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 하 - 합리적 의사 결정을 위한 베이즈적 사고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류쉐펑 지음, 유연지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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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은 정보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판단이 더 어려워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통계나 전문가 의견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 숫자가 어떤 기준에서 나온 건지까지 따져보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를 읽으면서 그런 방식이 항상 맞는 건 아니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이 책은 베이즈 정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그대로 두는 게 아니라 계속 바꿔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판단도 같이 수정해야 한다는 건데, 말은 간단하지만 실제로는 잘 안 되는 부분이라 더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의료 검사 사례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검사 정확도가 높다는 말만 보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책에서는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헷갈리기도 했지만, 예시를 따라가다 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됐습니다. 또 투자나 인터넷 정보와 관련된 내용도 나오는데, 일부 정보만 보고 판단할 때 생기는 문제를 짚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보는 정보도 대부분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강조된 경우가 많아서,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공감이 됐습니다.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는 확률을 설명하는 책이지만, 단순히 계산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숫자나 데이터를 그냥 넘기기보다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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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2
곽민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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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집트라고 하면 보통 피라미드나 미라 같은 이미지부터 먼저 떠오릅니다. 저도 그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그 이상으로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도 ‘세계 4대 문명’이라는 틀 안에서 간단하게 지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이집트는 뭔가 익숙하면서도 자세히는 모르는 대상처럼 느껴졌습니다. 《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를 읽게 된 것도 그런 상태에서였는데, 생각보다 알고 있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방향의 내용이 많았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4대 문명’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역사 책 첫 부분에 너무 당당하게 나와 있어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던 개념이 사실은 중국의 사상가가 20세기 초, 자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낸 용어였고 이 용어는 한중일에서 밖에 쓰이지 않는다는 점은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크게 중요한 내용이 아닐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에서 기존에 알고 있던 틀이 조금 흔들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책은 이런 식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하던 이미지를 하나씩 짚어가면서 설명을 이어갑니다.


또한 이 책은 하나의 학문적 설명에 머물지 않고 여러 분야를 함께 연결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사뿐 아니라 언어, 종교, 예술, 과학 같은 요소들이 함께 등장하면서 고대 문명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지식을 외운다기보다, 하나의 사회가 어떻게 유지되고 발전했는지를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됩니다. 읽다 보면 “왜 지금 이집트를 알아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함께 따라오게 됩니다. 책은 과거의 문명을 단순히 옛이야기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재로 다룹니다. 나일강 환경에 적응하며 문명을 발전시킨 과정이나, 서로 다른 신화를 동시에 받아들이는 사고방식 같은 부분은 지금의 사회를 바라보는 데에도 이어질 수 있는 지점처럼 느껴졌습니다.


《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는 고대 이집트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흐름을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된 책입니다.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하나의 문명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 그리고 역사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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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뉴히어로 - 회색 운동화의 눈부신 역습
조한송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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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패션에 큰 관심이 없는 편이라, 유명 브랜드를 보면 ‘이름값 때문에 비싼 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뉴발란스도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운동선수들이 많이 신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다른 스포츠 브랜드처럼 유명세를 통해 성장한 회사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뉴발란스 뉴히어로》를 읽으면서 이런 인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뉴발란스가 어떻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지를 흐름대로 보여줍니다.


뉴발란스의 첫 출발은 발 교정을 위한 기능성 신발이였습니다. 그동안의 신발 회사들은 사이즈를 잴 때 세로 길이만 측정해서 세로길이에 맞는 신발만 생산했는데 뉴발란스에서 처음으로 발의 가로사이즈도 고려한 신발을 출시하면서 노동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가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생각보다 현실적이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후 러닝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점차 스포츠를 넘어 일상과 패션 영역으로 확장되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특히 다른 브랜드들이 광고나 스타 마케팅에 집중할 때, 뉴발란스는 착화감이나 기술 같은 기본적인 요소를 꾸준히 유지해왔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화려하게 튀기보다는 오래가는 브랜드구나 라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뉴발란스 뉴히어로》는 뉴발란스를 단순한 운동화 브랜드로만 알고 있었던 사람에게는 새롭게 느껴질 수 있는 책입니다. 한국에서 자리 잡게 된 과정이나 이랜드와의 관계 같은 부분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브랜드가 새로운 시장에 안착하는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뉴발란스에 관심이 있거나, 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가볍게 한 번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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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핵심총정리 + 무료특강 - 대입시험 전과목 대비 2026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김지상 외 지음 / 에듀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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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근 나날이 검정고시 응시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시의 문이 최근 몇년 사이에 넓어지고, 고등학교 1학년 때 내신 관리를 한 번 놓치면 이후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자퇴 후 검정고시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검정고시는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을 기반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난도가 매우 높은 시험은 아니지만, 1년에 두 번밖에 기회가 없다는 점에서 부담이 큽니다. 한 번의 실수로 탈락하게 되면 최소 4개월 최대 8개월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한 번에 합격하는 전략이 중요한 시험입니다. 《2026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핵심총정리+무료특강》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효율적으로 합격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키워드 중심의 개념 설명과 개념 아래에 붙어있는 TIP들입니다. 이 TIP들의 경우 모든 개념 아래에 적혀 있는데 시험에 자주 나오는 출제 경향과 집중해서 외워야하는 곳을 정해주기 때문에 옆에 선생님을 두고 공부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무료 특강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도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혼자 교재만으로 공부하다 보면 이해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기 쉬운데, 강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은 독학 수험생에게 유용한 요소입니다.


개념 학습이 끝난 후에는 700개에 달하는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이런 두꺼운 교재는 답안 찾는데에도 한 세월이 걸리는데 정답과 해설을 아래에 배치해두어 정답을 찾는 시간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문제를 연습장에 풀고 여러번 회독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책을 전부 학습한 후에는 PDF로 제공되는 2025년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레벨을 테스트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 한권만 공부한다면 검정고시에 대한 대비를 완벽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6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핵심총정리+무료특강》은 검정고시를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을 위해 핵심을 정리해 주는 교재입니다. 검정고시의 개념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도 이 책을 통해 공부한다면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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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7개년 기출문제집 + 무료특강 - 대입시험 전과목 대비 2026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김지상 외 지음 / 에듀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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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검정고시 개념 학습을 어느 정도 마친 학생들에게는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패턴을 점검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검정고시는 모든 문제가 공개되어 있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출제 기관에서 직접 출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출문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6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7개년 기출문제집》은 이러한 점에 맞춰 최근 5개년과 추가 2개년을 포함한 총 7개년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시험의 경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유형과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정고시는 범위 자체가 넓지 않기 때문에 같은 유형이 형태만 바뀌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험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계속 공부하기보다 이미 출제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며 익숙해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7개년이라는 비교적 긴 기간의 기출문제를 한 권에 모아 놓았다는 점은 이러한 반복 학습에 적합한 구조라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실제 시험과 유사한 형태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개념을 이해하는 것과 실제 시험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시험 직전 정리 단계에서 활용하기에 적절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으면서 느껴졌던 점은 이 교재가 ‘마무리용’으로 잘 설계되어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개념서를 통해 기본을 다진 이후, 어떤 부분이 자주 출제되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약점을 점검하는 데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빈출 개념을 다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실전 대비에 효과적으로 느껴졌습니다.


《2026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7개년 기출문제집》은 검정고시 시험에 대한 방향을 잡아주는 교재입니다. 개념 학습을 마친 뒤 출제 흐름을 정리하고 싶은 독자, 그리고 한 번에 합격을 목표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싶은 수험생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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