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밥 먹여준다 -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의 첫 고백
김하종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황무지와 같은 환경 속에서 언어 소통이 되지 않는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두려웠다. 이런 걱정을 녹여준 것은 그곳에서 함께 선교 활동을 했던 신부님의 말씀이었다.
"네가 이 사람들을 사랑하면 이 나라 언어가 배우기 쉽다고 할 것이고, 사람들도 너무 착하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너에게 보내신 이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 나라 언어가 너무 이렇다고 할 것이고, 음식도 맛없고 이 민족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할 것이다." - P8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