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탓해본 이들과 한몸이 돼주신, 그리고 구원이 되신 예수님

예수님은 자신을 우리와 온전히 동일시하기 위해서 피해자가 되셔야 했다. 각기 모양은 달라도 따지고 보면 우리는 모두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지 않은 선택, 내가 일으키지 않은 사고, 내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유전자 결손, 내가 회피할 수 없었던 정서적 역기능, 내가 초래하지 않은 영적 문제, 내가 감당할 몫이 아닌 심판 등의 결과로 인해 우리 모두 고통당하고 있다. 우리 대다수는, 우리 내면의 저 깊고 어두운 곳에서, 이른바 전능하시다는 하나님이, 그러면서도 사랑이 충만하다는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하셨는지 고통스럽게 절규해 본 적이 있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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