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한마디탱고탱고는 “네 다리 사이의 예술”로 불리는 관능적인 춤으로 찌든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항구도시 이민자들이 그 격정적인 감정을 춤과 음악으로 분출함으로 그 대표적으로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손꼽을 수 있다. 작가는 무채색의 단조로웠던 일상을 벗어던지고 타국에서의 생활 중 우연히 탱고를 접하게 된다. 탱고는 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서로의 호흡을 느끼며 눈빛을 뜨겁게 교환하며 자신의 몸을 전적으로 상대방에게 의지한 채 주어진 방향과 박자에 맞춰 다양한 발동작을 선보이는 동작이다. 이렇듯 그녀는 탱고의 매력에 빠져 경쾌하고 때론 빠르고 때론 끈적거리며 느린듯 빠른 다양한 곡의 장르로 탱고는 그녀의 심장과 함께 춤을 췄다.탱고는 무엇보다 파트너와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파트너십이라고 하는데 과장된 표정과 거짓된 사랑이 아닌 진실한 사랑의 이야기를 춤으로 승화하켜 춤을 추는 사람은 물론이고 보는 관객에게도 심장이 뛰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부 댄서가 가장 완벽한 커플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보배 작가는 자신의 신체조건이나 자신의 감정 그리고 그녀의 정신세계를 압도적으로 지배할 영원한 동반자를 만나 사랑의 열매로 출산도 마치 춤을 추듯 출산해 지금은 어엿한 탱고의 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탱고. 마지막으로 탱고를 추는 사람들은 자신이 탱고를 선택한 게 아니라 탱고가 우리를 선택한 거라고 말한다. 탱고를 사작하게 되면, 인간관계서부터 생활 습관 음악 취향까지 모든 것이 변화고 모든 이가 각자의 고유한 이야기를 품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탱고는 어찌되었건 그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달라지게 할 수 있다. 탱고의 세계는 우리의 심장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아니 더 빠르게 뛰게 할 수 있다. 우리의 심장이 탱고를 만난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