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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양장)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ㅣ Memory of Sentences Series 1
박예진 엮음, 버지니아 울프 원작 / 센텐스 / 2024년 1월
평점 :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 박예진 (엮은이), 버지니아 울프 (원작) 센텐스 2024-01-15>
‘버지니아 울프’ 하면 약간 쫄아드는 사람. 여기!
이전에 단편을 접하고 나서 오..!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어!
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접하게 된 이 책!
버지니아 울프에 도전하기 전에 딱 맞춤인 듯하다.
4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파트 1.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다
- 자기만의 방, 3기니, 출항
파트 2. 어떻게 살 것인가, 의식의 흐름에 몰입하다
- 벽에 난 자국, 밤과 낮, 제이콥의 방
파트 3. 초월적인 존재를 사랑하게 되다
- 플러시, 올랜도, 막간
파트 4.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
- 등대로, 파도, 세월
까지 작품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명문장이 영어와 해석으로 구성,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약간의 해설들이 있다.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이 어렵게 느껴질 거 같아 도전을 못하겠다고 여겨지다면, 혹은 적극적으로 읽어 보기 전에 맛배기로 버지니아 울프의 글에 조금 다가가 보고 싶다면 이 책, 너무 괜찮을 것 같다.
편역가가 엮은 글들도 너무 명문장인데, 전체를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을 읽고나서 가장 먼저 읽고 싶은 책으로는 ‘등대로’가 되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등대로를 가장 먼저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Happiness is in the quiet, ordinary things. A table, a chair, a book with a paper-knife stuck between the pages. And the petal falling from the rose, and the light flickering as we sit silent.
행복은 조용하고 평범한 것에 있습니다. 책상, 의자, 종이칼이 꽂힌 책, 그리고 장미에서 떨어지는 꽃잎과 우리가 조용히 앉아 있을 때 빛의 깜빡거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