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행복 도파민이 아니라 순한맛 행복 세로토닌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도파민이 과다하게 분비되 고, 교감신경계를 흥분시키는 방법은 안 됩니다.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교감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방법이라야만 부정적인 감정습관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첫째, 걷기입니다. 걸으면 뇌에서 세로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됩니다. 땀이 뻘뻘 날 정도로, 심장이 터질 정도로 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렇게 느끼는 쾌감은 도파민에 의한 것입니다. 가볍게 걸으세요.
둘째, 햇빛을 쐬는 것입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를 보면 겨울철과 장마철에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로 햇빛이 부족해서세로토닌 분비가 적어졌기 때문입니다. 햇빛을 쐬십시오.
셋째, 음식을 오래 씹는 것입니다. 저작 운동을 할 때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여러 가지 맛을 천천히 음미한다 생각하고오래 씹으십시오. 허겁지겁 음식을 넘기지 말고 몰랐던 숨은 맛은 없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렇게 내 마음에 숨어 있는 자잘한 즐거움을 찾는다는 생각과 연결하면 좋습니다.
넷째,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남들에게 이겼다는 쾌감이 도파민을 분비시킨다면 남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은 세로토닌을 분비시킵니다.
다섯째, 자연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자연의 푸르름을 느낄 때 뇌에서는 세로토닌을 만들어 냅니다.
종합해 보면, 햇빛 좋은 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주위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면서 걷는 것입니다. 하루 30분 이상 산책또는 걷기 운동을 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치유법입니다.
또한가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십시오.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표현하고 유대감을 가지십시오. 거기에 진정한 세로토닌 샘물이 있습니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모두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도파민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도파민은 우리에게 신바람을 일으키고 의 욕을 불어넣습니다. 자극적인 쾌감도 경우에 따라서는 꼭 필요합니다. 강한 동기가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파민보다는 세로토닌이 주는 즐거움이 우리 일상에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음식 본연의 맛을 아는 사람은 자극적인 맛도 즐길 수 있지만, 그 반대는 어렵기 때문이지요.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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