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듬뿍 다이어트 레시피 - 5가지 색을 더한
최민혜 지음 / 북스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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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듬뿍 다이어트 레시피 - 미네스푼 최민혜,북스고/2019.06.25,P.216>

🌷아무래도 애 둘 엄마이다 보니 요리책을 가끔 사게 되는데, 항상 남편을 위한 요리나 이유식, 유아식 책만 사봤지. 정작 나를 위한 요리책은 단 한번도 사번 적이 없었다. 그래서 신청한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책이라 의미가 있었다.

다이어트는 사실 웬만한 여자의 숙원사업(?)일텐데.. 그래서 더 혹했다.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이유도 있고, 기본정보에도 충실한 내용이었고, 꽤 색다른 레시피들이 많아서 어떤 맛이 날지 궁금했다.

근데 문제는 애들 음식(첫째가 채소를 너무 싫어해서 첫째, 둘째 음식을 따로 하고) 남편음식도 따로 하니 내꺼는 지쳐서 최대한 간단해 보이는 걸 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그래서 어차피 책의 모든 요리를 다 하진 못할테니(?)

둘째 채소 남은 걸로 <알록달록 샌드위치>를 해먹어봐야겠다고 1순위로 생각했다😁 조만간 해먹어봐야지🧡🙈

💗 이 책은 다이어트음식에 물린 분들(예를들면 닭가슴살만 드시거나 (꽤 다양한 닭요리도 나옵니다) 늘 똑같은 식단을 드시는 분들), 색색깔의 맛있는 신선한 채소 과일을 드시고 싶은 분, 내게 대접하고 싶은 날 정성껏 요리를 만들어서 고생한 나에게 대접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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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이야기 -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고? 교양학교 그림책
캐서린 바 외 지음, 에이미 허즈번드 외 그림, 황세림 옮김 / 노란돼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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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이야기>
초등학교 1학년 아들과 함께 한 독서☺️ 일단 책이 너무 예뻤다고 해야하나 어른인 내 눈에 예뻤다. 자연이 나와서 그런가?!😆

기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리고 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오랜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해 준다. 말해줘도 몇억년 전이라는 아주아주 옛날이라는 사실이 감도 잘 안 오는데 아이는 그게 재밌다고 인상적인게 뭐얐냐고 물어보니 숫자로 알려줘서 좋았다고 한다. 몇년전이었는지를- (왜일까? 엄마인 나도 궁금🧐)

책을 읽고 나서 환경을 위해서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나 버스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거라고 신나서 이야기하는 아이가 기특하고 대견했다. 좋은 책을 많이 접해줄 수록 아이가 지식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면 매번 볼때마다 뿌듯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은 매년 읽어줘도 좋을 것 같다.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새러운 지식을 얻고 읽으면 더 많은 걸 깨달을 수 있을것 같다.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재밌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중학생도 두루두루 봐도 재밌게 읽힐 좋은 그림책이었다.
😊 예쁜 엽서까지 감사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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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와 베리의 가전제품 잡학사전 - 종류도 많고 기능도 다양한 가전 세계에서 똑똑하게 구매하는 법
김영현 지음 / 크루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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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인가 했다.
가전제품은 늘 남편에게 부탁했다. 디자인만 고르고 남편에게 이게 괜찮으면 사자? 라는 식으로 했고 결혼 10년차이니 가전제품을 바꾸기도 몇 번 바꿔보고 a/s도 불러봤다하지만 소위 **마트같은 데 가서 이야기를 들으면 솔직히 말해서 도통 모르겠다🧐 뭔 말하는지 그냥 이게 더 좋다고하고 이게 더 많이 쓰인다 하면 그냥 아는 척하면서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인다. 예의상ㅋㅋㅋㅋ

그런 내게 이 책은 신세계였다. 일단 만화로 되어 있어서 재밌다. 어렵지 않아요.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좀 재밌다?

세상에 마상에 나 여태껏 선풍이가 써큘레이터랑 같은 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통돌이랑 드럼이랑 빠는 방식도 다른 거구만? 아하 그때 마트에서 말한 인버터 방식이 이런거였구나. 식세기가 이런 원리군. 정수기도 아하!!밥솥도 우리집은 뭔지 확인도 해보고 생각보다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남자들은(내가 아는 남자 손꼽는 몇명, 특히 아빠와 친오빠는 뭘 잘알아서)은 기본적으로 뭔가를 부수고 파헤치고 구조적으로 알면서 많이 배우고 잘 아는데 내가 손대면 그렇게 망가져서 차암 신기했다. 여튼 여자남자를 구분하는건아니지만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가전제품에 좀 더 어려워하는 건 조금은 맞는 것 같기에 이렇게 적는다. 오해마시길-

여튼, 각설하고 어차피 살면서 가전제품은 몇 번씩 바꾸게된다. 언제까지 모르는 채로 좋다고 하면 그게 좋군 하면서 사지 말고 나도 이렇게 저렇게 알면서 내가 주체적으로 고를 수 있는 모습을 그려보면서 이번 책이 주는 교육적인 내용에 만족해하며 책을 덮었다.

