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도 수련관 2 -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설전도 수련관 2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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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2장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지키기>
김경미 글, 센개 그림
슈크림북, 2023.3

악성 댓글(惡性 - , 영어: flaming, roasting) 또는 악성 리플(惡性reply)은 상대방이 올린 글에 익명으로 비방이나 험담을 하는 범죄를 뜻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명예훼손 또는 형법 모욕죄에 의해 최대 징역형에 처벌된다. (네이버 지식 백과) 악플은 범죄이다. 익명이라는 무기 뒤에 숨어 비겁한 짓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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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 좀 그만 해라. 관종 덩어리!”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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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만 원 받는 용돈으로 그 학용품을 다 산다는 게 말이 안 된다. 거짓말쟁이 해나별나는 이제 그만 사실을 밝혀라.”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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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별나를 고발합니다. 해나별나는 아트팬시로부터 상품을 공짜로 지원 받아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숨기고 마치 직접 산 것처럼 속이고 광고를 하였습니다. 구독자와 시청자를 속인 것입니다. 여러분! 더 이상 거짓말쟁이 해나별나를 믿지 마십시오. 시청자를 속인 해나별나는 당장 사과하고 물러가라.” (P.59)

해별이가 운영하는 ‘해나별나 다이어리’ 브이로그.
어느 날 갑자기 ‘몬스터707’의 악성댓글과 가짜 뉴스가 달리기 시작한다. 이게 무슨 일인지. 그런데 이 ’몬스터707‘은 아무리 생각해도 주변 인물 같다. 해별이의 신상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도대체 누구일까… 문제는 이런 가짜 뉴스, 악플 시간이 지나면 그냥 모두 사실처럼 변한다. 어떻게 손을 써야 하나. 의심이 커지면 친구들과도 사이가 나빠질 텐데.

악플에 상처 받는 해별이를 위한 <설전도 수련관>의 처방. ‘무시하기 권법’. 무시보다 더 좋은 방법있을까? 있다. 부디 악플로 고통받는 ‘해나별나 다이어리’ 브이로그도 지키고 ‘다정이네 국수’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나타나길.

익명이라는 글자 뒤에 숨어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비겁한 겁쟁이 벌레. 악성댓글.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단단히 지켜보자.

* 인스타그램 슈크림북(@chucreambook)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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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왜 그럴 과학 - 단군 이래 가장 유쾌한 과학과 문학의 만남 교양이 더 십대 4
이운근 지음 / 다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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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왜 그럴 과학>
이운근 지음, 다른, 2023.3

단군 이래 가장 유쾌한 과학과 문학의 만남

“아이들은 흔히 책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독서 수업 시간에 보면 아이들은 대부분 책 읽기를 재미있어 합니다. 특히 이야기가 담긴 책은 거의 모든 학생 이 홍미롭게 읽습니다. 이야기에는 우리를 매료하는 힘이 있습 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은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오늘날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 노래가 넘쳐 나는 것은 사람들이 그만큼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P.05)

동물에 비하면 약하고 비루한 몸을 가진 인류가 지구 최강 동물이 된 것도 이야기를 지어내고 협력하는 능력 때문이라는 것이라 했다.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도 수천 명이 같은 이야기를 믿으면 모두가 같은 규칙을 따를 수 있고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멈출 수 없는 우리, 유발 하라리) 이번에는 이 이야기의 힘으로 과학을 이끌어 가 보자.

📖 (P.59)
“장끼 한 마리, 붉은 비단으로 된 저고리와 두루마기에, 초록비단 깃을 달아 흰 동정 씻어 입고, 주먹 같은 옥관자에 공지 깃털 빛나니, 장부 기상이 그러하구나.”

📖 (P.62)
<장끼전>에서도 수꿩인 장끼는 "붉은 비단으로 된 저고리와 두루마기에, 초록비단 깃을 달아 흰 동정 씻어 입고, 주먹 같은 옥관자에 꽁지 깃털 빛나"는 화려한 모습입니다. 반면에 암꿩인 까투리는 "잘게 누빈 솜옷에 속저고리, 폭폭이 잘게 누벼 위아래 로 고루 갖추어" 입은 투박한 모습입니다. 자연의 남녀는 왜 이토록 다른 모습일까요?

