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한마디나 때 과학 수업은 알 수 없는 기호를 스파르타식으로 외우고 위험하지는 않더라도 다양한 실험 도구를 갖춘 과학 실험실에서 실험하며 교육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 나이가 되어보니 우리가 배웠던 산수 즉, 지금의 수학은 배우지 못하면 살아 갈 수 없는 커다란 학식이라면, 과학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그러나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니 수학만큼 중요한 것이 과학이다. 생존과도 즉시되기 때문이다.지금 자라고 있는 다음 세대에게 지구의 탄생과 생명의 역사인 지층과 화석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전수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100년 500년 그 후로의 생명의 존재는 알 수 없는 바이러스와 진화된 그 무언가로부터 이 지구와 인류는 보존되지 못하리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섰다. 그렇다면 이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아름답고도 고귀하게 보존되려면 무엇이 어떻게 누군가가 보존해야 할까.수학은 과거와 현재를 지탱하는 힘이라 한다면 과학은 미래 지향적으로 탐구하고 연구하여 지구의 생명을 전수, 지층과 화석으로부터 지구와 생명을 보존해야 하지 않을까.이 책은 초등학교 6학년인 가람이의 꿈이 고생물학자로 온 가족이 함께 캠핑카를 따고 캠핑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로 좌충우돌 다양한 과학 (마그마, 원소 불꽃, 암석, 화석)이야기를 재미나게 소개하며 과학 일기로 초등학생 눈높이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은 현대문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핸드폰인 엄마의 문자 메시지가 가람이에게 전달되면서 미래의 고생물학자가 된 가람이를 축하하며, 다음 후기작인 중생대로의 캠핑계획을 예고하며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