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에서 이득을 얻는 건 사회공동체가 아니라 극단주의세력이다. 《혐오사회》(2016)를 쓴 저널리스트 카롤린 엠케는 독일 사회에서 미디어와 경찰이 난민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어떻게 혐오와 증오가 유포됐는지를 분석한다. 그는 시청률, 득표 수, 헤드러인, 베스트셀러, 그 무엇으로 이득을 챙기든 공포의 ‘부당이득자들‘이 있고 그들이 ‘증오와 ㄱㆍㅇ포에 불을 붙이는 일에 누구보자 열심‘이라고 했다 "증오하는 자에게는 자기확신이 있어야 한다. 한점의 회의도 있어서는 안된다." ‘확신‘이 언제나 문제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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