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천재 열전 -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인문적 세계를 설계한 개혁가들
신정일 지음 / 파람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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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할 것만 같은 겉표지랑은 달리 읽다보니 재밌게 읽혀졌다 유명한 인물인데 의외로 아는게 별로 없는 날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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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천재 열전 -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인문적 세계를 설계한 개혁가들
신정일 지음 / 파람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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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제목에 조선이 들어가 있어서 뭔 내용인가 눈이갔다 조선천재열전~ 조선시대의 천재들 이야기인가 보네 어떤 사람들이 실려 있을까? 싶어서 목차를 봤다 목차를 보고 읽어보고 싶어서 서평 신청~ 역사책인데다 인물이야기 책은 인기가 없는편이라 경쟁률이 전혀 치열하지 않았다 책이 도착후 펴보고 아~ 이런 색감의 표지는 거의 본적이 없는 듯 글자체까정 ㅋㅋ 난!! 학구적인 책이다 이렇게 적혀있는 듯하게 느껴졌다 책을 펴보니 3백페이지가 넘어가고 내가 읽기에 글자크기가 좀 작았다 (노안이 온 이후 적은 글자크기는 부담된다ㅠㅠ)

*김시습, 이이, 정철, 이산해, 허난설헌,
신경준, 정약용, 김정희, 황현 *

@김시습
이산해, 신경준, 황현은 잘 모르는 인물이다 동시대에 살았던 사람들도 있었기에 서로 얽혀있는 인간관계도 있고 또 당파싸움으로 안타까운 일들도 많았다 저9명 모두 아주 어릴적부터 천재적 기질과 능력을 보였다 하나같이 책을 읽고 시를 지어냈다(게다가 대부분 그림도 잘 그렸다) 대부분 풍족한 유년시절이었지만 여러 풍파를 겪고 죽을때 왠지 다 쓸쓸히 죽은듯 하다 똑똑한거랑 행복하게 잘사는거랑 다르구나~

@이이
*허난설헌도 있는데 왜 신사임당이 없지 했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신사임당의 아들인 이이가 있으니 작가가 뺐나보다 강릉의 외가의 별채인 오죽헌에서 태어났고 6살에 서울본가로 와서 본격적 어머니로부터 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3살때부터 천재성보임(죄다 3살에 싹수가 보였다고 )
*율곡은 조상들이 살던 옛터 파주 살았다(아버지의 고향) 그곳 화석정이란 정자기둥에 율곡이 살아생전 틈나는 대로 기름을 발라두게 했다 율곡이 죽고 8년뒤 임진왜란나 선조가 피난길에 올랐다 한치앞도 안보이는 임진강 가에서 어찌할바 몰라할때 피난길 수행하던 이항복이 정자에 불을 붙여 무사히 강을 건너갔다고 한다 ( 율곡의 전쟁대비위해 십만대군 양성 해야한다고 -제자들에의해 확대 해석되었다는 말도 있다 -주장했던 것 같이 앞날을 내다본것일까? )
*어머니 신사임당이 죽자 상심에 빠진 율곡은 불교서적에 빠져 결국 스님이 된다(19살) 유학의 조선에 불가에 몸담는다는 것은 천민이랑 다름 없어 그런 결심은 아주 어려운것이었고 두고두고 율곡에게는 짐이된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24때 강릉 외가로 가던길에 퇴계 이황을 방문했다 이때 36살 차이가 나 이황은 59세. 하지만 두사람은 오래지인 처럼 뜻이 통했고 율곡은 퇴계를 선생으로 모시고 이황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다
*아홉번의 과거에서 장원급제해서 구도장원공이라고 불렸다

