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공식문제집 N3 ver2.0 - 청해 실전용+복습용 MP3, 청해 받아쓰기 워크북 JLPT 공식문제집
국제교류기금.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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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일본어 생기초, 문법 책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시험을 통해서 본인의 레벨을 점검해가면서 일본어 능력을 올리고 싶은 분들이 가장 많이 시작하는 레벨이 N3일 것입니다. 물론 요즘즘에는 한자 학습을 20세기에 태어난 학생만큼 시키지 않는다고 하니 N4,5 응시생이 늘었을 거 같기도 하지만 가장 대중적인 레벨이라는 점에는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JLPT 공식문제집 N3>는 이러한 일본어능력시험 N3 실전 대비를 위한 교재로 JLPT 시험을 실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 JLPT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하여 출제 경향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어시험을 준비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학습 교재일 것입니다.


책은 JLPT 시험지 1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설만 60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독학으로 공부하기에 무리가 없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청해파트의 경우 일반 버전 뿐만 아니라 고시장 버전과 배속 버전도 무료로 제공해 시험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변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으며, 60페이지에 달하는 해설서에는 문제에 대한 정답과 해설 뿐만 아니라 오답분석, 문제에 대한 해석과 어휘를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 어휘도 그냥 나열해 놓는 방식이 아닌 빈출어휘와 일반어휘를 구분하여 어휘를 학습하는데 있어 조금 더 집중 할 포인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여기에 받아쓰기 노트로 이루어진 청해 워크북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청해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JLPT 공식문제집 N3>는 단순히 문제풀이용 책이 아니라 일본어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점수로 연결되는 학습 전략을 갖추도록 돕는 학습서입니다. JLPT N3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이라면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꼭 한번 풀어보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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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완벽 활용!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
호리우치 료헤이 지음, 박수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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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생성형 AI 이야기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옵니다. “코딩쟁이들은 곧 일자리를 잃을 것이다”, “신입 회계사보다 AI가 일을 더 잘한다더라” 등 다양한 기사들이 쏟아지며,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챗GPT를 써본 사람이라면 엉뚱하거나 이상한 답변을 받아 당황한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필자 역시 게임 패치를 만들고 싶어 챗GPT에 질문했더니 오히려 더 생소한 언어로 설명해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챗GPT 완벽 활용!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은 챗GPT를 활용해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더 쉽게 배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책입니다. 중급자에게는 막히는 부분을 AI로 확인하고 넘기는 방법을 초심자에게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코딩을 익히는 길을 안내하며 챗GPT를 실질적인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왜 챗GPT를 활용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지 그 이유를 짚고,

둘째, 학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30가지 실전 TIP을 제공합니다.

셋째, 실제로 활용 가능한 세 가지 실전 프로젝트(웹 서비스 개발, 엑셀 자동화, 데이터 분석)를 통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소크라테스식 가정교사’처럼 대화 흐름을 유도해주는 질문법이나 자신이 작성한 코드의 흐름도를 챗GPT에 요청해 이해도를 높이는 방법 등은 AI를 어떻게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매우 실용적인 답변들입니다. 또한 활용부분에 웹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을 따라해본다면 생각보다 웹 서비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구나라는 것을 배우면서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위에 사진은 책을 보고 따라 해본 하루 할 일 체크 리스트(TODO LIST) 입니다. 비록 유료 앱 수준의 기능은 아니지만 매일 반복해야 하는 일들은 하루가 지나면 체크 자동 해제, 매일 반복이 체크 되어 있지 않은 일의 경우 자정이 지나면 자동 삭제 되도록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유용했고 앞으로도 자주 써먹을거 같습니다.


<챗GPT 완벽 활용!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은 복잡한 문법과 오류로 막막했던 프로그래밍 입문자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전공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코딩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그 동안 강의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 포기했던 분들이나 오류 앞에서 좌절했던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성형 AI 시대에 코딩이 필요하다는 막연한 인식을 넘어 지금 바로 학습이 가능한 방법을 찾고 계신분, chatgpt를 활용하여 코딩을 수정하고 배우고 싶은 분들 모두 이 책을 통해 시작한다면 본인이 원하시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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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SBS PD가 들여다본 사물 속 인문학
임찬묵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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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에는 좀 있어 보이려는 속물근성과 그것을 구현하려는 물욕이 있었을 것이다. 그 물건 하나를 고르기 위해 들였던 노력, 애정을 가지고 섭렵한 지식, 쓰고 쳐다보며 생긴 기억들이 줄줄이 엮여 나온다. 이 문장이 <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라는 책이 어떤 책인지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사물과 인간 사이의 감정적 교감을 주제로 다루는 인문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사물을 단순한 대상이나 기능으로 여기지 않고 그것을 둘러싼 기억과 맥락 그리고 개인의 삶과 연결지으며 결국은 유명한 철학자의 철학으로까지 연결됩니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소한 물건 하나에도 서사가 내재돼 있다고 말합니다.


