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한마디서로 다른 성향의 부부가 한 가정을 이뤄 환상의 오아시스를 꿈꿨으나 현실은 하나서부터 모든 것이 맞지 않았던 부부. 첫 아이 출산 후 유두 탓에 제대로 수유를 할 수 없어 모유가 아닌 분유로 수유하겠다고 했더니 곧이어 돌아온 남편의 대답은 “그럼 이혼해.” 예상 밖의 남편의 대답에 작가뿐만이 아닌 같은 여자로서 ‘이 남편 뭐지?’라고 생각하며 천천히 몰입 하게된 이 남편 도대체 왜 그럴까? 나도 이해가 안되네?사람은 누구나 자라면서 상처를 주고 또한, 받으며 나만의 세계를 형성하며 자란다. 다른 말로 ‘자아’. 그것이 건강한 자아로 형성되면 내적치유(융 심리학 셀프)를 넘어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넓은 아량이 생기지만 사실 기성 시대는 어릴 적 내적 상처가 많아 오로지 담아두고 마음에 쌓아 두곤 치유나 대처 방법 또한 능력도 없었다. 그러다 젊은 혈기로 결혼을 했더니 당연히 다른 문화의 가정에서 살아왔던 배우자와의 결혼이란 현실은 지옥과 같은 하루하루의 삶으로 다가오는건 당연한 과제였다. 결혼, 결혼은 지옥일까, 천국일까. 정답은 ‘결혼은 현실이다.’내가 지옥이라 생각하면 지옥이고, 천국이라 생각하면 천국인 것이다.지옥 같을지라도 더 나은 길로, 더 나은 미래로 남편과 아내가 따로 또 같이 삶의 여정의 길을 뚜벅뚜벅 걷는다면 이제는 지옥의 마침표를 찍고 천국의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이 책은 부부가 함께 관계를 이루는 꿀팁과 함께 올바른 부부 관계를 위한 지침서, 그리고 남편과 함께 관계회복을 위해 MBTI, 성인애착유형감사, 기질 및 성격검사 등 부부의 장단점을 소개하며 건강한 부부를 위한 체크리스트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