@정철
*제일 유복하게 태어났지만 가장 파란만장한 삶을 산것 같다 큰누이가 인종의 후궁 작은 누이가 계림군의 부인이라 어릴적부터 궁출입했고 어린시절의 명종과 소꿉친구였다 정철이 장원급제하자 명종이 궁으로 불러 성대한 축하연 베풀어줌. 나중에 명종이 처남의 살인사건을 덮어달라한걸 딱 잘라 규칙대로 처리해다가 찍혀서
*율곡이 죽고 동인의 탄핵받아 담양에서 초막을 짓고 살던시절 사민인곡 속미인곡등 여러작품 남겼다
*을사사화를 피해 순천으로 가던중 김윤제를 운명적으로 만난다. 한여름 졸다 꿈을꿨는데 앞개울에서 한마리 용이 놀고 있는걸 보고 깸 바로 앞 개울을 보니 한 소년이 멱을 감고 있는걸 데려다 여러가지 문답하고 자기 문하에두고 글을 가르치기시작.
*9살 연상 기대승을 스승삼고 학문을 배웠다
유학 만능 시대였고 당파 싸움 전개의 행동대장이었다 어린시절 형매부 죽음과 아버지의 오랜 귀향생활로 불우한 소년시절보낸 정철은 술에 자주 취해있었고 사모가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게 흔했다
*이이와 정철 부분을 읽다보면 겹치는 인물과 일들이 많다 당파싸움등 김여립 모반사건등 다음에 나오는 인물 이산해랑도 연결된다(복잡해서 다시 읽어봐야겠다 이부분은)
*기축옥사를 조종하여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 남김 정철은 3백여년간의 당쟁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시를 짓는 데 있어 천쟁성을 발휘, 성산별곡 관동별곡도 지었다 권력에 집착한 정치 역정이 그의 시인으로서의 정철의 모습을 가려버린다

@이산해
*토정비결의 이지함의 형 이지번의 아들이라고 한다 이산해가 태어났을 때 영리하니 꼭 잘 보호하십시오 우리 문화가 이로부터 다시 흥할것입니다 라고 이지함이 말했단다
*이산해의 사위가 우리가 아는 오성과 한음의 한음 이덕형이다 이산해가 신동이란 소문이돌자 당대 세도가였던 윤원형이 사위를 삼고자해서 그의 아버지는 아예 거처를 단양으로 옮겼다
*율곡 정철과 친구였음에도 당파가 갈려 멀어졌지만 선조당시 8대 문장의 한 사람으로 손 꼽힘
*가난하면서도 남에게 물건을 줬고 녹으로 받은 곡식도 가난한 사람에게 주었다 제사음식도 딸이나 며느리에게 쉬라고 청하며 몸소 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가장 천시한것이 일하는것 그중에 음식하는 것은 종이나 여자의 몫이었다고 하니 대단한 일이다!!
*한당파의 수장이었고 영의정까지 지낸 인물이니 똑똑함은 거들뿐!

?@허난설헌
강릉에서 태어났다 읽다보니 신사임당이라고 착각할 뻔! 천재적인 가문에서 성장함 오빠 허봉은 문학적 스승이었고 홍길종전 지은 허균이 남동생이다 허난설헌이 자유롭게 공부에 매진하여 문장이 세상에 드러난 것은 양천허씨 가문의 개방성과 자유로 사고 같은 가풍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시!!!! )
*시어머니의 학대와 질시로 버거웠던 허난설헌은 남매개 돌림병으로 죽고 스승같은 오빠 허봉이 죽자 삼한(세가지 한)을 지었다
1ㅡ조선에서 태어난 것, 2ㅡ여성으로 태어난 것 3ㅡ남편과의 금슬이 좋지 못한 것
(똑똑한 며느리를 이해하지 못했던 시어머니와 잘난 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기보단 콤플렉스땜에 바깥으로 돌며 가정을 등한시한 남편 : 그 삶이 참 팍팍했겠다 그나마 믿고 의지했을 자식들마저 다 죽어버렸은 그 맘이 어땠을까?.)

@신경준
*아버지기 신숙주의 동생 신말주의 10대손이다 태어날무렵 커다란 붉은 호랑이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꿈을 꿨다 태어난지 9달만에 글씨를 알아보고 4살에 천자문 5살에 시경 7살때 뜰에 있는 늙은 살구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자 나무라는 글을 지자 열매가 열렸다 함^^:;
*비록 나에겐 생소한 이름이었지만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고 한다 그중 지리학에 대한 저서들이 유난이 많았다 지리학에 대한 해박함을 조정에서 인정했기에 국토에대한 여러 형태의 편찬 작업 맡겼다
*그 당시 실학자들의 대부분이 재야에서 활동(유학 중심이고 실학을 깔보는 풍조였기에 그랬겠지)했지만 그는 국가적 사업에 자신의 지식과 학문을 맘껏 발휘 조선 후기 역사지리학에 큰 족적을 남가 실천적 천재 지리학자였다

