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쓸 만한 인생
윤혜연 지음 / 달먹는토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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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제법 쓸만한 인생 by윤혜연

🌱 세 개뿐인 내 재주가 일곱 개의 운에 업혀 제법 쓸 만한 인생이 되기를 바라며 살았지만, 까짓것 아니면 말고지 뭐!
뭐 꼭 이 나이에 꽃이 되고 나무가 되어야 맛인가? 🌱


~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 지를 이 책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이야기꾼인 윤혜연 님이 딱 그렇다.
작가 소개에 나온 삶의 궤적을 보자.
일찌기 부모님을 잃은 데나 5남매 중 둘째로 살아온 삶이다.
어찌보면 힘들고 외로웠을 것 같고 또 어찌보면 모두가 고단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평범한 여인의 삶 같기도 하다.

그런데 그 부분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스며 들었다.
한마디한마디 내뱉는 말들에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그녀 나이 전후의 여성들은 특히 더 열광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대신 해주는 것 같은 순간을 느낀 것이다.

지금이야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힘을 실어 말하기도 하지만 예순 여섯인 작가의 나이대만 해도 여성들은 언제나 뒤에 있는 존재였다.
목소리 내는 것이 쉽지 않았던 시간들을 한자한자 써내려가며 자신의 이야기로 풀어간 것이 이 책이다.

단순하게 생각해 봐도 5남매에서 딸만 넷인 집에 딸로 태어났으니 애지중지 공주님같이 자라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이 누구는 중하고 덜 중한 것은 아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은 크게 달라진다.
딸들은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의 빈자리를 서로서로 채워주며 열심히 살았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기특해 하실 정도로 말이다.

그렇게 자라 자신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무던히 애도 썼다.
"자식에게 덕이 되지는 못할망정 해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라 매사 조심하며 살아 그나마 큰 실수나 망신을 당하지도 아니하였으니 자식은 평생 나를 지켜준 든든한 울타리가 맞다"

마음이 너무 아름다운 분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소녀같다는 말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누가봐도 그녀의 삶은 "제법 쓸 만한 인생" 이다.
나 역시 더도말고 덜도말고 윤혜연 작가만큼만 살고 내 인생이 쓸만 했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leanne_grandma @hwangsomediagroup
🔅< 달리는 토끼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제법쓸만한인생 #윤혜연 #에세이 #달리는토끼 #일상시트콤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베스트셀러 #신간 #독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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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의 내면수업 - 당신은 안타깝게도, 진짜 '나'를 만난 적이 없다
강이안 지음 / 필로틱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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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칼 융의 내면수업 by강이안


🌱 인간은 왜 흔들리고 무너지는가?
칼 융이 밝혀낸 마음의 비밀!
내 안의 중심을 되찾는 칼 융의 ‘초강력 멘탈’ 수업! 🌱

~내가 융의 심리학을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 계기는 로버트 존슨의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있다> 라는 책을 읽고 나서 부터다.
2007년에 출간된 책이니 무척 오래 되었는 데, 당시에 힘든 시간을 보내던 나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

그때 생각했다.
내가 잘 모르는 나를 알아가는 것 만으로도 내가 훨씬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밖을 보는 자는 꿈을 꾸지만, 안을 들여다보는 자는 깨어난다" 는 말처럼 융의 심리학은 내면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저자도 책 제목을 "칼 융의 내면수업" 이라고 정했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진짜 나를 만난 적이 없다. 그러므로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 보고 멘탈을 강인하게 다져보자는 의미다.

융 심리학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는 "페르소나" 와 " 그림자" 이다.
우선 이것을 1장과 2장에서 본 뒤, 뒤이어 콤플렉스와 아니마, 아니무스, 무의식까지 융 심리학의 핵심을 쉽고 간결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페르소나" 라는 말은 BTS 의 앨범에도 나온 적 있다.
우리가 쓰고 있는 가면을 말하는 것인데, 다들 꽤나 많은 가면들을 가지고 그때그때 바꿔쓰며 자신을 숨기고 다닌다.
모두들 그것이 스스로를 지키고 좋아 보이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실은 정반대다.

