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인스타그램 - 1000팔로워부터 돈 버는 인스타그램
조은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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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대학생같은 젊은 아이들이나 하는 건줄 알았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혼자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에 계정을 만들고 시작은 했지만 너무 막막했습니다.

주변에 먼저하고 있었던 지인들에게 이리저리 물어보았지만 저보다 일찍 시작했을 뿐 저보다 나을게 없었습니다.

 

유튜브도 보고 블로그도 찾아보고 도서관에 책도 많이 빌려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들을 딱 집어주는 것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만난 책이 <시크릿 인스타그램>이었습니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을 1년 만에 팔로워 0에서 1만으로 키우고, 지식창업에 성공해 브랜딩에 성공한 인플루언서입니다.

말로만 하는 코칭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과 스토리를 캐내 수익화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인스타그램 코칭 클래스 조은책방 시크릿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에는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방법에서부터 인스타그램 수익화를 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그리드를 만드는 방법, 소통하는 캡션을 작성하는 방법,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방법, 그리고 팔로우를 늘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유용한 앱의 소개와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 , 그리고 함께 보면 좋은 책소개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내용으로 꽉 차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나의 인스타그램의 문제점을 알게 되고 그것을 수정할 방법까지 알게 되니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중간에 나의 인스타그램을 다시 살펴보고 인터뷰를 해주신 수강생의 계정도 들어가 보며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하는 분이나 인스타그램을 해볼까 고민하는 분,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잘해보고 싶은 분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인스타그램의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한번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다시 꺼내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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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윤슬이 빛날 때
박소현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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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장을 데우는 군불처럼 따스한 글을 쓰고 싶었다.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글로 독자에게 전해지길 바랐다.

-작가의 말 중에서

 

코로나19로 어지러운 시국에 틈틈이 썼던 글을 모아 내놓았다는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인 이 책은 작가의 바람대로 따스하게 다가왔습니다.

옆집 언니의 이야기 같고 친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작가의 가슴 아픈 사연에는 같이 가슴이 아프고 추억을 이야기 할 때는 함께 나의 추억도 떠올리며 읽었습니다.

 

 

내면의 상처가 깊은 사람은 더 깊은 동굴 속으로 침잠한다. 우리는 손 안에 그 무언가를 더 많이 움켜쥐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숨을 참으며 견뎌냈을까. 어떻게 해야만 그것들을 온전히 내려놓을 수 있을까. 삶이란 어쩜 모범답안을 찾지 못한 시험 같은 게 아닐까? (p.76)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한, 살다보면 살아지는, 생명 그 자체로도 소중한 것이니.(p.147)

 

삶속에서 작가가 느꼈던 그리고 생각했던 것들을 읽으며 삶이란 이런 것이지라는 공감과 깨달음을 느끼게 합니다.

 

 

어머니도 여자란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살았다.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홀로되신 어머니에게 행복은 자식들이 무탈하게 살아가는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을 뿐이다. 자기 몸속에서 자라던 새끼들에게 몸을 다 파 먹히고 빈껍데기가 되어 생을 마감하는 다슬기처럼 자식을 위해 온 생을 다 바친 내 어머니 장채란 여사. 어쩌다 한 번이라도 안아드릴라 치면 삭정이 같은 몸에 왈칵 눈물이 쏟아진다. (p.170~171)

 

작가의 글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일찍이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 혼자되어 어린 자식들을 입히고 가르치신 어머니를 중심으로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는 작가의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글에서는 나의 할머니와 어머니를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편안한 에세이를 만났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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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 나비가 된 장자, 장자가 된 나비 필로니모 1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음, 라파엘 엔자리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란상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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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철학자인 장자는 어느 날 신비한 꿈을 꿉니다.

나비가 되어 아름다운 꽃 사이를 누비는 꿈이었지요.

진짜 나비가 된 것처럼 이 꽃에서 저 꽃으로 날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얼마후 꿈에서 깬 장자는 자신이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장자가 된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었다고 합니다.

 


고대 중국의 철학자인 장자의 호접몽 이야기입니다.

장자가 호접몽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요?

2300년 전 철학자의 깊은 뜻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서로의 경계가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필로니모 시리즈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되는 철학이야기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만든 그림책입니다.

필로니모는 철학(영어로 필로소피)’을 뜻하는 필로와 프랑스 접미사 어린아이들의의미를 가진 니모를 합성한 말입니다.

