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영화관에 가서 보는 영화는 절반 이상이 한국영화다.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자국영화‘가 멸종위기를 맞고 있는 ‘팍스할리우드‘의 시대에 이건 드문 경우다. 2019년 한국영화의 국내시장점유율은 51%, 전 세계에서 자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이 50%넘는 나라는 미국 인도 중국 일본 한국 이렇게 5개국뿐이다. 미국외엔 아시아 4개국이라는 게 특이점이다. 한때 예술영화의 성지이자 유럽영화의 자존심이었던 누벨바그의 프랑스, 네오리얼리즘의이탈리아도 자국시장의 절반 이상을 할리우드영화에 내주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탈리아의 자국영화 시장점유율은 10%대를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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