📖 (P.68)
성선택은 짝짓기에 성공해 자손을 많이 낳은 유전
자는 번성하고, 그렇지 못한 유전자는 도태되는 것 을 말합니다. 많은 동물이 번식에 성공하기 위해서 같은 성별과는 경쟁하고, 다른 성별에게는 잘 보이 려고 합니다. 그래서 동성과의 경쟁에서는 이길 수 있고, 이성에게는 잘 보일 수 있는 특징을 갖추어 갑니다.

<장끼전> X 자연선택과 성선택

과학책 읽기가 취미인 현역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이 쓴 과학 도서. 고전이 힌트가 되어 주는 과학 이야기. 인문학과 과학읃 통섭될 수 있고, 과학은 상상력 가득한 세계를 보여 주는 시선이었기에 이 경험을 더 많은 이와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단군신화>, <동백꽃>, <장끼전>, <춘향전>, <유성>, <연오랑세오녀>가 힌트를 주는 과학 이야기. 호기심으로 읽어 보시길.

* 인스타그램 다른출판사(@darunpub_youngadults)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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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수학 탐험대 1편 : 계산, 부피, 곡선 - 집에서 깨우치는 수학의 원리 화장실 수학 탐험대 1
박병하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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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수학 탐험대 1,2>
박병하 지음, 행성B, 2023.3

우리는 토마아드.
화장실 수학 탐험대.
그런데 화장실에 무슨 수학이…?

집에서 깨우치는 수학의 원리.
제목만 보고 화장실을 배경으로 초등 수학 도서라고만 생각을 했다. 엇! 받고 보니 동화책이다! 내가 또 선입견에 빠져 있었군.

수학을 왜 배워야 할까…?
사칙연산만 잘 하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전혀 없을텐데 말이다. 아빠는 이렇게 말해 주었다.

“공부를 잘 하려면 수학을 잘해야 하고,
수학을 잘 하려면 계산을 잘 해야 하고,
계산을 잘 하려면 많이 풀어 봐야 한다.” (P.10)

납득이 안 되는데…? 도대체 왜?

📖 (P.25)
“저기 벽과 문을 잇는 쇠로 된 판이 보이지? 위에 2개가 있고 아래에 하나가 있네. 저걸 '경첩'이라고 불러. 경첩들이 이 거대한 문을 잡아주고 있는 거야. 고작 3개로 말이야. 대단하지? 다만 경첩이 잘 잡아주려면 문은 직각으로 서 있어야 해."

그렇군.
수학은 우리 생활 속 거의 모든 곳에서 작용하고 있다. 현재의 초등수학 교육은 수학적 지식과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익히고 수학 학습을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수학이 괴로운 나를 위해 엄마는 소냐 이모를 불러주었다. 수학을 배우고 싶다며 어느 날 외국으로 떠나 버린 이모. 오만가지 물건이 다 나오는 도라에몽 주머니 같은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이모. 아르키메데스를 사랑하는 소냐 이모.

“‘소냐'는 이모가 좋아하는 수학자의 이름
이라고 한다. 수학자 소냐의 진짜 이름은 소피아다. 소피아는 러시아에서 1850년에 태어났다. 소피아는 수학을 아주 잘해서 세계 최초로 여성 수학 교수가 되었다. 세계 최초, 여성, 수학, 교수, 소피아는 유명해졌다.“ (P.12)

1편은 계산, 부피, 곡선에 대해 2편은 추론, 닮음, 둘레에 대해 담고 있다. 모스크바대학교 수학 박사 박병하 선생님이 안내하는 환상의 수학 모험. 우리도 소냐 이모를 따라 작아지는 약을 먹고 문, 방, 욕조, 수도꼭지, 휴지 등 화장실에서 친해지는 판타스틱한 수학 개념을 만나 보자. 화장실에서 신나게 수학을 탐험하러 ㄱㄱ~