@정약용
*18년을 유배생활을 했다. 먼저 유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에게 시 한편을 부채에 써주었는데 그사람이 서울 재상집에서 별생각 없이 그 부채를 꺼냈다가 깜놀하며 정아무개가 아직 이 세상에 노닐고 있단 말인가했단다 ㅠㅠ그 뒤에 풀려남
*정조가 아낀 실학자 정약용.(화성 축조시 거중기 발명 등) 하지만 그집 전체가 천주교에 얽혀서 다른형은 죽고 정약전과 정약용은 유배를간다 흑산도에서 형은 자산어보를(이 영화를 봐야겠다! 유배가는 길에 두사람에 율정점에서 헤어지는 장면이 슬프다고 ... 형은 흑산도에서 죽었다) 정약용은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등 수많은 저서들을 남기게 된다
*내가 사는 곳에서 정약용의 옛집이 그리 멀지 않다 그쪽에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아들이 어렸을 때 자주 놀러갔다 옛집근처에는 다산관련 유물전시한 작은 박물관이 있다 예전에 한 역사 설명해주시는 분께 그 일대를 돌며 설명을 들었던 것 중 몇개 생각나는게 있다
ㅡ자기 묘를 (그 앞까지 올라가서 들음) 꼭 이곳에 써라고 했단다 1925년에 큰 홍수가나서 생가가 다 떠내려갔단다 묘를 거기에 쓰지 않았더라면 남아 있지 않았을거라고
ㅡ 박물관에서 해주신 여러 이야기중에서 당진유배지에서 부인이 시집올때 입고 온 비 바랜 치마가 기억난다 보냈준 그 치마를 잘라서 그 위에 편지를 써서 부인에게 보냈다고 했다 (왜 부인은 시집올때 입고온 빛바랜 치마를 보냈을까? 날 잊지마시오 그런건가?? 그당시 정약용은 당진에서 소실을 들여 딸을 낳았단다^^:; 유배가 끝나고 돌아갈 때 안데려갔다고해서 설명 듣던 아줌마들이 욕을 해줬다 ㅋㅋ 남양주나 당진이나 정약용을 내세워 여러 광고를 한다
*당파싸움에 천주교관련해서 긴 유배생활 했던 정약용. 세종시대 태어났으면 빛을 더 봤을텐데 싶기도 하지만 아마 유명한 저서들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을수도 있겠지
*정약용은 천주교 측에서 보면 배반자이다 다시는 믿지 않는다고 해서 목숨은 건졌다 또 다르게 보면 정약용과 그의 가문이 없었다면 한국의 천주교 역사는 어찌됐을지...

@김정희
*16살부터 실학의 거두 박제가에게 학문을 배웠다 그로부터 들은 청나라의 문물과 학문. 그곳 생활을 동경했고 중국의 학자들과 교류하기를 열망했다
*아버지가 청나라 연경으로 갈때 동행 . 스승의 소개로 당대의 삭학 옹방강과 완원을 만난다 이후 지나치게 숭상했다는 지적을 받게 된다 조선을 답답하고 촌스러운 나라라고 여기고 북경의 화려한 문물을 그리워했다
*국보3호아 진흥왕 순수비는 추사의 혜안과 집념이 이룬 우리나라 금석학 연구의 금자탑이다 그전에 틀리게 알려져 있던것을 추사가 끈질지게 파고들어 진흥왕 순수비 인것을 알아냈다
*제주도 유배지에서 추사체를 완성하게 된다
*70세 벼슬살이를 접고 과천에 살때 흥선대원군에게 보낸 편지가 여러통 전한다고 한다(친한 사이였나 궁금해진다)
*조선시대 사관들은 인물평에 인색하기로 유명한다 젊은 사관들이 꼬장꼬장하게 사필을 휘둘렸는데 유독 추사에 대해서만 진심에서 우려나오는 칭찬을 적었다

