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코칭만 하고, 티칭은 영어교육가들에게 맡기라는 내용.
이 책에 나온, 코칭에 주어지는 부담도 큰 편이며,
제대로 된 영어교육가를 찾기 어려운 실정을 생각하면,
학원이든, 단기유학이든 잘 찾아서 해라라는 얘기 외에
실질적 도움은 주지 못하는 책이다.
실제 초등학교 교실을 들여다 본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한 아이들의 사례가 그려져 있다.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도사 선생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훈훈하다.
유용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영어 쪽은 다른 잠수네 책과 겹치지만
수학 국어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역시 1,2학년 때는 부모가 잘 기초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 듯.
가끔 이런 류의 책을 보면, 만드는 게 재료부터 시작해서 은근히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에 나온 것들은 대체적으로 만들기 쉬워 보인다. 아이디어가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