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시종일관 찜찜했다. 생각해보니 이유는 이런 것 같다. 한국에서 19년을 산 일본인이 '일본 사람들처럼'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 안에는 일본은 이래서 좋고, 한국은 이래서 별로더라.. 라는 식으로 비교대상으로써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를 격하하는 발언이 꽤 들어 있었다..라는 느낌? 아무리 객관적인 통계수치를 갖다 들이대도 별로 신뢰가 가지 않았고, 저자가 젠체하는 걸로 느껴졌다. 이 책을 읽고 덴마크라는 나라에 대해 좀 알 수 있었던 것같긴 해서, 별 세개.
비슷한 류의 다른 책들과 달리,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참고가 된다. 실질적인 미국의 대학생활이라든가 하는 것들이.
저자는 원래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 제목의 '지방대 날라리'라는 표현은 좀 낚시지만,
아이큐보다는 부단한 노력으로 원하는 것을 이뤘다는 면에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