@황현
*빼어난 시인, 역사자, 그 시대 최고의 문장가로 이름을 날렸다 한만에 태어남 민씨일파의 세도정치가 한창일때 급제도 했지만 버슬에 나가지 않은듯 하다
*곤궁함과 외로움 속에서드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조선의 실정을 세세히 기술한 매천야록 씀.
신문과 관보를 통해서 상황을 정확하게 관찰하며 오하기문 매천야록을 저술했을거라 주정된다
*오하기문 : 조선말의 야사. 개항 무렵부터 1907년 12월까지 역사가 편년체로, 당쟁의 폐해 세도정치의 폐단 동학농민운동의 발생 원인과 결과, 일제 침략과 항일의병 활동 등 상세히 다룸
*매천야록 : 고종 즉위한 1864년 전후부터 기술된 편년체의 한말 역사서 1910년 한일합방 조약이 발표될 때까지 저쑤 48년간 조선 왕조 말기와 대한제국의 전모를 다룸. 파국으로 치닫는 국내외 관계, 유려한 문체와 풍자작인 야사체로 표현된 격조 높은 글이다. 정사가 아닌 야사체이지만 공정한 입장에서 비판한 드물게 보이는 희귀한 기록으로 정사 못지 않은 가치를 가진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히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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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 1~2 세트 - 전2권 - ① 선사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②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
김상훈 지음 / 성림원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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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급 한국사를 공부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이 역사에 너무 무식하였기에 한국인이니 한국사는 좀 알고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마침 집에서 차로 가까운 곳에 한국사 지도사 과정이 있었다 동네 지인도 듣는 다기에 같이 다닌 것이 계기가 되어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빡시게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자격증도 땄다는데 의미도 두고^^;; 문제는 다시 기억이 가물거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ㅠㅠ 가끔 역사관련 책을 읽기 하지만 다시 순백의 상태로 돌아가는중 .. 아들이 5학년이라 지금 2학기때 한국사를 배우고 있기에 이때 다시 한번 같이 봐야지 하는 맘으로 아들과 한국사 편지도 같이 읽고 있다

그 당시 수업 다닐때 교재가 딱딱하고( 자격증 과정이니 ^^:; ) 어찌나 안 외워지든지... 강사 선생님이 해주신 재미난 이야기는 기억이 잘 나는데 말이다. 지금은 예전보다 배경지식이 있다 보니 더 책을 읽어도 더 잘 보인다.어디 한국사 뿐만 그렇까? 딱 내가 아는 수준으로 책 내용이 보이고 와닿는듯 하다.
나를 위해 한국사편지보다 내용이 더 높고 힘들지 않은 책이 없나 고심하던차에 이 책 서평단을 모으는 걸 봤다 중학 한국사?? 너무 딱딱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을까? 꽤 두꺼워 보이는데 2권이나 되는데?? 빡시겠는데?? 그러다 검색해보니 이 저자의 한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의 서평을 보니 쉽게 이해가 잘된다는 글이 많아서 오~ 그래 그럼 도전!! 서평신청했다

저자 소개글을 보니 역사관련 책을 여러권을 냈다
경영학 전공자인데 특이하네~
?이웃 다린맘님 글에서 본듯한데 한국사는 세계사에 비하면 레벨의 난이도가 초급수준이라고 ㅋㅋㅋ 그만큼 세계사가 복잡하고 힘들단 뜻이겠지^^
고1때 담임이 역사쌤이셨는데 어찌나 그리도 잠오고 재미없게 가르치셨는지... 배운 내용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너무 졸립고 재미없었단 느낌만 기억난다. 지금은 역사가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은가 싶은데 말이다. 그당시엔 그냥 암기과목 중 하나였을 뿐! 하지만 역사는 타 암기과목이랑은 결이 다르다~ 그냥 외워서는 잘 외워지지도 않고 흐름을 파악해야 쉽다. (쓰고보니 웃긴다 영어 문법 가르칠때도 단편적으로 보지말고 크게 보는 눈을 키워라고 하는데 ㅋ)
위 사진은 한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 2 목차이다. 요즘 아들이랑 읽고있는 한국사 편지3 내용이 조선시대라서 2권부터 읽었다 아~ 역시 재미나구나~ 하지만 일제식민지시대가 시작하면서 머리가 아파진다 느~~~무 많은 단체들이 그것도 어찌나 이름이 비스무레한지 ㅠㅠ 도통 머리속에 제대로 안들어온다 이것도 언젠가 꼭 정복해보고 싶어짐!! 힘들게 다 읽고 일권으로 넘어가니 술술 읽혀짐~

초등학생용들의 학습풍의 책들은 빈약하고 성인용이거나 고등학습서는 딱딱하고 술술 읽혀지지 않는다 반면에 이 책은 진짜 잘 읽힌다
저자의 아들이 중학생 이었을때 역사교과서를 보니 예전 저자의 중학교 시절 교과서랑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놀랬는데 아들은 오히려 얘들이 가장 싫어 하는 과목이 역사라고 했다 그 이유가 무슨 말인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다는 거였다 저자는 그 이유가 교과서가 중학생의 눈높이가 아니고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짧은 분량에 압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중학 역사 교과서 해설지'로 이 책을 쓰게 된것이다. 쉽게 용어도 풀어서 설명해주고 중학생 수준으로 역사의 흐름을 짚어준다
개편된 교과서를 바탕으로 4년전 출간한 3권시리즈를 위의 5개의 원칙에 그대로 지키고 2권짜리로 다시 출판한 버젼이라고 한다(오~나도 3권보다는 2권이 좋다^^:; )

