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쉽게 알려 주는 스톱모션
밤비노리(조윤희).진영예술가(이진영) 지음 / 경향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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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유투브에는 많은 컨텐츠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페이퍼로 제작된

컨텐츠를 자주 보는 편인데,

스톱모션이라는 컨텐츠를 보면서

그 과정이 얼마나 섬세하고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줄 알기에

보면서도 대단하다고 느꼈던 적이 많다.

같은 맥락으로

영국의 대표적인 애니인

[월레스와 그로밋]을 좋아하는데

이 애니 역시 스톱모션으로 만들어진 애니라

재미도 있지만 볼때마다

대단하다,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겼었다.

이번에 좋은기회로 쉽고 재밌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로 만드는 스톱모션이 책이 나와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준비물과 촬영장비 등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어

초보자도 무리없이 준비할 수 있는 정도였다.

귀여운 캐릭터가 인상적인

밤비노리 작가의 스톱모션.

캐릭터의 행동구조를

잘 파악할 수 있게끔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다.

어떤 방법으로 찍고

그림은 어떻게 나열해야하는지도

자세히 나와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밤비노리 작가는 귀여운 그림체였다면

진영예술가 작가의 그림은

더 디테일 하고 명암 처리도 되어 있다.

좀 더 사실감 있는 그림으로

스톱모션을 만드는 것이 특징.

손그림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읽으면서 많이 느낀다.

난 재주가 별로 없는데 ㅎㅎ 큰일이네


책의 끝부분에

밤비노리 작가의 도안이 나와있다.

앞서 보았던 맛있는 피자먹기

도안이 있어서 도전해볼 참이다.

그림은 여러장 있고,

이걸 하나하나 그려내야한다.

A4용지에 덧데어 그리고

색칠과 가위질까지 모두 끝냈다.

이 작업만 1시간 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기존 밤비노리 작가의

유투브에 들어가서

피자먹는 컨텐츠를 찾아

비슷하게 스토리를 만들어 보았다.

23장의 사진을 찍고

책에서 언급한 편집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핸드폰에서 잘 활용중인

동영상 편집어플로 간단하게

만들어 봤다.


20컷이 넘는 사진인데

고작 3초 ㅎㅎㅎ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잘 나올까 걱정도 됐는데

생각보다는 잘 나온 것 같다.

아마도 도안이 훌륭해서 인 것 같다.

캐릭터는 너무 크고,

배경에도 사이즈가 잘 안맞고

음향도 못넣었지만

첫 스톱모션치고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애써위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톱모션,

그러나 끈기와 열정이 있어야 하는 작업이라

다음 도전때는 제대로 준비해서 다시한번

만들어보고, 아이와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절대 어렵지않은 스톱모션!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책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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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갓성비 맛보장 전자레인지 요리 97
배추도사맘(김자희) 지음 / 책밥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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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워킹맘이든 전업주부이든

1인 가구이든 다가구이든

매일먹는 밥,

그리고 매일 차려야 하는 수고스러움..

방학이라도 되면 어떤가

돌아오는 밥시간에

머리에 쥐가나는 엄마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먹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불을 쓰지않고

전자레인지로 10분만에 만드는 요리!



많은 레시피 이지만

간단해서 그런지

책은 생각보다 얇고 작아서

휴대하기도 좋다.


프롤로그에 저자 배추도사맘의

글을 읽으니

정말 공감이 많이 된다.

바쁘지만 제대로 챙겨먹기 힘든

모든 이들에게 공유하는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 뿐만 아니라

가격대 별로 만들 수 있는 요리와

일주일에 어느정도 가격으로

요리를 만들 수 있는지도 자세히 나와있다.

전자레인지 요리이기 때문에

적합한 그릇과 주의해야하는 식재료,

계량 등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게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책 제목처럼

97가지의 레시피가

들어 있는 책에는

한가지 요리당 한쪽으로 나와있어서

보기에도 쉽고

만들기도 편한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요리도 있지만,

간단하게 즐기는

디저트도 적지만 몇가지 나와있다.



외출 나가기 전,

한시간정도 시간이 남아서

후다닥 만들어 보기로 한 메뉴.

매콤 만두밥!

재료를 따로 사지는 않았고,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게 무엇이있나

보다가 눈에 걸린 레시피이다.

어려운 재료없이

만들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실리콘 그릇에

레시피 대로

밥과 냉동만두를 깔고

렌지 돌린 후

조미료 넣고 피자 치즈 넣고

돌리면 끝!

요리는 정말 10분안으로 끝났다.


쓱쓱 비벼서

깻잎장아찌와 함께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간단하게 먹지만

탄단지 다 들어가 있어서

좋다!


간단하고

영양챙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전자레인지 요리 97!

바쁜 현대인들,

주부들,

워킹맘들을 위한

레시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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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나의 힘 - 스페이스 모따 윤재성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윤재성 지음 / 명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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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어릴때는 이렇게 과학에 관심이 없었는데

육아를 하다보니 과학지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나의 유투브 알고리즘은 과학컨텐츠가 주를 이룬다.

아이에게 우주영상은 보여준적은 없지만,

보기쉬운 책으로 우주를 함께 탐험한다.