-신혼부부 가전제품 고를 때 잘 모르겠으면 한번 보세요! 살면서 가전제품 나는 모르겠다 싶으면 한번 보세요! 구조적 원리 등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도 한번 보세요. 나도 아는척 좀하고 싶다. 한번 보세요. 나도 아는 거에 대해 마트가서 고개를 끄덕이고 싶은 분 한번 보세요! 생각보다 꽤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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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것들이 우리를 구원해줄 거야
하효정 지음 / 뜻밖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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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신박한 귀여움은!!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며칠 전에 동물원에 다녀온 터라 이 책이 너무 귀여웠다. 짧막하게 쓰여있는 문장은 피식피식 웃게 만들었고, 그림의 귀여움에 마음이 붕붕 떠다니는 느낌이었다. 제목처럼 귀여운 것들이 우리를 구원해줄 거다. 맞다 진짜다.

본인이 귀여운 걸 꽤나 좋아하신다면,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좀 읽고 싶다면 글밥이 아주아주 적으니 동화책처럼 읽으시기를-, 책 읽을 시간이 없지만 책을 읽고 싶다면, 가벼운 위로가 될 수 있을것 같다💕☺️
*선물용으로도 딱일듯💕

참고로, 그림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책겉표지를 펼치면 큰 포스터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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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리 - 단단한 마음, 지속하는 힘, 끝까지 가는 저력
조지 레너드 지음, 신솔잎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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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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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자기계발서를 선호하지 않는다. 예전에 한창 읽을 때에도 읽으면서 자괴감에 빠지고 왜 저들은 저렇게 대단한데 나는 왜 이러고 있을까라는 생각에 저들과 나의 다른 속도를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속으론 이해를 전. 혀. 못했다. 물론 그들은 멋지다. 멋지니까 소위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니까 이렇게 책을 써낸거고 내 손까지 굴러들어온거다. 근데 책을 읽는 내게 도움이 됐던가? 사실을 말하자면 내 고집도 한 고집하고, (적지않은 시간이지만 내가 살다보니 인간은 자기 듣고 싶은 것만 듣고, 하고 싶은 것만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다. 나역시도) 누구나가 같은 능력과 같은 출발선상에 있지 않다는 거다. 그래서 받아들이기가 좀 많이 어려웠다.

서론이 길고, 이 책은 협찬받은 도서임을 밝히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어차피 아래 쓸꺼면서🙈🤣)

나는 자기계발서류는 다른 거 다 필요없고, 딱 한가지만이라도 얻어가면 좋다. 라고 생각한다. (정보를 얻으려는 건 또 예외)

결론적으로 이 책은 읽기에 수월하기도 했고 괜찮았다.

마스터리는 마스터를 향해 가는 여정을 마스터리라고 한다

여기서 얻은 건 이것이다.

🅿️ 55. 사실 그 어떤 것보다도 마스터리를 가장 방해하는건 바로 이런 절정의 순간이 연달아 이어지는 리듬이다. 판타지에 판타지가 거듭되고 클라이맥스가 계속해서 펼쳐진다. 정체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 68. 아무리 훌륭한 삶을 산다고 해도, 엄청난 마스커리를 이뤄낸다고 해도 결국 우리는 대부분 시간을 정체기에서 보낼 것이다. 우리는 자라면서, 학교 교육에서, 일에서 뚜렷한 발전이 보장되지 않음에도 계속 노력해야 하는 정체기가 실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이 시간을 즐기고 심지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던 적이 있는가?

였다. 우리는 수많은 미디어에 둘여쌓여 살아가면서 드라마나 시트콤처럼 클라이맥스가 별로 없다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미디어가 주는 그 과장됨이) 근데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이 보고 지내왔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삶이 지루하다. 일상을 반복해내는 것이 지겹고 심심하다. 그또한 정체기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래 문장에서 띠용했다.

공부라는 것도 정체기가 있고 어느순간 성적이 올라간다는걸 계단식이라는 걸 대개 알 것이다. 근데 이걸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겠지만, 지나온 다음에야 아 맞다 라고 인식하는게 성인인 것 같다. 사실 학창시절에 한번은 듣지 않았는가 계단식으로 성적이 오른다고. 근데 그거에 따른 올라가기 전의 그 정체기가 당연한거고 이게 인생의 대부분이며 이걸 견뎌내야 하는거라고까지는 난 들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와닿았다.

책은 결국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서 변화한다고 이야기는 한다.

물론 내가 변화하고 싶어서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뭔갈 성취해내고 싶어서 이 책을 신청했으니 결론은 내게 도움이 되었다. 꿈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면 괜찮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대학생들이 읽기에 괜찮은 책같았다. 특히 취준생분들😊 힘내세요!(급!🙈😆)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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