각 권이 3백 페이지가 넘는다 두권이면 6백페이지가 훨씬 넘어간다 그래도 재밌게 잘 읽었다 하지만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서술되어 있고 많은 자료 사진들과 지도들이 실려있어서 이해를 돕는다 (왠지 어디선가 본 적있는 사진들이 많이 보임)
그리고 매 단원이 끝날때마다 단원 정리 노트가 있는데 핵심정리가 아주 잘되어 있다. 중간에 한번씩 한국사와 세계사를 정리해 둔 곳이 있는데 한국사이해에 도움을 준다!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1ㅡ독서하는 습관을 꼭 길러야 한다
2ㅡ책 읽을 때 꼭 각 장의 도입부에 제시된 학습 목표를 염두에 두고 읽어라
3ㅡ교과서에 나오는 지도와 그림 , 사진을 활용해서 이 책을 읽으면 더 잘 이해가 될것이다
4ㅡ시험 기간에 반드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이책의 구간을 집중적으로 읽어라. 2~3회 반복하다보면 더 많은 내용 이해되고 암기도 쉬워진다
역사도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역사의 흐름, 맥과 용어의 뜻을 제대로 아는가?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가에 따라 점수가 달라질수있다

초등때 역사 관련된 여러가지 배경지식 쌓기를 했다면 이 책을 첫번째 읽을 때도 받아들일수 있는게 다를것이다. 반복할수록 더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그냥 취미로 읽기도 괜찮지만 중학생 역사 공부로는 딱인 책이다!! 아들이 중딩되면 꼬옥 읽히볼거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히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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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신강림 수능영어편 - 과학적으로 찍는 기술
디 쌤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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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 제목이 확 내 눈을 잡아당겼다. 찍신강림!!
무슨 책 제목이 이렇지?  하고 보니 수능영어편 이란 글자도 눈에 들어왔다 오~  수능영어푸는 비법서구만!  이런건 신청해야해!!!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인 것 같다 . 블러그에다 브런치까지 글을 올리는 걸보니. 유튜브까지!  에너지가 넘치는 듯하다 책을 읽는 내내 느껴지긴 했다 프로필에는 여리여리하게 보이더만^^:;
2022년 수능영어부터는 EBS 연계율이 100퍼센트 간접연계로 전환된다 줄여말하면 이젠 수능영어 문제는 난생처음 보는 지문이 출제된다는 뜻이다.정시를 목표를 둔다면 EBS를 파고들 이유는 없어지고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커진거라 한다

​*이 책의 전술이 통하기 위한 전제 조건*​
1ㅡ해석 능력이 장착되어 있어야 하는 건 기본 중 기본!!
2ㅡ어려운 지문은 나만의 쉬운 언어로 만들어 이해해야 한다 ; 문제 옆 빈 공간에 써놓기.
(아~~ 올해 초에 사서 읽은  이런 류의 책이 있었는데  그 책도 완벽하고 근사하게 해석 할 필요 없다. 문제 풀수 있을 만큼 내가 이해할수 있을 정도의 나만의 해석으로 풀어나가는 연습을 강조한 책이었다
:  누굴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수능 치르는 학생이면 괜찮다고 느꼈는데... 직접 구입한 책이라 귀찮아서 서평을 안 썼다 다시 읽어볼까?)
3ㅡ문제를 눈으로 풀지 않는다. 수능샤프로 푸는 것이다 :  책 전반에 걸쳐서 나온다.제발 눈으로만  풀지 말 것!!  : 명시적 단어(접속사, 대명사,관사, 지시 형용사, 전환을 알려주는 단어 등) , 반복 어휘등을 네모치거나 꼭 체크를 할 것!
​자칫 딱딱한  공부서적이 될수 있지만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옆에서 쌤이 얘기하는  서술되어 있고 중간 중간 나오는 위트 있는 글로 피식 웃으면서 읽었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시한  수능 출제원칙에  따라  분석하여 작가의 비법을 제시해준다. 난 이걸 읽어 볼 생각을 한번도 해 본적이 없다^^:;

