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넌 하늘다람쥐야 파랑 그림책 1
다비드 칼리 지음, 아달지사 마셀라 그림, 최보민 옮김 / 파랑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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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람쥐들이 이쪽 나무에서 저쪽 나무로 뛰어내리는 법을 배우는 날입니다.

마이콜은 자신이 없습니다.

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호랑이 입속에 떨어지면 어쩌나, 악어 입속에 떨어지면 어쩌나, 머리를 부딪히면 어쩌냐며 걱정을 합니다.

마이콜은 뛰어내리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두려워하며 뛰어 내리기를 시도 하는 마이콜에게 선생님은

 "기억해라! 넌 하늘다람쥐야!"

라고 말합니다.

너를 믿고 용기를 내보라는 선생님의 응원입니다.

마이콜이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말하는 마지막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웃음이 납니다.


처음 해보는 일은 누구나 두렵습니다.

가능하면 안하고 싶고

가능하면 늦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꼭 해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럴때 한걸음만 내딪는 용기를 내보면 어떨까요?

그 한걸음이 다른 어려움도 이겨낼  용기를 줄겁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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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4호 다봄 청소년 문학 톡! 2
파스칼 마레 지음, 장한라 옮김 / 다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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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4호는 지구위에 벨상떼 구역만큼 살기 좋은 곳은 없다고 믿고 살았습니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무나와 바부의 보살핌을 받으며 유아원을 거쳐 청소년의 뜰에서 살고 있습니다.

열두 살이 되자 블루4호와 블루방의 친구들은 청소년의 뜰을 떠나 청년생활관으로 갑니다.

청년 생활관으로 간 블루4호는 불안과 낯선 감정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비리앙 바부로부터 자신과 이곳에 있는 아이들이 복제인간이며 원본이 장기이식이 필요애지면 언제든지 희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벨상떼 구역과 바깥세상의 다른 점들을 듣게 됩니다.

그러던 중 블루4호의 원본이 병에 걸려서 블루4호를 데려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비리앙바부는 블루4호를 탈출시킵니다.

블루 4호는 구역을 벗어나는 데는 성공하지만 비리앙 바부가 블루4호를 도와 줄 사람의 주소를 적어 준 메모지와 탑승 카드를 소매치기당합니다.

처음 나가 본 바깥 세상에 홀로 있게 된 블루4호는 어떻게 될까요?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아직 잘 모르겠다. 일단은 바깥세상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는 데 배워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 벨상떼 구역에서 시작해서 먼 길을 돌아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 그래도 여전히 나다움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때로는 앞으로 진짜 내가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아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좌절하기도 한다. (p.134)

 

복제인간이 아닌 인간으로 삶을 살아가며 고민하는 블루4호의 모습이 청소년기의 아이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존재 이유에 대한 고민, 미래의 삶에 대한 고민은 청소년기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하는 고민들입니다.

그런 고민 속에서 좌절하기도 하고 희망을 갖기도 하면서 더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겠지요.

영화 <아일랜드>가 떠올랐습니다.

과학의 발전에 인간들이 생명연장의 꿈이 더해져 복제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제인간도 생명을 가진 인간인데 필요한 장기를 얻기 위한 부품처럼 사용한다는 것이 옳은 일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합니다.

복제 인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진짜 인간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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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불러 줘, 빗자루! 상상문고 15
김두를빛 지음, 송효정 그림 / 노란상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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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봉에 매달려 있는 슬비 앞에 떨어진 낡은 빗자루.

호기심에 빗자루를 타고 ‘날아라 빗자루!’라고 말했는데 빗자루가 붕 떠오릅니다.

슬비는 빗자루가 마법 빗자루일지도 노르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가지고 갑니다.

집에는 엄마가 새 아빠라고 부르라고 말한 아저씨가 있습니다.

슬비는 그 아저씨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갑니다.

아저씨가 슬비에게 마트에 가서 외상으로 물건을 사 오라고 심부름을 시키고, 벌컥벌컥 화를 내기 때문입니다.

빗자루를 집에 가지고 온 날 밤 슬비는 빗자루가 부르는 노래소리를 듣습니다.

정말 마법 빗자루였던 거지요.


쭈그렁 마녀는 빗자루가 사라져 화가 났습니다.

마녀는 빗자루를 찾아 인간이 사는 곳으로 옵니다.

빗자루가 슬비의 집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  마녀는 슬비의 집으로 빗자루를 찾으러 갑니다.

