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성경 누가복음

스토리텔링 성경 신약 3 : 누가복음 -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쓴 ㅣ 스토리텔링 성경
김영진.강정훈.천종수 지음 / 성서원 / 2021년 2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듣는 사람의 심령을 일으킨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고서 생명력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성도들이 성경을 읽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것 같다. 가까운 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 성경이 너무 어려워요라고 하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바로 스토리텔링 성경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성경의 내용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배경과 흐름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배경가운데서 쓰여졌고, 성경 말씀이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 때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성경은 이러한 부분들이 탁월하다. 스토리텔링으로 성경을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성경의 내용에 해당하는 다양한 배경지식과 설명들이 함께 들어 있어서 성경을 폭넓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본문의 내용이 이런 상황에서 쓰였구나를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성경을 풍성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성경읽기와 묵상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들이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자녀들에게 강력 추천하여 읽고 있는데 성경을 가까이 할 수 있게 해 주어서 좋았다. 스토리텔링 성경으로 말씀을 읽는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며, 한번 읽으면 계속해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성경 중간 중간에 삽입되어진 삽화를 통해서 말씀을 상상해 볼 수 있고, 성경 내용의 핵심과 줄거리를 확실하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스토리텔링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성경 읽기를 어려워하고, 더 풍성한 말씀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야 한다. 교회나 가정에 비치해 둔다면 모두에게 더 많은 유익을 줄 것이다.

말씀챙김

말씀 챙김 - 1년 52주 하루 15분, 한 줄 성경의 힘
킴벌리 D. 무어 지음, 나수아 옮김 / 아이템하우스 / 2021년 3월

바쁜 현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말씀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인 것 같다. 킴벌리 무어가 쓴 말씀 챙김은 1년 52주 동안 하루 15분 정도로 성경을 일독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하루를 시작할 때 말씀챙김이란 책을 가지고 52주를 함께 한다면 성경을 일독하면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말씀챙김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면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삶의 현실 속에서 말씀챙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도록 해 준다. 이 책은 일주일 내내 성경을 읽지 않고, 6일동안 책에 나와 있는데로 읽다가 마지막 7일째는 바빠서 읽지 못했던 부분을 읽음으로 한 주를 마치게 된다. 한주동안 말씀을 챙기면서 주제가 되는 말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고 있기 때문에 한 주간 책에 나와 있는 주제를 묵상도 해 보고,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묵상 포인트의 질문을 통해서 내가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들까지도 생각의 폭을 넓혀주기 때문에 성경읽기의 풍성함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성경읽기와 묵상으로 끝나지 않고, 그것을 삶에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적용점까지 담겨 있어서 한 주간을 주제에 맞게 묵상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함으로 말씀이 삶이 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말씀챙김을 가까이 두고 성경읽기를 시작한다면 그냥 성경읽기를 하는 것과 달리 말씀이 나를 챙겨줌으로 52주간을 순항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게 된다. 말씀챙김은 성경을 읽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나, 성경을 읽다가 중간에 포기한 분들에게는 성경읽기를 끝마치게 해 주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한 번이라도 하나님께 물어봐라

한 번이라도 하나님께 물어봐라
이상귀 지음 / 가나북스 / 2021년 3월

삶을 살아갈 때에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아무도 모른다.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확신을 가지고 행동했지만 여전히 그 확신이 무너지는 것들도 경험한다. 될 것 같은 믿음이 들었지만 일을 진행하다가 보면 그 믿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은 불안전하다. 잘 아는 것 같지만 모를 때도 있다. 완벽한 분석을 한 것 같이 느껴지지만 놓친 것들이 있다. 이런 일들이 많이 벌어지지만 행동하기 전에 의논할 대상이 있다면, 내가 보지 못한 것을 보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어떨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행동하기 전에 하나님께 물어보면 된다. 확신의 찬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한 번 더 묻고 점검한다면 그르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한 번이라도 하나님께 물어봐라는 행동하기 전에 주님과 의논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탁월한 일인지를 성경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묻고 행동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모습이 확연하게 갈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이 책의 시작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행동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무엇이 그렇게 행동하게 했고,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런 모습이 나의 모습과 오버랩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성경에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행동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게 묻고 행동함으로 그들의 삶이 얼마나 놀라운 일들로 가득차 있는지도 보게 된다. 하나님께 물을 때 자상하게 대답해 주시고,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상황을 만나든지 문제될 것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갈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삶의 모든 영역에 펼쳐진다면 어떤 상황이라 할지라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행동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절실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하나님께 묻고 행동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선사해 줄 것이다.

흔드시는 하나님 세우시는 하나님

흔드시는 하나님 세우시는 하나님 - 팬데믹 이후, 인생 재편의 시작
박종렬 지음 / 패스오버 / 2021년 3월

코로나 펜데믹의 상황은 우리의 모든 일상을 바꾸어 버렸다.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들을 해 보지만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짖게 드리우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기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삶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지를 흔드시는 하나님, 세우시는 하나님이란 책이 생각해 보게 만들어 준다.

흔드시는 하나님 세우시는 하나님은 펜데믹 이후 인생 재편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다. 억지로 쉬어야만 할 때인 비상 착륙,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기 위한 재정비, 다른 차원에서 오는 힘으로 재비상, 주신 것을 다 쓰고 가는 인생의 마음의 회복이 바로 그것이다. 코로나의 상황은 우리가 원한 상황이 아니다. 코로나가 모든 것을 세워버렸고, 그 상황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의 종식만을 기다리는 사람은 코로나 이후를 비상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코로나의 상황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재정비함으로 세워야 할 것을 확실하게 세우는 사람들에게는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펜데믹의 상황은 앞으로 우리의 삶에서 또 다른 양상으로 찾아올지 모른다. 그렇다고 한다면 펜데믹을 통해서 인생의 패러다임을 달리하고 어떻게 이런 상황들을 돌파하여 새로운 인생의 차원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생각해야 되는데 흔드시는 하나님, 세우시는 하나님은 이러한 관점을 새롭게 만들어 주고 있다. 어려움은 누구나 싫어한다. 안 오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올 때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삶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삶을 바르게 바라보고, 해석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려움을 통과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모두가 격고 있는 펜데믹의 상황을 인생의 두 번째 기회로 만들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은혜를 입은 자의 삶

은혜 입은 자의 삶 - ‘하나님의 은혜’ 작사가 조은아 교수의 보냄 받은 이야기
조은아 지음 / 두란노 / 2021년 2월

하나님의 은혜라는 찬양은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울림과 은혜를 가져다 준다. 지금도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부르면서 하나님이 베푸신 깊은 은혜를 체험하고, 그 은혜가운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느끼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아는 사람의 삶은 분명히 다르다. 조은아 교수의 은혜를 입은 자의 삶이란 책이 바로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은혜를 입은 자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찬양 가사를 통해 고백한 주요 구절을 대신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선교와 접목시켜 은혜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찬양의 가사에 담긴 하나님의 선교 개념과 실천을 다루면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삶을 통해서 어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지를 분명히 보게 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분의 주권과 은혜의 결과다. 십자가를 가득 채우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분의 부르심을 채운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 것 같지만 항상 하나님에 의해서 먼저 발견되고, 그 은혜가 있기에 갈 수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로 해석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빼놓고 우리의 삶이 존재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절대로 그럴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 말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삶의 현장가운데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독자의 가슴이 따뜻해 지는 것을 느낄 것이고, 그리고 그 은혜 안에서 어떤 삶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는지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알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다시한번 하나님의 은혜에 잠기기 원하는 사람들이 읽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