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친해지는 연습 - 자기 이해에서 자기 신뢰로 나아가는 25가지 마음관리 솔루션
최윤정 지음 / 현대지성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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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가장 풍요로운 세상에 살면서 동시에 가장 불행한 세상에 사는지 모르겠다. 물질적으로 절대적인 빈곤과 가난은 없어졌지만, 우리의 마음은 그 옛날 그대들보다도 여유가 없고 약해진 것 같다. 수많은 미디어와 SNS 때문인 건지 아니면 복잡해진 세상에 수많은 압박감과 스트레스 상황 때문인지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정신적인 아픔에 시달리는 듯하다. 그래서 요즘 출간되는 책들도 마음 챙김, 자신감 회복, 명상 등 정신 건강을 위한 책들이 많아 보인다.


이 책 나와 친해지는 연습도 그와 비슷한 종류의 책이다. 저자 최윤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음 챙김 치료자로서 도파민 중독과 자기 소외에 빠진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솔루션을 전달한다. 저자는 그 솔루션으로 자기 친화력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그 바탕이 되는 자기 가치감, 자기 공감 능력, 자기 신뢰라는 세 가지 마음 근육을 소개한다. 추상적인 말 한마디보다 구체적인 제안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말을 기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저자가 수많은 환자와 마주한 진료실에서 배운 진실들을 통해 배운 이론들을 소개하고 그사이 사이에 우리가 자신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들을 하나하나 제안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실 수많은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수없이 채찍질했고 앞만 보며 달려왔는지 모른다.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어 자신과 친해질 시간이 없던 것이다. 정신적인 아픔의 해결은 우리 자신에서부터 시작하여 해결해야 할 것이다. 자기 이해를 그를 통하여 자기 신뢰를 쌓아 우리를 치유하는 마음 관리 솔루션을 배워 우리의 아픔을 치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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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일기
최민석 지음 / 해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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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재미난 에세이를 읽었다. 그동안 읽었던 에세이는 힐링을 얻고자 갈구하여 선택했던 책들이라 그런지 내용이 다 지친 그대들이여 힘내세요. 결국에 당신의 별은 뜰 것입니다.’와 같은 이야기였다. 하지만 마드리드 일기는 작가 최민석이 스페인에 교환 작가로 가서 그곳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하루하루 쓴 내용이라 그런지, 뭔가 더 현실적이고 일상적이고 에세이와 나의 거리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물론 한국이 아닌 스페인이라 더 새롭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직장에 들어가기 전에 떠났던 스페인 여행의 추억 때문이었다. 그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어 읽은 것이다.


마드리드 일기는 그 니즈를 제대로 채워주었다. 책 중간중간 들어간 스페인 사진은 그때 여행의 추억을 충족시켜주었다. 그리고 그의 일기는 미래의 여행에 대한 기대를 만들어 주었다. 그의 인위적이지 않은 만남과 유럽인들과 어울림은 나도 다음에 여행을 가서 외국인들과 어울리며 그 나라와 그 나라의 문화를 즐기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그의 에세이는 스페인 마드리드 속에서 유럽 각국의 사람들의 여행이란 그리고 배움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도 보여준다. 나에게 여행이란 계획 하나하나 가득 채워 무엇인가 봐야 하고 어딘가에 가야 했다. 그러나 그들의 여행은 자신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자신들이 경험하고 싶은 곳을 가는 것이었다. 지친 일상의 휴식 또는 힐링을 위한 여행보다는 나를 발전시키고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느낌이었다. 항상 배우고 채워가는 그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우리의 삶은 결국 우리가 무엇을 채워가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나도 마드리드 일기속 그들처럼 현실을 즐기며 채워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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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 - 이유 없이 우울하고, 피곤하고, 아픈 HSP를 위한 5단계 치유 플랜 쓸모 많은 뇌과학 6
린네아 파살러 지음, 김미정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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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내가 한 예민하기 때문이다. 예민함은 먼 옛날 우리 조상들에게 좋은 특성일지 모르겠지만 현대 사회를 사는 나에게 여러모로 불편함을 주었기 때문에 언제나 고치고 싶었던 성격이었다. 시험 보기 전에 고통, 낯선 사람과 만날 때 과한 긴장, 중요한 발표 또는 면접을 앞에 두고 오는 주체할 수 없는 떨림은 나에게 좋은 결과를 주기보다는 나에게 과한 스트레스와 실망스러운 결말을 보여주었을 때가 많았었다. 적당한 긴장감이었다면 감당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항상 나에게 과제 중 하나였다. 그리고 습관화는 왜 이리되지 않는지 익숙해지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려 항상 나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장기간 지속시키기일 수였다.


