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실제(?) 자신의 집안 이야기를,
자기 딸의 시선에서 쓴 소설.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논픽션인지 살짝 궁금했음.
번역가 여섯명의,
번역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열정과 애정이
느껴지는 글들이 실려 있음.
그야말로 6인6색.
번역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만함.
모든 세대는 고귀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쟁취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 - 로널드 레이건-283쪽
꽤 흥미로운 내용으로 한 번쯤 읽어볼 만하지만,
소장가치는 없는 것으로 보임.
보헤미안들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는 논리에, 오늘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은 영원히 없다고 말한다.-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