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궁극의 스트레칭 : 1일3분 스트레칭으로 전신의 관절을 바로잡는다

궁극의 스트레칭 - 1일 3분 스트레칭으로 전신의 관절을 바로잡는다
나카무라 가쿠코 지음, 최서희 옮김 / 비타북스 / 2017년 12월

운동을 게을리 한 탓인지 아니면 장시간 의자에 앉아 일한 탓인지. 여기저기 한 쑤신 곳이 없다. <궁극의 스트레칭>은 간단한 동작의 스트레칭을 해도 전신의 관절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하니 솔깃했다. 하루 3분, 동작도 따라하기 쉽고 관절을 늘리고 풀어주는 동작이라 몇 번 따라해 봤는데 굳어있던 관절이 풀리듯 시원했다. 요즘 현대인들은 올바르지 않은 자세와 허리, 무릎 통증 등으로 고생하는데 그건 스트레칭으로 풀 수 있다. 이런 책은 동작을 따라해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실생활에서의 스트레칭은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혹사당하는 내 몸에 필요하다. 알게 모르게 나쁜 동작을 반복하거나 혹사에 노출되어 있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주 스트레칭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단 몇 분을 투자해서 몸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신체와 관련된 용어를 잘 모르더라도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척추, 어깨 관절, 고관절, 무릎 관절을 유연하게 만드는 동작들을 몇 번 반복하다보면 책을 보지 않더라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일상생활하면서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되서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앉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들여다보며 허리와 목이 뻣뻣해졌다. 유연성을 회복하려면 스트레칭을 해서 내 몸을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나 직장인에게 필요한 책이다. 별도로 운동을 하지 않은 한 절대적으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은 이렇게 어디서나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내 몸을 젊고 건강하게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동작이 어렵거나 복잡하면 따라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스트레칭의 효과가 크다는 걸 따라해보니 체감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 시리즈 누계 82만부를 기록했다는 건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운동을 게을리해서 몸이 고생하는 것보다 열심히 스트레칭해서 한결 몸을 가볍게 만들어서 몸을 바로잡는다면 가장 큰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역시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반드시 효과를 얻으니 이제는 스트레칭으로 내 몸에 투자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