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이 아니다 애정이 자라게 한다, 알지만 쉽지 않았던..

시간이 지나면서 이 가정에 무엇이 결핍되어 있는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애정으로 자라지 규칙으로 자라지 않는다는 것, 아이의 욕구를 적절하고 민감하게 받아주어야 한다는 것, 금기에 의해 도덕성이 육성되지 않는다는 것, 아이가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해야지 부모님이 지키기를 원하는 약속을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커갈수록 자율성을 더 주어야지 통제가 더 커져선 안 된다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아들이 내아들이지 부모님의 마음속에 있는 착하디착하고 순종적인 수도원의 수련생이 내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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