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만들기 통합사회

1등급 만들기 통합사회 1000제 (2024년용) - 기출 분석 문제집 ㅣ 고등 1등급 만들기 (2024년)
김상현 외 지음 / 미래엔 / 2020년 10월

고1 학생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다는 중간고사^^

귀가 아플 정도로 #고등내신 의 중요성을 익히 들어온 아이들 인지라 #중간고사를 앞두고 다들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하는 모습들을 보았어요

늘 주요과목 위주로만 학습하다 보니 오히려 사회나 한국사는 등안시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이과 성향의 저희 아이는 제일 어려운 과목을 사회라고 콕 찝어 이야기 하네요ㅠㅠ

미리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은 준비해 두었지만 사실 이것 만으로는 아쉬워서 좀 꼼꼼하게 #고등내신 대비할 수 있는 교재를 찾다가 우연히 #미래엔 의 #1등급만들기 를 알게 되었어요.

확실히 요즘 입소문이 좋은 교재라 그런지 핵심 개념 정리부터 기출문제까지 정말 잘 구성되어져 있어서 아이의 만족도가 좋았어요.

#기말고사 때는 다른 과목도 다 준비해 달라고 하는걸 보니 정말 괜찮은 교재인듯 싶어요.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과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핵심 개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자료를 엄선하여 분석해 주고 있어서 핵심 개념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는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듯 싶어요.

여러 회사의 교과서 내용을 찾기 쉽게 정리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교과서에 맞춰 학습하기에도 용이하게 되어 있어요.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학교 시험 문제와 유사한 형태의 문제로 구성해 주고 있어서 실전 감각 키우기에도 좋고 또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을 모아 수록해 주고 있어서 서술형 대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적중1등급 문제와 단원 마무리 문제는 1등급 문제로 실력 향상시키기를 도와주고 있어요.

적중1등문 문제에서는 학교 시험에서 꼭 한 두 문제씩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를 구성해 주고 있어요.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단원 마무리 문제에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 할 수 있는 실전 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이 용이하도록 강명을 넣어 구성해주고 있어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 하고 실력을 점검하기에도 좋아요. #고등내신 대비용으로 정 좋은 교재인듯 싶어요.

아주 위험한 과학책

아주 위험한 과학책 ㅣ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지음, 이강환 옮김 / 시공사 / 2023년 4월

너무나 엉뚱한 발상에 헛웃음을 짓다가 나도 모르게 정말 진지하게 같은 질문에 공감하고 있게 되는 책^^

말도 안되는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과학적 답을 찾아 명쾌하고 진지하게 이해를 시켜주는 내용이 이 책 서두에 적어둔 경고문구의 의미를 진심으로 받으들이게 되는거 같아요.

정말 엉뚱한 상상이지만 빨대에 나이아가라폭포를 흐르게 한다면?? 이란 질문을 읽고

사실 한번도 상상조차 안해 봤을 엉뚱함이 뭍어나는 질문이지만 막상 그 질문을 보고 나니 과연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반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더라구요. 물론 답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만 그 답을 유체를 밀어서 통과시킬 수 있는 한계에 대한 대답으로 풀어주거나 물을 빨대로 빼돌리면 국제나이아가라이사회의 조약을 어기게 된다거나 또 상대론적 물 분사기의 반동과 북아메리카 판의 이동까지 커져가는 답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굉장히 설득력있는 근거를 제시해주며 답해주는게 넘 멋지고 재미있고 괜찮은 과학책으로 느끼게 해주주고 있어요.

과학책이 그것도 물리 화학책이 이렇게까지 재미있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책이기에 너무 좋아요.

과학은 그저 어렵고 따분하고 힘든 과목이라고 여기는 아이들을 위해 꼭 추천해 주고 싶고 그리고 꼭 필요한 과학책이네요.

그리고 정말 우울함에 절망스러운 날 유쾌하게 그 우울감 날려 버리고 싶은 어른에게도 강추하고 싶어요.

오늘부터 전 과학이 재미있어 졌어요~ ㅎㅎ

챗GPT바이블

챗GPT 바이블 - 교수, 개발자, 변호사, 마케터가 제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프롬프트 활용 전략
정승익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3년 4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가 요즘처럼 힘든때도 없었던듯 싶어요.

혹자의 말처럼 자고 나면 세상이 변해 있다고 하는것처럼 잠시 한눈 팔 사이도 없이 변해가고 있어서 조금은 당황스럽긱도 해요. 그리고 그 당황스러움 다음엔 변하는 세상에 적응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되면서 걱정도 늘어나게 되고 ㅠㅠ

나이때문이라고 치부하고 모른척 하기에는 너무 큰 변화들이기에 어떻게든 남들에게 발 맞춰가고자 뜀박질을 하게 되네요. 그런 변화들중 요즘 가장 혼란스러운게 챗GPT인듯 싶어요.

