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패리시 부인
리브 콘스탄틴 지음, 박지선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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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마지막 패리시 부인 by리브 콘스탄틴

🌱 "그녀에게는 모든 것이 있었다. 내게는 허락된 적 없는 모든 것이”
완벽한 삶을 향한 한 여자의 우아한 악의, 틱톡이 다시 불러낸 역주행 스릴러! 🌱


~영국의 작가 존 밀턴은 이런 말을 남겼다.
"질투는 스스로를 지옥으로 밀어 넣으면서 남이 불행해지기를 바라는 감정이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고 돋보이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그런데 그 순간,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내가 가지고 싶어했던 자리에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더이상 '질투' 라는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2017년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마지막 패리시 부인> 이 다시 돌아왔다.

대프니 패리시는 여자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여인이다.
아름다운 외모, 부유한 집, 근사한 남편.
이 모든 것을 갖춘 여성이 얼마나 될까?
그녀를 부러워 하는 사람들 중에는 앰버 패터슨도 있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지려 들만큼 강한 욕망의 소유자다. 엠버는 진심으로 패리시의 삶을 얻고 싶어한다.

이야기는 엠버의 시선으로 시작된다.
엠버가 보는 대프니 패리시는 어떤 모습인지? 그녀를 볼 때마다 앰버의 마음은 어떻게 변하는 지? 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녀는 대프니에게 접근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살아있는 동생까지 대프니의 동생과 같은 사망 원인인 낭포성 섬유증으로 죽었다는 말까지 하면서.

"앰버는 아기 때부터 삶의 온갖 좋은 것들을 누리는 이런 세계에서 자라면 느낌이 어떨지 궁금했다. 태어나자마자 제대로 된 사람들을 친구로 사귀고 최고의 학교에서 교육받고 외부인들에게 철저히 가려진 이런 세계에서 자란다면. 문득 슬픔과 질투심이 밀려왔다."

앰버는 끊임없이 자신이 대프니의 자리에서 잭슨과 함께 있는 것을 떠올리고 그 가족에게로 스며 든다.
그녀의 계획은 무척 정교하고 자연스러우며 성공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앰버의 성공담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지나친 탐욕에 빠져 앞만 보고 달린 그녀가 무엇을 보지 못하고, 무엇을 놓쳤는 지에 대한 이야기다.
어리석음에 관한 이야기!

이야기가 주는 반전이 긴장감 넘치도록 전개된다.
독자는 앰버가 되었다가 대프니가 되기도 한다. 그녀들 모두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보니 이제야 보인다.
우리들 역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살아가고 있음을.


@gbb_mom
@seogyobook
🎄<르온 서평모집>을 통해 서교책방에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마지막패리시부인 #리브콘스탄틴
#서교책방 #르온서평단 #장편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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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우리 4 - 세상을 구하려면 꼭 알아 둬야 할 것 ㅣ 멈출 수 없는 우리 4
유발 하라리 지음, 리카르드 사플라나 루이스 그림, 김명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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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멈출 수 없는 우리 4 by유발 하라리

🌱 과학과 탐험은 지난 수백년 동안 인류의 삶을 어떻게 더 좋게, 또 더 나쁘게 바꾸었을까?
호기심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었을까? 그리고 인류는 앞으로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갈까? 🌱


~ 나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처음 읽었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내가 인류를 보게 된 시선은 사피엔스를 읽기 전과 읽고 난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정도로 세상과 인류를 보는 눈이 바뀌었기에,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간절히 바랬었다.

그러나 알다시피 벽돜책인데다 이런 스타일의 인문학 책을 접해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무척 힘들 수도 있는 책이다.
하물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더 힘들 수 있다. 그런데 마침 어린이의 눈 높이에 맞춘 책이 나와서 무척 기뻤다.

총 4권의 시리즈로 진행된 이 책이 이제 4권 '세상을 구하려면 꼭 알아둬야 할 것' 이라는 제목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려 한다.
부제의 제목이 참 잘 지어진 것 같다.
원저에서도 앞으로의 인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 데, 그 책의 초판이 나오고도 세상이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그 사이 가장 큰 변화 ai라는 존재의 등장이다.
이전까지 우려했던 기후변화, 인터넷, 세계화 등이 다 무색할 정도로 ai의 습격이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심지어 GPT4 는 속임수를 써서 인간에게 대신 문제를 풀어 달라고 부탁했다. 인간의 마음을 알고 이용하는 수준이다.
이러다가 AI가 다른 사람을 해치라고 누군가를 부추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변화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기에, 늘 그래왔듯 사피엔스 종족들은 어떻게 해야 ai 와도 잘 공존할 지를 고민하고 있다.