장자, 쇼펜하우어, 하이데거 등 동서양은 물론 각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나비, 고슴도치, 도마뱀의 동물 우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다른 책들은 철학자의 사상을 어떻게 풀어냈을지 기대가 됩니다.

 

노란 표지에 예쁜 나비가 보이는 보기만 해도 예쁜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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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사토 마사노리 외 그림, 곽범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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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는 수많은 생물들이 멸종을 했고 지금도 멸종위기에 있습니다.

이 책은 멸종한 생물, 조만간 멸종할 수 있는 생물, 멸종위기에서 생존한 생물, 그리고 번성한 생물 등 다양한 처지에 놓인 생물 70종을 소개합니다.

 

이미 멸종한 생물들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에피키온, 다이어 울프, 오도베노케톱스, 오니코닉테리스, 할키에리아....

 

멸종한 이유도 다양합니다.

 

에피키온은 진화한 개의 일종인데, 턱이 튼튼해서 사냥감의 뼈까지 씹어 먹었답니다.

사냥은 하지 않고 죽은 사체만 먹던 에피키온은 덩치가 커져서 잘 달리지 못하게 되었고, 초식동물의 수가 줄어들자 먹이가 부족해 멸종했다고 합니다.

 

할리에키아는 몸의 앞뒤에 작은 껍질이 붙어 있어 포식자들로부터 몸을 보호했다고 합니다.

포식자들은 몸의 끝부분은 먼저 물고 삼키는 습성이 있는데 당시의 포식자들은 눈이 나빠 끝부분만 보호를 하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점점 눈이 좋은 포식자가 등장하고 그 포식자들이 부드러운 부분을 공격하자 점점 수가 줄어들어 멸종했을 거라고 합니다.

 

잘해보려고 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그리고 사람 때문에 멸종한 생물들의 억울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앞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생물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살고 있는 얼음이 줄어들어서 멸종위기에 있다는 북극곰의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이며 해달이나 회색앵무의 멸종될 위기에 있는 생물들의 이야기도 무척이나 억울합니다.

 

다행히 멸종위기에서서 벗어난 생물들도 번성하게 된 생물들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생물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 중심에 사람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지구의 환경이 바뀌면서 생물들이 멸종하기도 하고 생존하기도 합니다.

그 환경을 바꾸는데 가장 영향을 끼치는 존재가 사람임을, 그리고 멸종의 대상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책의 끝부분에는 <이유가 있어서 쫓겨났습니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서 쫓겨난 천연두 바이러스, 농사를 망쳐서 쫓겨난 오이과실파리 등의 생물 4종의 이야기와 이들을 쫓아낼 수밖에 없었던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있습니다.

 

재미있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지구에서 다른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사람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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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다 노란상상 그림책 89
심예진 지음 / 노란상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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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넉넉했던 옷이 작아진 것을 보며 아이가 컸구나하고  느낍니다.

어느 날 어른스러운 말과 행동을 보이면 아이가 자랐다는 것을 느끼지요.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아이들의 그림일기처럼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숫자판

아슬아슬 닿지 않던 공동현관 숫자판에 

드디어 손이 닿았다.

이제 비밀번호도 깜빡하지 않는다.

진짜 형이 된 기분이다.

-본문중에서


아이가 처음 엘리베이터에서 우리 집 층수를 누르던 날이 생각납니다.

발 뒷꿈치를 올릴수 있는데 까지 올리고 팔을 힘껏 뻗어 올려 손끝으로 층수를 눌렀습니다.

아이가 성공하길 응원하며 마음 졸이며 지켜보았습니다.

아이는 큰 일을 해낸 것처럼 뿌듯해 했고, 그런 아이가 기특해서 토닥토닥 엉덩이를 두드려주었습니다.


아이는 닿지 않던 아파트 공동현관문의 비밀번호를 처음으로 누른 날 형이 된 기분이 듭니다. 


아이는 보조바퀴 뗀 두발자전거를 타고 몇 번이나 넘어질 뻔하지만 자전거타기에 성공하고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탈 생각에 신이 납니다.


아이는 친구가 다른 친구와 단짝이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독서왕을 포기하면 책읽기가 즐거워진다는 것을 깨닫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합니다. 

몸이 하는 경험도 있고 마음이 하는 경험도 있습니다.

처음해보는 일에 겁이 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요.

수많은 도전과 실패, 그리고 실패를 통한 깨달음과 성공했을 때의 뿌듯함들이 모여 아이들을 성장시킵니다. 


책속의 아이들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 나의 이야기이며 우리 아이의 이야기였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풍경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읽는 동안 여러 가지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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