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밥 먹여준다 -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의 첫 고백
김하종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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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상처를 어디서 발견할 수 있을까. 버림받은 이들, 노숙인들, 가난한 이들, 고독한 노인들, 그리고 길거리 청소년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의 상처들이다. 안나의 집은 예수의 상처를 통해 그분께서 살아 계심을 믿고 기뻐하는 곳이다. 고통받는 사람을 만날 때에 예수님의 고통을 느낄다. 그 상처를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는 것이 예수님의 상처를 감싸는 것이다.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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