"우리는 역사의 다음 단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역사가 어떻게 흘러갈 지 몰라. 하지만 누가 그 장을 써 내려갈 지는 알아. 바로 너야"
좋은 해법이 나와서 모두가 윈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gimmyoungjr
🔅 < 주니어김영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멈출수없는우리4 #유발하라리
#주니어김영사 #사피엔스 #인류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베스트셀러 #신간 #독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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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인생 - 소심한 금쪽이들의 망망대해 표류기
우유곽 지음 / 비에이블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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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소금인생 by우유곽

🌱 "별일 없는 하루도 오래 곱씹으면 짜진다.”
이모티콘 하나, 마침표 하나에도 의미부여 풀가동! 걱정 한 톨 없는 완벽한 행복을 기다리느라 눈앞의 작은 단맛을 놓쳐버린 날들에 대하여! 🌱


~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우리 눈에 주로 보이고 근사한 사람들은 외향적이고 대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이상으로 내향적이고 소심한 사람들도 많다.
그런 이들이 안 보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그들도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간다.

이 이야기는 드러나지 않지만 세상을 지탱하는 빛과 소금같은 이들의 이야기다,
이 책에서 말하는 소금인생은 우리가 아는 소금과는 좀 다르다.
우유곽 작가가 이름 붙힌 소심한 금쪽이의 약자다.

이들은 소심해서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자기 주장도 잘 내세우지 않는다.
도리어 별것 아닌 말 한마디도 몇번이고 곱씹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며 남들은 쉽게 넘기는 일에도 오래 마음을 쓴다.

모두가 자기 이야기를 할 때도 세상이 충돌하지 않고 원활하게 흘러가는 건, 곳곳에서 윤활유처럼 부드럽게 해주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들이 빚과 소금처럼 소중한 존재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들은 생각이 너무 많고 불안해서 하루하루가 힘들다.
남들은 그냥 지나치는 작은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생각에 빠지는 것은 에너지 소비가 상당하다. 차라리 혼자가 더 편하고 혼자 먹는 밥도 좋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사람을 무척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자꾸 상처받고 혼자 있고 싶어하다가 다시 또 사람을 찾는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어도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말자.
당신은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그저 더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해 속상한 것 뿐이니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된다.

"좋은 날에는 좋은 순간을 온전히 누리고, 힘든 날에는 그것이 인생에 전부가 아님을 의식하면서. 지금 내가 있는 곳도 그저 인생의 어느 한 장면일 뿐일 테니"
의미는 찾는게 아니라 살다보면 찾아오는 것이다.
빛과 소금 같은 이들이 자신을 더 사랑했으면 좋겠다. 소금인생도 반짝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겠다.



@samnparkers
🔅<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소금인생 #우유곽 #비에이블
#쌤앤파커스 #에세이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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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로 읽는 101가지 철학 - 왕따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ㅣ 탐구 왜요? 시리즈
배진시 지음 / 탐구당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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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푸코로 읽는 101가지 철학 by배진시

🌱 학교 교실의 왕따 문제부터 AI 시대의 데이터 관리까지, 난해한 푸코의 권력 이론을 청소년의 눈높이로 풀어낸 실천적 철학 교양서!
"누가 정상의 기준을 만들고, 누가 비정상으로 배제되는가?" 🌱


~미셸 푸코는 누구인가?
그는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상식과 제도 속에서, 어떻게 권력이 작용하는가"를 집요하게 탐구한 20세기 최고의 구조주의 사상가이다.

그런데 왜 지금 이 시기 대한민국에 푸코의 철학이 더 절실하게 와 닿는 걸까?
왕따와 학교폭력처럼 권력으로 인해 누군가가 배제되고, 정상과 비정상이 나뉘어지고, 그로 인해 사람들의 생각과 지식마저 지배당하고 있는 구조가 푸코가 이야기한 것과 너무도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푸코의 철학을 101 가지 질문으로 바꾸어 지금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간다.
여기서 크게 8가지 주제로 나누었다.
-누가 우리를 ‘환자’와 ‘왕따’로 규정 하는가?
-스스로를 가두는 눈, 소외 되지 않으려는 투쟁
-우리가 배운 진리는 누구의 편인가?
-가장 은밀한 욕망까지 파고든 권력
-국가 권력은 왜 우리의 수명에 집착 하는가?
-소외된 나를 구원하는 ‘주체적 실천’
-상품이 된 인간과 소외의 경제학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

푸코의 철학 속에 드러나는 다수의 인간들은 한없이 나약하고 무기력해 보인다. 권력에는 굴복하고 약자 위에 군림하며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이성과 양심에는 눈을 감는다.
이런 때는 지식도 권력의 편이다.
권력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 아래 존재함으로 그것을 취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거기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본능을 더 부채질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지식인일수록 더 권력과 자본에 집착하여 약자 위에 군림하고 자신들의 이득을 이데올로기화 시키는 것을 수도 없이 봐왔다.
여기까지만 보면 인간 세계는 참 답이 없다.

