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 잘 풀리는 인생을 발견하는 법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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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잘 풀리는 인생을 발견하는 법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최서영 지음, 북로망스, 2024. 02.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행복추구권이라 하지요.

행복추구권에 있어서 행복은 다의적인 개념으로, 각자의 생활조건이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이해될 수 있으나, 최소한 인간적인 고통은 없는 상태 혹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과정은 달라도 마지막 목표는 하나, 행복입니다. 행복을 찾아가는 길, 어떤 길로 가야 할까요.

📖 P.114
삶은 한 줄에서 시작된다.

기록은 나의 역사가 된다. 행복한 기억을 모아 주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던 괴로움을 덜어내주며 인생을 바꾸는 변화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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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0
버티기라는 소중한 근력

나의 경험 중 어느 하나라도 겪지 않았다면 지금의 내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처음에는 다 똑같았던 가죽 지갑이 세월 이 지나며 주인의 손때가 묻고 길이 들여져 결국 고유한 물건이 되는 것처럼, 흠집도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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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45
속마음을 오해하지 않을 것

당신에게 내재된 마음의 문제는 무엇인가. 내가 그랬던 것 처럼 혼자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본능 때문에 괴로워하지는 않는지.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스스로를 괴롭히는 문제를 적당히 외면해도 된다. 세상에는 해결하기보다 피할수 록 마음의 짐이 가벼워지는 문제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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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짐을 덜고 우리가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는 방법. 이것 말고도 많습니다. 우리가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건 과감하게 버립시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만족감. 누리고 삽시다.

📖 P.28
나를 잘 대접하는 법

나에게 궁극적으로 좋은 것을 선택하고, 나를 좋은 곳에 데려가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게 해 주자. 귀한 손님을 대하듯이 스스로를 대접해 주는 태도를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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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망스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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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의 흑역사 - 인간은 믿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다
톰 필립스.존 엘리지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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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자극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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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했지만 진화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교양 수업
박재용 지음, 방상호 그림 / 영수책방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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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했지만 진화합니다>
박재용 지음, 방상호 그림
영수책방, 2024. 1. P.180

비싼 값에 거래되는 상아.
코끼리에게 상아가 존재하는 이유는 물웅덩이를 파거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상아가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의 개체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밀렵꾼의 표적인 상아를 포기하고 생존을 택한 것입니다. 생존을 위해 '진화'가 아닌 '퇴화'를 선택했다고요.

최근 아이들은 사랑니가 없는 경우도 많고 이전 시대에 비해 이의 갯수도 적다고 하지요. 이제는 식습관 변화에 따른 진화로 봅니다. 생물은 생존을 위해 진화하고 퇴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연과 타협하지요.

📖 P.19
진화는 적당히 타협을 합니다. 다 막을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자원을 배분해서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하고 생존률과 번식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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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아무것도 없던 지구가 다양한 생물로 풍요로워진 것은 어찌 보면 기적과도 같습니다. 이 다양성의 기적은 어 디서 온 걸까요? 과학은 진화가 그 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진화는 동시에 멸종이기도 합니다. 한 종이 진화하면서 기존의 종은 멸종하고 새로운 종이 탄생하니까요. 이 과정을 통해 진화는 생태계를 더 다양하게 만들고, 또 새롭게 바꿉니다.
📚

출산률의 감소로 인간은 스스로를 멸종시키기 시작했다고도 하지만 누가 아나요. 먼훗날 돌이켜 보면 이것도 신인류의 탄생을 위한 진화의 과정이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생각나는 책입니다.

* 영수책방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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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 왜 나쁜 소문은 더 빨리 퍼질까? 탐 그래픽노블 6
도안 부이 지음, 레슬리 플레 그림, 문박엘리 옮김, 손석춘 감수 / 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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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쁜 소문은 더 빨리 퍼질까?
<가짜 뉴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도안 부이 글, 레슬리 플레 그림
문박엘리 옮김, 손석춘 감수•추천
토토북, 2024. 1., P.176

그래픽 노블입니다.