갑자기 튀어나온거 같은데 그리고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이젠 흡사 사전이나 멘토를 대하듯 모든걸 chatGPT에게 묻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된 듯 싶어요.

물론 저도 궁금해 하고는 있었지만 쉽게 다가가기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듯 해서 한발작 떨어져서 그저 구경만 해 왔었는데 세상에 저보다도 세상 문물에 관심없던 남편이 어느날 부터인지 챗GPT에게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의 답에 대해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아직까지 SNS도 안하는 남편을 끌여들인 챗GPT!!! 그 궁금증을 이젠 제대로 풀어보고 싶어 챗GPT바이블을 읽어 보네요.

이 책은 앞으로의 인류는 챗 GPT를 적극 활용하는 자와 챗GPT를 외면하는 자로 나뉠것이라는 말을 전적으로 공감하게 만든 책이네요.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에서만 봐 왔던것들인데 이젠 우린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그 안에서 질문에 조금은 더 완벽한 답을 찾고 있는거 같아요. 이 책은 저 처럼 처음 챗GPT를 점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재예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책을 활용할 수도 있게 되어 있어요.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거 같아 판도라의 상자를 연건 아닌가 라는 고민과 두려움도 느끼게 된거 같아요. 그래도 책 안에서 챗GPT가 제시해 주는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처럼 궁금하긴 한데 도통 어떤 건지 모르는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예요.

그래도 괜찮아 마을에서 온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래도괜찮아 마을에서 온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ㅣ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안드레스 게레로 지음, 남진희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3년 4월

집은 짓다가 무너지고, 딱딱한 빵을 만들고, 늘 엉뚱한 곳으로 가는 스쿨버스와 예쁜 얼굴을 못생기게 그리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화가, 차를 망가트리는 정비사.. 화가날 법한 일들이 매일 매일 일어나는 그래도 괜찮아 마을

하지만 화를 내지 않고 이해 하려 노력하는 그래도 괜찮아 마을사람들..

그들은 사람들이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는걸 알기에 화를 내지 않죠.

누구나 실수를 하며 살지만 우린 늘 엄격한 잣대를 두고 모든걸 평가하려 하는거 같아요.

이 책에서 그래도 괜찮아 마을에서 온 행복한 사람과 그러면 어때의 모습은 우리가 누구나 꿈꾸는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그래도 괜찮아 마을이 아닌 그러면 못참아 마을의 모습을 더 닮아 있어서 맘이 아프네요.

다들 그래도 괜찮아 마을이 더 멋지고 좋아는건 알지만 그래도 살고 싶은 곳은 그러면 못참아 마을이 아닐까란 생각도 해보네요.

행복의 기준을 나는 가끔 내 자신이 아닌 내 주의를 보며 찾는것도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 나도 그러면 못참아 마을에 살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란 생각도 들어요. 행복은 주변에서 찾는게 아닌 내 자신안에서 찾아야 한다는걸 알려주는 내용이 참 이쁜 책이네요.

숨마쿰라우데 고전시가

숨마쿰라우데 국어 고전 시가 - 국어 기본서 ㅣ 숨마 고등 국어/영어
임동민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6년 12월

전 고1때 처음 배웠던 정극인의 상춘곡이 어찌나 어려웠던지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홍진에 뭇친 분내~~'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저에게 트라우마를 남겨줬던 그 어려웠던 고전시가는 지금 고전시가를 배우는 우리 아이에게도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예요.

한국말인듯 한국말 아닌?? 듯한 고전시가^^"

얼마전 아이들이 #수능국어가 너무 어렵다고 고민하는걸 들었어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국어고전시가 는 유독 더 어렵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부분에서 어렵다고 느끼는지에 대해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사실 고전시가는 늘 새로운 시가를 배울 때마다 현대어 풀이를 확인해야하고 시대별로 다른 다양한 표현상의 특징까지 새롭게 배워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국어고전시가는 눈앞엔 마냥 어려운 자료들만 넘쳐나는데 그 자료들을 한테 묶는 방법들을 찾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듯 싶었어요.

사실 궁금한 부분을 명징하게 정리해주고 전체적으로 큰 틀을 만들어 주는 #고전시가 교재가 있다면 조금은 쉽게 다가설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이런 제 생각을 가장 잘 반영해 주고 있는 교재를 찾게 되었어요. "#이룸이앤비 의 #숨마쿰라우데 #고전시가"

이 #수능국어문제집 은 숨마쿰라우데 국어기본서 문제집 시리즈 중 하나로 #수능문학 대비용교재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