그러나 빗자루는 꿈적을 하지 않습니다.

마녀는 슬비에게 빗자루를 설득해 집으로 가게 해준다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슬비는 어떤 소원을 이야기 할까요?


슬비는 외로운 아이입니다.

당연히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방치와 학대를 받는 아이입니다.

자기가 낳은 아이임에도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엄마.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하며 슬기에게 잘못을 덮어씌우는 아저씨.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되는 건 아니라네.

세상에 나쁜 어른은 많고 많아."(p.95)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되는 건 아닙니다.

마녀가 들어준다는 소원을 엄마를 위해 쓴 슬비의 모습이 더 어른답게 느껴집니다.

상처받고 외로운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어른으로서 할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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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창문 밖의 별 다봄 어린이 문학 쏙 2
온잘리 Q. 라우프 지음, 정회성 옮김 / 다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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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소년 아흐메트와 친구들의 순수한 우정으로 만들어 낸 기적 같은 이야기 교실 뒤의 소년으로 주목받은 온잘리 Q. 라우프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엄마는 아빠와 숨바꼭질 놀이를 할 거라며 호텔 같지 않은 호텔로 애니야와 노아를 데려갔습니다.

애니야와 노아를 놀이방에 맡기고 나간 후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애니야는 그날 일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지만 충격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엄마의 죽음으로 애니야와 남동생 노아는 위탁가정에 맡겨졌습니다.

위탁가정에는 이우추쿠부인을 엄마라고 부르는 입양아 소피와 다른 위탁아인 벤과 트레비스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낯선 곳에서 사는 것이 긴장의 연속이지만 하늘의 별이 된 엄마가 자신과 노아를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어렵게 버텨 나갑니다.

그러던 중 천문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새로운 별이 나타납니다.

애니야는 그 별이 엄마별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엄마는 특별한 심장을 가지고 있어. 아주 밝은 심장이지. 심장이 밝은 사람은 세상을 떠날 때 심장이 몸에서 빠져나와 별이 되는 거야. 그렇게 만들어진 별은 모두를 지켜볼 수 있어. 남겨 두고 떠날 수밖에 없지만 결코 그 곁을 떠나고 싶지 않은 모든 사람을 말이야.” (p.63)

 

그런데 그 별에 이름을 전하는 공모전을 한다는 소식을 들려오고 애니야는 엄마별이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니치 천문대로 갈 결심을 합니다.

벤과 트래비스가 애니야와 함께 가겠다고 하면서 네 아이들은 함께 런던으로 향합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이름이 발표되기 전에 그리니치 천문대에 도착해 엄마별의 이름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상처를 가진 아이들이 서로를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주며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직접적으로 폭력을 서술하지는 않지만 애니야와 노마는 가정폭력의 피해를 입은 아이들입니다.

소피나 벤 그리고 트레비스도 가족에게 버림받거나 괴롭힘을 당한 아이들입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애니야와 노아, 그리고 다른 위탁아동들처럼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또 애니야의 엄마처럼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피해를 받는 사람들도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우리들도 도움을 주기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는 2012메이킹 허스토리(Making Herstory)’를 출범시켜 여성과 소녀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맞서고 있으며 책의 인세 수입의 일부를 메이킹 허스토리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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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동그라미야
이종아 지음 / 꼬마이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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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마음을 동그라미라고 이야기하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 마음속 동그라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쫓기는 토끼를 숨겨주고 실망한 여우에게는 위로의 사탕을 줍니다.

눈이 나쁜 고양이에게는 안경을, 다리가 아픈 고슴도치에게는 휠체어를 만들어 줍니다.

동그란 마음을 모아 친구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반쪽으로 우산이 되어 친구들과 비를 피하고 반의반으로 바람을 일으켜 시원하게 쉴 수 있게도 합니다.

모라라면 모자란 대로 친구들과 나누며 함께 합니다.

 

어느새 쫓고 쫓기던 토기와 여우가 친구가 되고 모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예쁜 마음이 세상 곳곳에 퍼져 갑니다.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의 발만 보이고 색이 없던 도시에 색이 입혀지고 숲과 동물들이 뛰놀며 사람들의 얼굴이 밝아집니다.

표지의 반짝반짝 빛이 나는 동그라미처럼 아이의 동그란 마음도 빛이 나네요.

 

나의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요?

나의 마음은 어떤 색일까요?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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