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을 걷어내야 기적도 벌어질 수 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또래들 사이에서, 사회적 영향으로 무기력한 상태에 이른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기적처럼 "당장 일어나 걸어!"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벌떡 일어난다거나 차갑게 식었던 심장이 뜨겁게 뛰지는 않는다. 결과로서 나타난 무기력을 이해하지 못하고 조바심을 내면 우리는 아무 변화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조바심은 무기력한 아이들에게 채찍이 되어 더 무기력한 상태를 만들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차분한 마음으로 심사숙고하면서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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