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는 생명사의 박물관이다.

을 고안하고 있었다. 100년 넘게 연구자들은 생명사를 해독하기위해 고대 화석을 비교했다. 하지만 이제 폴링과 주커칸들은 각동물의 단백질 구조를 통해 진화적 관계를 평가할 수 있었다. 이통찰은 엄청난 노다지를 예고했다. 몸 안에는 수만 가지 단백질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종의 단백질은 화석만큼이나 풍부한정보를 담고 있을 터였다. 하지만 이 체내 화석은 암석에 묻혀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상에 살아 있는 모든 동물의 모든 기관, 조직, 세포에 들어 있다. 보는 방법을 알면 동물원이나 수족관에서도 생명사를 규명할 수 있다. 이리하여 모든 생물의 역사, 심지어는 화석이 아직 발굴되지 않은 종의 역사도 알아낼 수 있게 되었다. - P10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