"근본적으로 페르소나는 실제가 아니다. 한 개인이 어떤 모습으로 보여야 하는 가에 관해 개인과 사회가 맺은 일종의 타협이다"

가면을 너무 오래 쓰고서 진짜 자신을 잃어버리면 결국 가장 힘들어지는 것은 본인이다.
그런 시간들을 보내다 보면 내 안에 그림자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타인을 향해 불합리하게 분노를 쏟게 될 지도 모른다. 그 분노는 진짜 나쁜 타인을 향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가 내 안에서 인정하지 못해 밀어넣은 내 모습일 수도 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선이 되기를 열망할수록, 무의식에 억눌린 악을 타인에게 투사하려는 유혹에 더 강하게 빠진다"

벌써 80년도 더 된 시대의 심리학자가 지적한 문제점이 2026년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을 뜨끔하게 만든다.
자신을 직시한다는 것은 자기 안의 어두움을 봐야 하기에 그만큼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우리 스스로 평화를 찾고 더 강한 나로 다시 태어나려면 회피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융 심리학에서 꼭 도움을 받길 바란다.


@book_ta_ku
@rinob_ooks
🔅< 리노의 책들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칼융의내면수업 #강이안 #필로틱
#인문 #심리 #칼융 #멘탈수업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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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승승장구하는 아날로그형 직장인 - 커리어·돈·삶, 22년이 증명한 본질의 기술
김찬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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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AI시대에도 승승장구하는 아날로그형 직장인 by김찬기


🌱 신입에서 임원까지, 커리어·돈·삶의 본질을 꿰뚫은 7,945일의 기록!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직장인의 본질 생존 전략!🌱


~ 요즘 종종 80.90년대생들이 가장 축복받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은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나 뛰어놀며 성장했고, 인터넷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배운 후, ai시대에 들어섰다고 말이다.

이 의견에 나도 동의한다.
얼마 전까지는 아날로그 시대를 경험했다는 것이 고생스러운 걸로 느끼기도 했는 데,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배울 수 있었던 감성, 관계, 자연, 놀이 등이 분명 존재한다.

그렇게 본다면 AI시대라고 해서 아날로그형 직장인들이 겁먹을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아날로그형들은 디지털과 AI 시대를 알지만 AI와 AI시대인들은 아날로그 시대를 모르기 때문이다.
경쟁자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경쟁력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전형적인 대한민국의 조직사회에서 22년, 즉 7945일을 보낸 사람이다. 나이 서른에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22년간 일했다고 하니 70년대생으로 90년대 초반 학번 정도 될 것 같다.
그가 사회에 몸 담은 시간은 대한민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하던 시기였고, IMF 라는 큰 위기를 겪던 때였고, 디지털과 AI가 인간의 자리를 넘보던 시기였다.

그러나 그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그가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
"오직 본질을 꿰뚫는 안목을 갖추고 그것을 바탕으로 누적된 선택을 쌓아가는 사람만이 원하는 곳에 도달한다.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정답은 오히려 단순해 진다는 것을"

나도 요즘 그런 생각들이 부쩍 많이 들고있던 지라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생각에 크게 공감했다.
그가 말하는 조직, 돈, 삶에 대한 철학이 가슴에 와 닿았다. 세상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수용은 하되 자신이 가진 삶의 목표와 철학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이리저리 휩쓸리는 것과 유연한 것은 다른 것이었다.

ai시대가 되면서 많은 이들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
삶의 방향이 흔들리는 것 같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어떤 시대가 오더라도 자신의 기준은 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midasbooks
🔅< 미다스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아날로그형직장인 #김찬기
#미다스북스 #아날로그 #ai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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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초코빙수 - 지금여기 제철감각으로 살아가기
임애련 지음 / 이야기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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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여름엔 초코빙수 by임애련


🌱 열두 달의 계절을 하루하루 선명하게 감각하며 살아가는 법, 100% 휴먼 메이드 530일 동안 발견한 36장면의 기록!
제철에 사는 사람은 불안해도 지루하지 않다 🌱


~책을 보며 얼음을 가득 채운 음료를 계속 마셨다. 저절로 시원함을 찾게 만드는 제목이다.
제철을 즐기는 것이 별건가?
이 더위가 가기 전에 마음껏 얼음을 먹는 것도 여름의 맛이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날들이 이어진다.
어릴 때는 별 것 아닌 일에도 까르르 웃어댔는 데, 언젠가부터 삶이 지루하고 재미없다. 얼굴 표정도 미리 만들어진 탈처럼 하나가 되버린 것 같다.

"사람이 철이 들지 않는 까닭은 철없이 나오는 채소나 과일을 먹고 살기 때문이다. 제철감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순환하는 계절감각을 잃지 않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끽할 필요가 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추천의 글에 나오는 문장이다. 이 문장이 참 좋았다. 정말 그런 것 같아서다.

