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항원이 건강한 조직을 만든다.
반대 목소리를 적으로 규정해 지우려고 할수록 조직은 병이 든다.

#기생충 #돼지편충

기생충이 자가면역질환 병세를 호전시키는 원리는 두 가지다.
첫째, 스스로 생존을 위해 면역세포의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것이다. 기생충에 감염되면 조절 T세포가 늘어나는데, 이 세포가면역 반응을 조절해 균형을 잡는다. 둘째, 해를 끼치지 않는 약한면역 항원이 체내에 계속 존재함으로써 인체의 면역 체계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게 한다. 돼지 편충처럼 해롭지 않은 기생충이 체내에 존재하면, 면역체계는 인체에 해로운 항원과 해롭지 않은 항원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즉 정상세포를 공격하지않게 되는 것이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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