📖 P.130~131
인간에게는 자신이 믿는 것을 이야기하는 본성이 있어. 그래서 수다를 떨고 남을 험담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지. 이것은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에사 유발 하라리가 펼친 이론이야.
📚

이 본성이 가짜 뉴스를 세상에 등장하게 한 걸까요? 가짜뉴스는 허위 정보, 유해 정보입니다. 유해정보infox는 정보information과 중독intoxication의 합성어로 거짓 정보 또는 일부러 다르게 해석한 정보입니다. 인물이나 기업을 깎아 내리기 위해서나 과학적 진리를 반박하기 위해서 사용되곤 합니다. 그럼 가짜 뉴스는 도대체 언제 세상에 등장했을까요?

📖 P.132
인간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떠들어 댈 수 있는 존재야. 선사 시대에도 가짜 뉴스가 있었지. 바로 그림으로 그려서 퍼뜨렸지.

건국 신화는 집단의 단결을 위한 수단이지.

가짜 뉴스는 만들어질 때 항상 어떤 사실에서 비롯되곤 해. 신화도 마찬가지로 현실에 있는 무언가에 근거를 두어야 했어. 그래서 어떤 신화들은 여러 문화에서 다른 버전으로 새롭게 등장했지. 가장 대표적인 게 대홍수야.
📚

아! 가짜 뉴스는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하는군요.

가짜 뉴스에 맞서기 위해 글이나 영상으로 어떤 소문이 돈다면 관련된 사람을 직접 만나 보거나 구글 등을 통해 역추적 검색을 해 봐야 합니다. SNS의 프로필 사진도 함부로 믿으면 안 되고요. 자신 없다면 리트윗 하지 말고 침묵…해야겠지요. 토론은 좋지만 욕은 하지 맙시다. 다양한 관점을 갖도록 노력하고요. 이 외에도 많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가짜뉴스들도 함께 볼 수 있어 책에 쏙 빠져 들게 됩니다. 취향 맞으시면 꼭 읽어 보시길.

* 토토북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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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유발자들 - 인간 심리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소셜미디어의 뒷이야기
맥스 피셔 지음, 김정아 옮김 / 제이펍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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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유발자들>
맥스 피셔 지음, 김정아 옮김
제이펍, 2024.1. P.520

X,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SNS 다들 하나쯤은 이용을 합니다. 지금도 인스타그램을 보고 계시지요. SNS,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빠져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이라 부르는 이유가 이런 겁니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 P.37
페이스북이 이용한 것은 음악 산업의 빈틈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었다.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반영된 사고 과정의 핵심은 '어떻게 해야 사람들의 시간과 주의력을 최대한 많이 소비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그러려면 누군가가 사진이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았을 때 이따금 사용자를 도파민에 살짝 취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사용자가 더 많은 콘텐츠를 올릴 테고, 따라서 '좋아요'와 댓글을 더 많이 받겠죠." 파커는 이런 현상을 '사회적 인정의 되먹임 고리라 불렀다. "인간 심리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것이니 딱 나 같은 해커가 떠올릴 만한 일이죠." 파커에 따르면 파커도 저커버그도 처음부터 이 약점을 알고서 이용했다고 한다.
📚

도파민은 인간의 뇌에서 행복을 만드는 물질로 이것이 분비될 때 우리는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소셜미디어기 자극하는 건 이것이었군요. SNS가 주는 상대적 박탈감만이 문제가 아니었군요.

📖 P.39
도파민은 소셜미디어의 공범, 우리 뇌 내부의 첩자다. 그래서 스마트 폰에도 슬롯머신처럼 화려한 알림 배지, 쉭 소리가 나는 효과음, 부드러운 진동이 가득하다. 이런 자극 자체는 신경학적으로 의미가 없다. 하지만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행동과 짝을 이루면 자연스럽게 효과가 나타난다. 소셜 앱은 배고픔이나 탐욕보다 더 강력할 수 있는 충동인 연결 욕구를 장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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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진실 착각 효과라는 인지 기능의 허점을 악용합니다. 하루종일 쏟아지는 정보 중 받아들일 정보를 판단하는 기준, 그 기준 중 하나가 익숙함이라고요. 예전에 진실로 받아들인 내용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면 현재 정보를 진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인지 편향이 일어납니다.

어쩌면 알면서도 ‘좋아요’와 ‘알고리즘’에 중독되어 외면했던 것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방학에 천천히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 제이펍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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