책 속 이야기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시계에 관한 에피소드가 인상 깊습니다. 시계를 바라보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먼저 ‘남편이 빠지면 안 되는 고가 취미’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카메라나 오디오처럼 한 번 시작하면 수백만 원이 드는 취미들 말이죠. 그렇게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시계로 이어지고 저자의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고급 시계란 무엇이었는가’를 되짚으며 시계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자라났는지를 조망합니다. 왜 고급 시계가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예물 문화나 브랜드의 상징성 등을 거쳐 결국 저자가 시계를 구입하게 된 배경까지 이어집니다. 이후 저자는 구입한 고장난 시계를 사용하기 위해 예지동의 시계 수리점을 찾게 되고 직접 수리를 통해 시계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겪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게 뭐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속물적인 마음까지 솔직하게 풀어내며 독자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아버지가 옆에서 손목에 찬 시계를 바라보며 조용히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잔잔하고 따뜻한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는 단순한 인문서가 아니라 물건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일상에 침투해 있는 속물적 욕망을 외면하지 않되 그것을 민감하게 들여다보며 사물과 감정 사이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 방식은 주변에 있는 물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물체를 바라보면서 사유를 확장해 나가는 저자의 방식은 문학적 감수성과 철학적 사유를 조화롭게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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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 자이언톡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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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묻다>는 동서고금 57여 명의 사상가를 통해 존재, 진리, 권력, 삶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이 책의 중심에는 '왜 지금 철학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으며 철학을 과거의 지식이 아닌 오늘의 삶에 직접 연결되는 실천적 자원으로 풀어냅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인간이 협업하여 집필한 이 작업은 지금 우리 시대가 처한 지적 환경을 반영하며 철학이라는 전통적 사유가 어떻게 디지털 시대에도 유효한 통찰을 줄 수 있는지를 탐색합니다.


철학자는 단순한 개념의 창시자가 아니라 삶과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를 제시한 사람들입니다. 이 책은 그들의 생애와 사유를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사상가의 문제의식이 현대에 어떤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성실히 보여줍니다. 인공지능이 책의 일부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은 인상적입니다. 인공지능이 제공한 방대한 지식의 기반 위에 인간 연구자들의 해석과 비판이 더해져 탄생한 이 책은 정보의 나열이 아닌 의미의 탐색으로 나아갑니다. 다시 말해 철학을 ‘아는 것’이 아닌 ‘사유하는 것’으로 전환하게끔 돕습니다. 사상가의 개념을 현대어로 재구성하고 독자의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은 철저히 인간 전문가의 몫이었으며 이 지점이야말로 기술과 사유가 조화롭게 만나는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분야에 국한되어 설명해주는 것이 아닌 체게바라, 후쿠오카, 마르쿠제와 같은 평소 철학책에서 접하기 힘든 인물들의 사상까지 설명해주어 다른 책들과의 차별점이 있습니다. 또한 각 소개의 마지막에는 그들의 대표작 저술들을 소개해주어 그들의 철학을 조금 더 깊게 파고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묻다>는 철학을 읽는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것은 철학이 더 나은 삶을 위한 사유, 더 깊은 인간 이해를 위한 질문, 더 정확한 현실 인식을 위한 언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정보와 선택이 과잉인 시대, 이 책은 사유의 뿌리를 다시 묻고 싶어진 사람에게 한 권의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인공지능시대 속 걸어갈 길을 찾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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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
강성률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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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는 우리와 우리의 역사에 깊이 연간되어 있는 동양, 그 중에서도 중국, 인도, 한국 세 나라의 철학의 역사를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은 공자와 노자, 석가모니 같은 익숙한 이름은 물론 법가, 묵가, 유물론자, 자이나교, 심지어 현대 한국 철학에 이르기까지 동양의 사상 전반을 한 권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목은 ‘청소년을 위한’이라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일반 교양서로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넓고 깊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철학은 머리로만 접근하면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철학자들의 일화와 사생활까지 서술하여 인물과 사상의 간극을 좁혀줍니다. 예를 들어 공자가 왜 ‘상갓집 개’라 불렸는지, 이황의 신혼 첫날밤 일화가 왜 중요한지를 통해 철학을 인간의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또한 거의 매 페이지마다 수록되어 있는 내용 요약 일러스트와 실제 사진, 어려운 단어나 인물에 대한 해설들은 어려운 철학에 독자가 한층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있는 ‘철학 논술’과 ‘삶과 철학’ 같은 코너는 철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논술 대비도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중국 철학 중심의 편중이 아닌 인도와 한국 철학까지 아우르는 시도도 주목할 만합니다. 보통의 동양철학사라고 하면 중국 혹은 인도만 다루는 것이 보통인데 중국철학에서 시작해 힌두교, 불교, 유물론 등 인도 철학의 다양한 분파를 소개하고 단군 신화에서 출발해 신라·고려·조선의 사상 흐름, 근현대 한국 철학의 형성과 변화까지 조망하며 ‘동양 철학’이라는 개념을 다양하게 다뤘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는 어려운 철학을 쉽게 풀어내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통해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균형 잡힌 동양 철학 개요서를 찾는 모든 이에게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각 사상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으며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보여주는 점이 이 책의 큰 매력입니다. 동양철학사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망해 보고 싶으신분들 이라면 이 책을 통해 원하시는 것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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