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천군만마‘를 얻어낸 31살 부총리의 트윗.
민간이 전쟁의 향배를 좌우하는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서른한 살의 젊은 부총리였던 페도로프는 트위터(현 X)를 활로로 택했다. 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에게 바로 트윗을 보냈다. "당신이 화성을 식민지로 만드는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려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로켓이 우주에서 성공적으로착륙하는 동안, 러시아의 로켓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SNS 플랫폼에서 한 국가의 장관이 민간기업 CEO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놀랍게도 머스크의 답은 빨랐다. 단 10시간 만에 그는 "스타링크서비스가 우크라이나에서 활성화됐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틀 후인2월 28일, 트럭 가득 실린 스타링크 단말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페도로프가 올린 트위터 사진 속 상자들은 전쟁 초기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마비된 우크라이나 통신시스템을 빠르게 복구하는 데 핵심역할을 했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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