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집 밖을 전혀 나가지 않는 순애에게 유일한 친구는 흰 고양이뿐. - 순애가 집 밖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밀면 집 밖의 쥐들은 - “겁쟁이 순애, 쓸모없는 순애! 누가 너를 사랑하겠어?”라고 말을 한다. - 그러나 우연히 바람에 실려 날라온 풍선의 한마디로 집 밖을 나갈 용기를 얻는다. 📌 책 속으로…(작가의 말)때로는 어딘가로 꽁꽁 숨어 버리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누구에게도 상처 받지 않는 곳에 들어가 나를 감춰 버리고 싶지요.그게 나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면서요.하지만 그곳에 오래 있다 보면 알게 되죠.나를 가장 괴롭게 하는 사람은 나 자신이었다는 것을요.그때 나를 꺼낼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중략)📌 서평 한마디자존심은 있는데, 자존감이 낮아 자신의 충분한 장점을 발휘 못 하고 자꾸만 움츠러드는 사람이 간혹 있다.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고 그 받은 사랑 얼마든지 전할 수 있음에도 자기 자신을 감추고 자신만의 집에 숨어 버리는 사람이 있곤 하다. 사람이 살다 보면, 즐겁고 행복한 일만 어떻게 있을 수 있을까. 어렵고 힘들고 또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깊은 터널을 지나갈 때도 있다. 상처를 숨기고 덮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상처는 아프더라도 칼로 도려내서 고름을 짜내는 수술의 시간이 필요하다.문제가 있을 때 가장 힘들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자신이다. 그러나 그 문제에서 꺼낼 줄 수 있는 사람 또한 자신이다. 순애와 같이 꼭꼭 숨지 말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집 밖으로 나오길 바란다.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봐라. “나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고.” 🎁 마음의 문을 열고 그럼에도불구하고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솔솔 작가님, 라플란타 출판사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