자연은 시시때때로 변해서 매일매일 다른 날씨와 다른 꽃과 풀을 보여주고, 다른 먹거리를 준다.
그런데 우리는 언젠가부터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며 지내고, 늘 비슷한 걸 먹으며, 시간의 흐름은 달력으로만 느끼고 있었다.
그러니 삶이 재미가 없지.
신이 인간에게 준 시간을, 자연이 인간에게 준 장면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만 해도 우리 삶이 훨씬 역동적이어질 텐데도 말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린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함께 1월부터 12월까지의 하루하루를 재미나게 사는 방법들이 담겨있다.
무심코 지나치느라 놓쳤던 풍경이 있고 인터넷 쇼핑을 하느라 보지못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볼 수 있으며, 실내에만 머물러서 할 수 없었던 활동들도 있다.

뭐랄까?
전통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윷놀이, 사방치기, 땅따먹기 같은 잊혀진 놀이문화를 전수받는 느낌이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 1월부터 2월까지 여기저기 들르다 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인다.
나는 1월의 무가 단지 몰랐는 데 알게 되었고, 12월이면 늘 보이던 붕어빵 리어카가 더 이상 잘 보이지 않음에 아쉬워 했다.

따지고 보면 세상은 변함없이 변하고 재밌다. 그것을 느끼지 못한 채 투덜거리는 우리의 문제였다.
이 책을 보지 않았으면 오늘도 모르고 지나쳤을 재미남들이 있다.
8월이 다 가기 전 "땅의 기운을 가열차게 뿜어내는 여름 시장"이나 둘러봐야 겠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이야기나무 @yiyaginamu_ 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여름엔초코빙수 #임애련 #이야기나무 #그림에세이 #에세이추천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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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에세이 - 고대철학에서 현대 심리학까지, 인간의 마음을 탐구한 2500년의 여정
문심춘 지음 / 그루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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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심리학 에세이 by문심춘

🌱 "심리학은 과학인가, 철학인가?"
인간의 마음을 탐구한 2500년의 여정, 한 권에 담기다
소크라테스의 독배에서 오늘의 뇌과학까지! 🌱


~ 과거에도 지금도,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인간에게 마음은 생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간의 마음을 탐구해 온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책이다.
지금이야 심리학과 뇌과학, 정신분석학 등으로 전문화되어 발달했고 첨단과학의 도움도 많이 받고 있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도 각 시대별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다.

저자는 그 과정을 총 4부로 나누었다.
제1부 심리학 이전의 마음
제2부 과학이 마음을 열다
제3부 이성이라는 신화가 무너질 때
제4부 마침내, 당신의 이야기가 되다

심리학 이전에 인간의 마음에는 철학과 종교가 함께 했었다.
불완전한 인간은 늘 두려움에 떨었고 진리를 탐구하면 덜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남들보다 생각의 깊이가 남달랐던 철학자와 성인들은 인간의 불완전함 안에서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고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19세기 부터는 마음이 철학의 범주를 넘어 심리학이라는 학문으로 들어갔다.
과학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마음을 알기 위해 다양한 실험들도 진행했다. 그것이 1879년이고 처음으로 실험실이 생긴 이때를 심리학의 탄생연도로 본다. 이 시기에 프로이트라는 걸출한 학자도 등장했다.
지금의 시선으로는 인간의 마음을 실험하는 데 있어서 좀 황당하고 비인간적인 부분도 있다.

다음 시대에는 무의식이 대두된다.
인간들이 가진 이성과 의식보다 보이지 않는 무의식이 훨씬 거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껏 이성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줄 알았던 모든 것들에 무의식이 있었다.
무의식의 존재를 알고 나서야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 것이다.

이제야 우리는 개개인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기가 되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훨씬 더 버라이어티 하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마음의 병인 우울증이나 불안을 숨겨야 했다. 누구나 가진 감정임에도 드러나는 순간, 결격사유가 큰 인간으로 낙인찍혔기에 쉬쉬하다 병이 더 커진 경우도 많았다.

그런걸 보면 많은 걸 알 수 있고 이해받을 수 있게 된 지금이 참 좋다.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연구가 더 많이 진행되어 마음 아픈 사람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minirose.book
@grukan.publishing
🔅< 백공의 코너스툴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심리학에세이 #문심춘 #그루칸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베스트셀러 #신간 #독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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