러면서 빚더미에 있지만 겉으론 풍요롭게? 돈을 쓰고 있는 우리 남편에게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마음의 여유란 마음먹기에 달렸지만 그걸 실행에 옮기는 남편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도 이곳저곳 여행 다닐 곳을 물색해 보기엔 이 책이 낭만이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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