*리스닝*
●리스닝은 학생의 듣기 실력에 따라 뒷 장의 독해문제를 풀어도 된다 (토익칠때도 사용되는 팁이다. 확실한 답은 체크하고 다른  리스닝 문제 지문을 미리 읽어두거나 리딩 파트 문제를 풀어 둔다)
1ㅡ듣기가 다 맞거나 1~2개 틀리는 경우
:무조건 시간 save위해  리스닝동안 5개의 독해파트 문제 푸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2ㅡ3~4개 틀리는 경우
:오직 듣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독해 5,6 페이지의  문제를  찍는 경우는 듣기에만 초집중!
노력해서 푸는 경우는 독해 4페이지에 있는 문제는 듣기와 병행해도 된다
3ㅡ5개 이상 틀리는 경우
: 당근 듣기만 초집중!
●무조건 단어가 먼저!​
 1ㅡ최대한 많이 듣고 풀기, 딕테이션,  쉐도잉
ㅡㅡ> 다~~ 부질없다. 어휘가 안되면 백번 천번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 아는만큼만 들린다. 
(단어를 알아야 들린다!!)
2ㅡ각 문제마다 잘 나오는 표현 어휘가 잘 정리되어 있으니 모르는 건 먼저 암기해야한다.
독해에 사용되는 어휘, 표현이랑은 다르니 꼭 따로 외워야 한다. 듣기 문제집 구입시 문제에 나온 어휘가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구입해라.

*문법*
수능에는 이제 어법으로 쪼잔하고 지엽적인 문제늘 출제되지 않는다 (대신 내신에는 나오니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저기 표에 나오는 범위보다 더  촘촘히 공부해야 함)

*독해*
이 책 제목대로 찍신강림하듯 수능 영어 1번에서 45번까지 푸는 비법이 아주 아주 자세히 나온다. 모든 문제를  출제  되었던  문제로 예시를 들어  푸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준다.하나씩 적을 수 없을 만큼! 특히 paraphrasing을  계속  강조함!!!  (이게 어느정도 독해가 되어야 가능. 독해 공부시 이런걸 계속 연습해야 함)
​모든 문제 설명후 마지막에 초간단 요약이 있다. 저자의 말대로  요것만 봐서는 뭔말이지?? 이해가 안될수 있다. 꼭 전체 읽어보며 문제 풀면서  체득화 시키기 바란다.
책 맨 뒷부분에는  독해파트 전체푸는 순서 시간등 요약정리가 되어있다 ( 일부분만 사진 올림) 독해 어휘 문법 공부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고등학생이라면 꼭 읽어 보고 주어진 팁대로 연습해보라 강력 추천한다!  고등학생에게도 가르치는 쌤들에게도^^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히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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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서 해온 것 - 초등 교육전문가가 명문대생 학부모와 심층 인터뷰로 밝혀낸 6가지 차이점 엄마의 서재 8
김혜경 지음 / 센시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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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제목보면 또 자극적으로 뽑았구만란 생각이 먼저 든다 . 아들 공부하는거 보면 명문대가긴 힘들것 같아 보이기에 .....(ㅠㅠ) 그닥 맘에 와닿지도 않는데 목차를 보니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생활속에서 도움 될 만한 내용들이라서 서평신청했다 택배 도착후 왠지 겉표지 디자인과 글씨체부터 모범생 분위기가 느껴지는 건 단지 제목 때문일까??
저자 소개글을 보니 특이하다 아동복지학 전공으로 어린이집 선생님 영유아교육및 초등교육 잡지 기자, 지금은 초등학생 대상 논술 선생님이시다 (그것도 직접 만든 독서 지도 프로그램을 활용)

어린이집 교사에서 관련 잡지 기자로 일을 바꾼건 어느정도 그럴듯하지만 초등 논술 선생님으로 전향은 대단하다 생각되었다
대학 졸업 후 어쩌다 접어든 영어 사교육업계를 아직도 걷고 있는 나에겐 새로운 분야의 도전이란게 너무 힘들고 어렵다

책을4권이나 이미 낸 걸보면 기본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저자인가보다 완전 새로운 분야인 논술 선생님이 된걸보면 책도 많이 좋아 하시겠지 .. 기존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만들정도면 그 분야 에서 짬밥이 꽤 있단 뜻이다