사실 나는 이러한 성격이 천성이라고 생각하여 내가 맞서서 고치고 개선해야 나의 마음의 평화가 오고 덜 예민해질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 빈번하였다. 나는 왜 이럴까? 더 잘하고 싶은데, 나도 즐기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가득하며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 물론 긍정적인 변화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만성적인 불안과 걱정, 피로, 번아웃, 압도감에서 해방될 수는 없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자신의 마음속 예민함이라는 악마들에게서 도망치거나 그들을 바로 잡으려고 애썼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을 멈추고 받아들이면서 치유의 여정의 첫걸음을 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치며 배우고 느꼈던 지식과 교훈들을 우리와 같은 예민한 이들을 돕겠다는 사명감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그는 우리가 이렇게 예민하고 힘든 이유가 스트레스 요인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신경계 조절 장애에 있다고 말하며 신경계 조절 장애가 무엇인지 설명하며 우리가 신경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기본 지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해가 있어야 치료 효과가 더 커지기 때문에 저자는 이것을 강조한다. 이 지식을 바탕으로 신경계 조절 장애를 치유할 5단계 계획(인식 - 조절 - 회복 - 관계 - 확장단계)을 통하여 우리의 예민함과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실이 지식만으로 하루아침에 변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부딪히기보다는 나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예민함 속에서 나를 맡기며 나의 힘듦에 대한 원인을 파악한 후 저자의 계획을 따른다면 지금의 힘듦과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나마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고통스럽고 피곤한 하루하루에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나, 더 나은 하루를 위해 배우고 실천한다면 우리와 같은 예민한 이들에게도 즐거운 나날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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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 최고의 성공을 만드는 새로운 리더십
이인규 외 지음 / 북스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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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회사생활을 하기 전, 학창시절에 나서기 싫어했던 성격인 나는 리더는 내 자리가 아니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리더로서 역할보다는 팔로워의 역할을 잘한다면 회사에서 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마침 그 시절에 팔로워라는 키워드가 화제였고 리더만이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팔로워의 중요성을 강조한 때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내가 리더 역할을 하기 싫어도 내 위치가 내 자리가 리더 역할을 요구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선임 근무자로서 팀장으로서 말이다. 내가 하기 싫어도 그들을 이끌어야 하고 리더 역할을 해야 했다. 그럴 때마다 땀을 삐질 흘리며 어찌할 줄 몰라 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너무나 싫었다.


그래서 이 책 더 리더를 읽게 되었다. 리더의 역할이 주어졌을 때, 조금이나마 더 나은 결괏값과 성과를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나에게 왜 리더가 되었는지, 어떤 팀의 모습을 원하는지, 어떤 리더로 남길 바라는지를 묻기 때문이다. 그 질문은 단순히 무엇을 하라고 아닌 나만의 리더 철학을 한 번이라도 고민하게끔 만든다. 팀을 이끌기 전 나만의 철학과 기준을 만드는 것은 그들의 방법론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방법들이 우리를 흔드는 문제들을 해결해주지 않을 때 그 철학과 기준이 우리를 잡아주고 나아가게 하기 때문이다.


더 리더는 성과에 따른 조직의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조직을 관리하는 방법과 적절한 권한 위임을 통한 유연한 조직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조직의 갈등을 진단하고 관리를 통해 팀을 흔들리지 않게 도와준다.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통한 성장을 통해 리더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도구를 준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갈 때, 우리가 원하지는 않는 룰을 맡을 때가 있다. 그럴 때 피하기보다는 더 리더와 같은 책을 읽으며 우리를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만든다며 우리의 인생은 풍요로워질 것이다. 앞에 말했던 팔로워의 역할도 리더의 역할을 경험했을 때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사회는 어쩌면 팔로워와 리더 두 역할 모두를 우리에게 원할지 모른다. 더 리더를 통해 리더의 역할을 간접 체험하고 우리의 삶에 활용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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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 - 계약, 직장 생활, 결혼과 이혼, 인플루언서 활동까지 나를 지키는 현실밀착 법률
장영인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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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이거 이렇게 해도 되나? 저건 저렇게 해도 되나? 그때 그저 궁금증으로 지나가기도 하지만 나의 문제로 부딪히게 되면 더 자세히 알기를 원하게 되고 그 문제 또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찾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정제된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광고 글도 많고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한 키워드 짜깁기 글도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방법 중 하나로 내가 읽고 있는 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같은 책을 읽는 것이다. 목차를 보고 내가 원하는 주제로 가서 읽기만 하면 끝이다. 우리가 해야 할 노력을 저자가 이미 해놓았기 때문에 우리의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아무 생각 없이 했던 행동들이 사실은 불법이거나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이 책 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을 읽고 알 수 있다. 법적으로의 문제와 우리 현실 세계와의 문제가 우리의 무지로 맞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 위험을 또한 이 책 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을 읽고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이 모든 문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만능 가제트 같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은 충분히 우리에게 지식을 주고 도움을 줄 책으로 생각이 든다. 상대방과의 대화에서의 합법적인 녹음의 범위는 무엇인지, 전세를 구할 때 내 전세금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방법이 무엇인지, 결혼제도를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법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가 우리에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활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세상에 옷도 걸치지 않고 위험천만하게 돌아다닐 때 우리를 보호해줄 수 있는 것은 지식이다. 그 지식을 쌓는 한 방법으로 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을 읽어보는 것이 어떨는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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