그래도 푸코는 답을 찾아보려 했다.
그는 사회가 정한 이상적인 인간을 버리고 주체적인 인간상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내가 만들어 낸 주체적인 인간은 그 자체로 예술작품과 같다. 남들이 정한 기준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스스로를 비정상이라고 느끼며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결국 기득권자들이 만들어낸 카테고리일 뿐이다. 그 범주 안에 들어가고자 주변을 맴돌지 않고 자유롭게 떠다닐 수만 있다면 그들이 만든 권력에 지배당하지 않을 수 있다.

푸코 철학을 이 책 한 권으로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현 세태에 빗대어 이야기해서 받아 들이기도 좋았고 많은 생각도 할 수 있었다. 그의 철학에 대해 잘 몰랐는 데, 아주 매력적이고 재미있었다.
평소 내가 생각하던 가치관과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혹시 스스로가 아웃사이더라는 생각이 든다면 푸코를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당신은 아웃사이더가 아니라 누구보다 더 주체적인 인간일 지도 모른다.



❤️‍🩹<이 서평은 모도 @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탐구당 @montaignedebate 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푸코로읽는101가지철학 #배진시
#탐구당 #푸코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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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
앤드루 리 지음, 김광수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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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 by앤드루 리

🌱 인류 문명의 판을 바꾼 혁신의 절대법칙!
"훔치고, 섞고, 진화하라"
수레바퀴에서 인공지능까지, 세상을 바꾼 연결과 진보의 순간들! 🌱


~ 지금 우리에게 일상인 모든 것들도 어설펐던 시작은 있었다.
무에서 유가 되는 과정 혹은 유가 더 쓸모있는 유가 되는 과정, 우리는 그것을 '혁신'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혁신은 어떻게 우리 곁으로 왔을까?
저자는 이 시간들이 그저 누구 한 사람만의 업적이 아닌 우리 모두, 그리고 사회 전체가 이룩해 낸 결과물이라고 본다.

"인류 역사의 위대한 진보는 대개 그보다 훨씬 덜 화려한 것들, 이를테면 고된 노동이나 좌절, 절박한 필요 속에서 탄생했다. 이런 혁신은 숱한 ‘시도와 개선’으로 완성되고, 여러 사람의 협력에 의해 발전하며, 아이디어의 자유로운 교류를 북돋는 환경에서 꽃을 피운다."

이 책에는 인간들이 진보라는 이름으로 힘겹게 한발짝씩 나아간 시간들을 기록하고 있다.
흔히들 발명과 발견을 떠올리면 천재들의 영역인 것만 같다.
물론, 천재들의 역할도 컸지만 그보다 더 많은 건 필요에 의해 고민하고 땀 흘리고 협력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그렇게 탄생한 분야는 다양하다.
곰팡이 주스부터 도끼, 수로, 동성애, 원근법, 시계, 인쇄기, 망원경, 백신, 강철, 플라스틱, 전기, 자동차, 검퓨터, Ai 등등
모든 것들은 이전의 작은 발걸음을 기반으로 하여 한발짝씩 나아갔다.
페니실린의 발견처럼 그 중에는 우연한 계기로 선물처럼 다가온 순간도 있었지만, 그조차도 다른 많은 노력들이 어우러져 있던 때에 찾아온 기적이었을 뿐이다.

이런 혁신은 체제에 순응하고 수용적인 사람들보다는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사람들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당시에 그들은 미치광이로 불리거나 사회 부적응자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사실 그들은 노력형 인간들이었고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에도 능숙한 경우가 많았다.

책에 실린 사례들을 보면,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일에 매달리도록 했나 싶을 정도로 열정적이다. 인간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그래서 이 과정들이 더 감동적이고 고맙게 느껴지기도 한다. 덕분에 지금 우리가 많은 것을 누리고 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과 뒷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된 것도 재미있었지만 우리가 떠올리는 모든 아이디어들과 생각이 이 시대와 시대정신이 함께 만들어 낸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뻤다.
나도 무언가 한 몫하고 있는 느낌이다.


@visionbnp
🔅 < 비전코리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세상에서가장짧은혁신의역사
#앤드루리 #비전코리아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베스트셀러 #신간 #독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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