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서평 모으는 것을 보고 당분간 독서나 책읽기 관련 책은 안 보기로 했기에 그냥 스킵하려고 하다 그런데 내용이 어떨까 궁금해져 클릭해서 읽어 보았다 목차보다 이 저자가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를 썼다는 것이다! 오~ 그 책 읽어봐야지 하다 지나친게 기억나 그럼 이 책이라도 읽어 보고 싶어서 신청했다 책을 받고 저자 소개란을 보니 <세 아이를 영재로 키운 초간단 놀이육아>, <내 아이 위대한 힘을 끌어내는 영재레시피>란 책도 썼다 흠 책 제목에 이렇게 영재를 넣어야 잘 팔리겠지? 나두 삐딱한 맘을 가지면서도 궁금해지니 말이다 전체적으로 후루룩 읽히는 책이다 이미 난 11세 아들이 있고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었던지라 오~~ 기발한데!!!라고 무릎 탁쳐지는 비법같은 건 없었다 아이가 초등 저학년아닌 그 이상일때 요런류 책 읽은 엄마들에겐 그닥 신선하지 않을거다 그리고 제목을 보니 20년이란 단어보단 책육아란 글자가 이제서야 크게 보였다 초등 저학년 이하 아이들 엄마들이 읽으면 많이 도움 받을 수 있을 책이다 책 제목에 나오듯 3명의 자녀중 2은 좋은 대학에 진학했고 (어느 대학 이라고는 책에 나오지 않는다) 막내는 고등 재학이라고 한다 시중엔 나온 책 중에 아직 초등학생 아님 중학생인데 그런 류의 책을 낸 경우는 그리 읽고 싶어지진 않는다 이 저자의 경우는 2명의 자녀가 책육아 통해 잘 되었다고 나온다(학교 공부 위주로 볼때, 대학입학 이라는 관점에서) 전체 7챕터인데 초등학생경우는 6장과 7장만 해당한다 첫째 아이는 FM스타일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고 둘째 셋째는 첫째와 달랐다고 나와있다 책을 읽다보니 3아이의 어린시절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아~~~~~ 했다 3명 모두 여아였다!! 아~ 개구진 아들 한명이 끼어 있지 않구나 흠.... 자녀가 3이고 책 육아통해 잘 키워내었다 책 전반에 걸쳐 육아서적을 3000권을 읽고 책독후 활동 등 한 것을 보면 전혀 일반적인 보통 엄마는 아니다 거기에 개구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들 하나가 있었다면 내가 더 빠져들어 읽었을 것 같긴 하다^^:; 총평 : 초등 저학년 이하에 이런류의 책 별로 안 읽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 책육아에 도움되는 좋은 내용도 많이 있슴!!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