이 책은 초등학생이 읽기에 딱 좋은

우주를 잘 모르는 아이도

입문하기 좋은 책으로

우리집 5세 아이에게는 사진을 보며

설명해주었는데

내용이 어렵지 않아 아이도 나도

재밌게 읽은 책이다.


크게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첫장에서 우주란 무엇인가에 대해

본질적으로 다가간다.


조금 어려울 수는 있지만

간단하게 소개된 별의 일생도 볼 수 있다.

나도 재밌게 본 페이지이다.


과학컨텐츠에서 본 빅뱅과 암흑물질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챕터마다 아이들이 바로 떠올릴 수는 없지만

무의식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알려주는 내용이 많았다.

어른인 나도 깊게 알고 있지 않았던 내용이라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다.


행성의 차이를 한눈에 보기 쉽게 나열하고

설명도 간결해서 좋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비행기보다

무거울 것 같은 로켓은

어떤원리로 우주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챕터 끝부분 마다 학습하고 생각하는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가 한번 더 생각하고 심화하는 학습을 할 수 있다.


탐사로봇과 인공위성에 대한

몰랐던 사실들과

다른행성과 우주를 탐험하기 위해

어떤노력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어서 나도 공부가 되었다.


주변에서 찾기 힘든

우주인! 우주에 나가 생활하는

우주인과 관해 궁금한 것들도 책이

일목요연하게 잘 나와 있다.

운동은 해야하는지, 잠은 어떻게 자는지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다.


먼 미래의 이야기인 화성, 달에서

살기 , 과연 가능할까?

테라포밍을 진행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도

많을 것 같다.

책 전반적으로 우주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면서도 우주의 과거 현재 미래도

잘 알려주는 [우주는 나의 힘]


책을 다 읽고 난다면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다.

우주관련일을 하려면 어떤일들,

어떤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우주를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아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우주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책

[우주는 나의 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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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쬐꼬만 행복 - 산책길에서 만난 행복 모음집
욤이네 지음 / 책밥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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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요즘,

(물론 아주 행복한 임신라이프를 보내고 있지만)

혼자서 훌쩍 오랫동안 산책하거나

카페에 앉아 사색을 즐기는 것,

정말 혼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요즘엔 사실 잘 못느낀다.

내가 임산부라서 더 그런 것도 있고

육아도 하고 있기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이 책은

평범하고도 사사로운

작가의 쬐꼬만 행복과

힐링포인트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가볍고 작은 에세이이다.


내용만큼이나

귀여운 그림체와 글씨체로

읽는순간 힐링이 되는 그런 에세이.

작가가 함께 듣자며

책에 올려둔 QR코드를 읽혀

음악과 함께 책을 읽었더니

정말 좋은 시너지가 났다.

읽는 내내 아주 기분이 좋았다.

선곡도 좋은 작가님이다.


친구와의 에피소드에서는

문득 20대때 같이 살던

친구와의 추억을 꺼내어 주는

작은 행복감을 느낄 수도 있었고

지금은 조금 소홀해 졌지만,

책읽는 시간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일상을

다시 느끼게 해주기도 했다.

벌써 몇십년간

엄마와 함께 가지 않은

목욕탕 이야기도

어린시절을 되살아나게 했다.


소소한 일상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외로울 때

나를 더 아끼고 잘 챙기자는

하나의 의미는 소중히 간직한채

에피소드를 풀어간다.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나이기에

나를 가장 잘 돌봐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를 함께 느끼며

계절에 대한 쬐꼬만 행복도

함께 느꼈다.

기분좋은 소소한 행복들.


카페나 집에서, 혹은

산책을 가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가볍고도 행복한 공감을 할 수 있는 책.

읽고나면 입가에 웃음이 드리워져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 인것 같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고 했다.

작은 행복을 매 순간 느끼면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작지만 큰 힐링이 되는 에세이,

천천히 쬐꼬만 행복.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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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앙! 내 동생은 울보 미래그림책 197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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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동화작가로 유명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신작

[으아앙! 내 동생은 울보]


이번 책에서는

남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동생의 요구에

귀찮은 듯 하지만

못이기는 척

뭐든지 들어주는

다정한 오빠와

항상 오빠와 함께하고 싶은

여동생의 귀여운 일상.


마법의 문장

"그러서 늘 이모양이다"를

연신 되뇌며

동생을 알뜰히 챙긴다.


그래도 안되는 일이라는 건

분명히 존재한다.

오빠도 내 맘대로 하고 싶다구!!


결국 울음이 터져버리는 상황이 온 오빠.

동생은 과연 어떻게 했을까?

귀여운 남매의 일상을 그린

동화책

[으아앙! 내 동생은 울보]

결국엔 누가 울보인지 모를 상황이 생기며

남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책으로,

남매도 좋고 자매,

형제도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

동화책에서

생각보다 더 듬직한 오빠의 행동을 보며

곧 태어날 둘째를 맞이하기 위해

형아 공부를 하고 있는 첫째에게

반복적으로 읽어주었다.

효과가 있었는지

장난감도 양보하겠다고 하고

맛있는 간식도 양보하겠다고 한다. ㅎㅎ

인성교육은 동화책이 최고라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형제,남매간의 귀여운 애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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