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잠재성을 제한하는 문화와 언어, 사고방식에 얼마나 얽매여 있는지 일단 깨닫고 나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가령 많은 사람이 ‘시도해 보지 않는 한 알지 못한다‘ 같은 표현을 즐겨 사용하지만, 이 말이 얼마나 그릇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는 깨닫지 못한다. 나는 시도해 보더라도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패했을 때 알게 되는 것은 우리가 시도한 방법이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사실뿐이다. 우리는 그것이 정말로 안 되는 것인지 여전히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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