저자는 명문대에 자녀를 보낸 부모에게 심층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해 '어릴 때부터(이 책에선 초등학교 기준으로 ) 이렇게 했더니 명문대 갔다'라는 공통분모를 발견하되었다 그걸 정리해보니 6가지!
:자존감, 자립심, 성장 동기, 창의성, 사회성, 의사소통능력

?1)자존감?
:말 잘 듣는 아이보다 스스로 선택하는 아이로!
(알고 있지만 키울땐 말 잘 듣는 자식이 그리 부럽다!!)
:자존심이 강한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머물러 있다 더 자주 경쟁게임이나 사람들과 소통하는 경험하게 해줘야 한다
:실패가 뻔히 보여도 아이의 선택이라면 그냥둬라 시행착오 겪더라도 배우는 것이 있다고 믿고 지켜봐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아이 스스로 하게 내버리두지 못하는 부모가 있다
(중1인데 공부시간 배운 필기가 맘에 안든다고 그 학생 엄마가 직접 컴터로 작성해 준 걸보고 깜짝 놀랐다 1차~워드를 너무 잘하셔서 2차~중1이나 되는 아이의 필기가 맘에 안든다고 그걸 직접 하실 생각을 하시다니!! 그럼 다른 과목들은 어떻하실라고 그럴까?? 언제까지 그렇게 하실까??)
:칭찬은 구체적으로 결과보다 과정, 경쟁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한다
:실패하였을 때는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이다 부모가 옆에서 힘을 북돋워줄 수 있고 그 실패 경험을 이겨냈을때 다음에도 해낼 수 있다고 성장하게 된다
ㅡ회복탄력성(너만 그런게 아니야 엄마도 그럴때가 있었어 이렇게 해볼까)
ㅡ자기유능감(자신의 능력을 발휘했을 때를 떠올리게 해주자 긍정적인 말로 나도 할 수있다고 생각하게 해주자)
ㅡ괜찮아 라고 위로

2)자립심?
:아이가 세운 계획이 공부머리를 이긴다
공부보다 중요한 계획과 습관!!
:이부자리 개기, 오늘 계획 세우기, 자기 물건 정리하기, 미리챙겨두기(다음날 등교시)
ㅡ그나마 아들이 잘하는게 미리챙겨두기 하나는 있구나 ! 보통 아들들은 이걸 잘 못한다는데 울 아들은 이거 하나는 알아서 하는편이네 서평적다 아들의 장점발견^^:;
:스스로 하게 내버려두는게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줘라
:시간 관리는 아이에게 맡겨라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책임지고 해야 한다는 것,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책임도 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해야할 공부를 덜했으면 놀러 나갈수 없거나
그 다음날 노는 시간을 줄인다
(아들이 매일 이게 안된다 하루 양을 줄여줘도 왜 다못하는 걸까?? 먼저 놀고오면 저녁먹고 씻고 빈둥거리다 덜 한 것하다 보면 곧 잘시간이거나 책읽다 피곤하니 졸고 있다 그걸 보다 난 또 깊은 빡침이 단전에서 올라온다!!ㅡ 도대체 양을 얼마나 줄여줘야 하나? 다른얘들 학원다니면서 하는 양에비하면 새발의 피인것 같은데!! 요즘 얼마나 조는지 책도 읽는시간이 팍 줄고 ... 내가 밤마다 아들 그날 한 거 체크하다 명줄이 주는 걸 느낀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부모의 도움받아 아이가 자기가 해야 하는 공부를 스스로 해내는 것이 자기주도 학습이다
이렇게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베도록 부모가 도와줘야 한다(딱히 방법은 자세히 안 적혀 있슴)
(정말 요즘 얘들 가르치면서 절실히 느끼는게 이부분이다!! 습관!! 특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진도나가고 단어 더 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매일 책상에 앉아서 숙제, 공부 꼼꼼히하고 책읽는 습관! 이게 안되는 아이들은 중학교가서 뻔하다 초등때 그런걸 안해오던 아이들이 갑자기 바뀔까?? 전혀 아니다 자식이 앉아 외우고 공부하는 걸 어려워하고 힘들다고 징징거린다고 해도 칭찬 격려하면서 그 벽을 넘게 도와줘야 한다 그러다보면 많이 자라난 아이가 보인다