* 인스타그램 북리뷰의 장인 ‘새나’(@lovelysaena_books), 행성B(@hangseongb)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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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 : 매드 시티 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
로블록시아 키드 지음, 김선희 옮김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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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 : 매드 시티>
로블록시아 키드 글, 김선희 옮김
2023.3, 길벗

모두가 좋아하는 로블록스의 영웅 뉴비
그리고
로블록스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매드 시티

그런데 매드 시티?
“도둑은 도망가고 경찰은 도둑을 체포하는 '도둑과 경찰과 비슷한 형식의 게임으로 2017년에 개발되었다. '탈옥수와 경찰(Jallbreak)과 함께 오랫동안 인기 순위에 있던 게임이며 2022년에 챕터 2가 나왔다.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경찰, 영웅, 교도소 중에 선택할 수 있다.“ (P.8)

이야기는 앞선 벌떼 시뮬레이터, 피기와 이어지지만 크게 부담 되진 않으니 그냥 읽어봐도 큰 무리는 없을 거다. 챙겨 봐야 할 텔레비전과 맛을 보려고 사둔 특이한 피자 토핑을 즐기려는 은퇴한 뉴비에게 찾아온 경찰특공대. 피도 눈물도 없는 킹팻이 지구 끝까지 쫓아올 거란다. 규칙 따윈 없는 이 매드 시티에서 말이다.

피기에서 만난 덱스. 이 친구가 같이 매드시티의 교도소를 탈출하자는데 이 친구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현상금이 걸린 삶은 고달프다.
다시 한 번 로블록스의 세계 속으로 로그인~

* 인스타그램 길벗스쿨 어린이책(@gilbutschool_activitybook)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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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 혼자 일어나는 법 - 14살부터 시작하는 작은 습관의 힘
케이트 글래딘 지음,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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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 혼자 일어나는 법>
케이트 글레딘, 김연경 옮김, 2023.3, 뜨인돌

어린이를 위한 자기계발서
14살부터 시작하는 작은 습관의 힘.
작은 습관으로 시작하는 갓생살기 프로젝트.

“습관이란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반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행동 방식을 말하는 거야. 좋은 습관을 들이는 건 중요한 일이야.” (P.15)

그런데 왜 14살이냐고?
14살은 호주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습관을 형성하는 세 단계
그거 알고 있니? 우리의 습관은 우리 존재만큼이나 특별하고 독특해. 그런데 말이야. 심리학자들이 이 독특한 습관이라는 개념이 세 단계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점을 밝혀냈어. 습관이 어떤 루틴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게 흥미롭지 않니? 그 단계는 '습관의 고리'라고 불리는데 습관이 만들어질 때는 신호, 행동, 보상의 과정을 거친다고 해. 습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면 나쁜 습관에서 빠져나와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어.“(P.17)

미래 지향적인 목표를 위한 당장 실천 가능한 작은 습관들 수십 가지가 소개 되어 있다. 꽤나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내용이 어렵다는 이는 없겠지만 역시 실천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으려나…?

인생은 미생이지만 모든 이의 완생을 바라며.
인생에 도움 되는 작은 습관을 하나 키워 보자.

📖 Mini habits (P.116)
딱 5분만의 힘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생각보다 오래 해야 할 때 우리 내면의 게으름뱅이 나무늘보는 매우 큰 목소리를 내. 그럴 때 나는 딱 5분 만 하자고 말해. 5분만 해 보자고 결심하면서 밖으로 나가는 거야. 많이 하지는 못하더 라도 5분이라도 운동을 하는 편이 아예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낫잖아. 한번 하기 시작하면 다음 날은 훨씬 수월할 거야! 핸드폰을 들고 매일 5분 운동을 언제 할지 알람을 설정해 둬. 약속할게. 분명 운동한 보람이 있을 거야!

* 인스타그램 뜨인돌(@ddstone_books)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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