3)성장동기?
:엄마가 시켜서 하는 공부는 아무 쓸모없다
:초등학생 때 내적 동기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 많지 않다 (울 아들도 마찬가지임..) 부모가 다양한 방법으로 개입해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외적 동기를 내적 동기로 바꿔줘야 한다 칭찬통해 성취감 느끼도록 한다
너 정말 똑똑하다 ㅡㅡㅡ> 너 정말 열심히 노력했구나 이렇게 노력을 칭찬해야 한다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가지게하고 몰입의 즐거움을 겪게 해준다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가지면 큰 재산이 된다(운동 악기)
(코로나로 둘 다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피아노라도 다시 보낼려니 코로나가 다시 ㅜㅜ 운동은 따로 안다니고 싶다하고 자전거만 줄기차게 매일 탄다 나름 묘기연습이라고 앞 바퀴들고 타기 등 매일 연습ㅜㅜ 공부를 그렇게 좀 하지... 피아노라도 다시 보내야지 하다 한학기가 지나가는구나)

4)창의성?
:다른 관점에서 설명하게 한다
모르면 설명도 못한다 타인에게 설명하는 방법은 좋은 학습 방법이다 셀프테스트 ㅡ스스로 배운 내용 묻고 답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창의성위해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생각하는 과정이다 속도에 갇혀 문제 푸는것, 많은 양 공부해야 안심되는 마음을 버려라
:생각해야 답할 수 있는 질문을 자주 던져라
(항상 느끼지만 나부터 이게 안되니 아들은 더....)
:배운 것을 표와 그림으로 그려 정리하게 하라
(정리는 커녕 먼저 글씨나 반듯하게 쓰고
글자나 안 틀리고 적음 좋겠다)
:비판적인 사고는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과 관련된 것 이외에 비판적으로 사고를 많이 하는 아들을 보면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보다 배려심이 부족하고 편협한 사고로 보이는게 사실이다 ㅡ.ㅡ)

5)사회성?
:다름을 인정하고 다름에서 좋은 점을 찾되 옳고 그름은 구분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 그것이 사회생활의 첫걸음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함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경청능력을 길러주는 생활습관 기르기 ㅡ부모부터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1)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2)나의 경험과 아이의 경험을 비교하지 않는다
(3)곧바로 도움을 주지 않는다
3가지를 잘 생각하면서 적당한 때 고개 끄덕이고 대답해주며 경청하고 있음을 보여주자 중간에 끼어들거나 캐묻지 말고 주제 바꾸지말고 끊지말고 끝까지 들어주자
(요즘 내가 피곤하니 진짜 경청을 안해준다 ㅠㅠ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에 목마를텐데 육체의 피로를 핑계로 자꾸 대충 대답하거나 그만 말하라고 ㅠㅠ 아~~ 반성ㅠㅠ)
:갈등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생활습관
ㅡ자식들이 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갈등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1)갈등 정리해서 원인 찾기
2)해결방안 찾기
3)이런 일이 다시 생기기 않도록 실천 계획 세우기
(12살 아들 7살 딸 매일 싸우는데 피곤이 누적된 밤에는 그걸보다 내가 폭발한다ㅠㅠ 위의 방법 비슷하게도 해보지만 나의 컨디션이 꽝일때 저러면 나도 이성을 잃고 ㅠㅠ ... 저3단계 기억하도록 노력하자!!)

6)의사소통능력?
:아이의 소통능력은 부모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
(괜히 찔린다 특히 식사시간에 가지는 대화로 아이들이 배운다는데 난 말 그만하고 밥먹어
돌아다니지마 간식없어 빨리 안먹으면 치운다 그담 뭐 달라하지마 아무것도 안줄거야 ㅠㅠ 이런대화는 언제쯤 끝날까? 아들 딸은 왜 밥먹다 그리 싸워대거나 장난질이냐고!!!)
:가족 이벤트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ㅡ아이가 커갈수록 대화 할 일이 준다 청소년기에 들어 갑자기 만들면 쑥쓰러워 할 수 있으니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도록하자
(자식들이 초등 고학년 이상 특히 중등이상 집들인 지인들이 하는 말이 집이 절간같다고 한다 지금의 나로서는 그 절간같은 집이 너무 부럽다
뜬금없이 소리지르는 초5아들. 하루종일 노래부르는 7세 딸 . 나의 뇌는 소음에서 자유롭고 싶다!!!!)
:주말 여행, 나들이는 아이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하자 그럼 아이에게 특별해진다
:학습적인 측면뿐 아니라 아이 인성에도 부모의 언어는 매우 중요하다

*출판사에서 책만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히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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