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에 대하여 - 삶은 비운 후 비로소 시작된다
토마스 무어 지음, 박미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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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이유 없는 공허함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분명 해야 할 일도 있고 주변도 평온한데 마음 한편이 텅 빈 듯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공허에 대하여>는 그 감정을 피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마주 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저자는 공허함을 단순한 부정적 감정이 아닌 인간이 스스로와 마주하기 위한 통로로 바라봅니다. 이 책은 철학적이면서도 감정적으로 섬세한 시선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내면의 공백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은 공허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으로 풀어내며 인간의 존재가 결핍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찾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일상에서 느끼는 허무와 외로움의 순간을 예로 들며 그것이 무가 아니라 잠시 멈춤의 시간이라고 설명합니다. 공허함은 무의미함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하는 기회라고 말합니다. 독자는 문장을 따라가며 ‘채워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비워짐 속에서도 존재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공허함은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자신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으로 느껴집니다. 이 책은 불안과 허무 속에서도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유 없는 공허를 느끼는 이라면 <공허에 대하여>를 통해 그 감정을 낯선 적이 아닌 오래된 친구처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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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머 커뮤니티 - AI 시대, 고객을 넘어 팬덤을 만드는 10가지 성공법칙
닉 메타.로빈 판 리샤우트 지음, 정서은.박예진 옮김 / 예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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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기업과 고객의 관계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연결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했고 BTS와 블랙핑크 같은 한류 브랜드 역시 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존재를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며 성장하는 주체로 변화했습니다. 《커스터머 커뮤니티》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고객을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브랜드의 팬으로 어떻게 전환시킬 수 있는지, 그 과정과 방법을 다루는 책입니다.


책은 이러한 커뮤니티의 철학과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핵심 가치는 ‘연결(connection)’이며 사람들은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돕습니다. 기존에는 커뮤니티의 중요성은 자주 언급되었지만 실제 구축과 운영 방법에 대한 자료는 부족했습니다. 이 책은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고객 커뮤니티가 단순한 접점이 아닌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임을 설명하고 10가지 핵심 법칙을 중심으로 실제 실행 전략과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고객 여정에 커뮤니티를 통합하고 고객이 모이고 머무르며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실질적 방법을 안내합니다.

《커스터머 커뮤니티》는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전략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핵심 가치는 ‘연결’이며 사람들은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돕습니다. 저자는 글로벌 사례를 통해 커뮤니티가 기업의 신뢰와 충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브랜드의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힘을 지닌다고 말합니다. 고객과 브랜드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싶은 사람, 진정한 팬덤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이 브랜드의 일부가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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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쁜 추적 - 코로나19는 어디서 왔는가?
데이비드 쾀멘 지음, 유진홍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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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숨 가쁜 추적》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과학자들의 여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을 때 인류는 그 원인을 찾지 못한 채 두려움 속에서 수많은 가설과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음모론부터 박쥐와 중간 숙주를 통한 자연 기원설까지 다양한 주장이 쏟아졌지만 그 진실은 여전히 안개 속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안개를 걷어내기 위해 움직인 과학자들과 조사단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리가 뉴스에서 접했던 사건 뒤에 어떤 과학적 노력이 숨어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초기 보고에서부터 국제적 조사가 본격화되는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근히 보여줍니다. 추적의 출발점은 샘플 수집으로 검체의 종류와 수집 방식이 연구 결과를 얼마나 크게 좌우하는지를 상세히 보여줍니다. 유전자 분석과 계통도 비교를 통해 세워진 수많은 가설은 검증과 수정의 과정을 거치며 코로나 19의 기원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국가 간의 이해 충돌, 기관 내부의 긴장, 정보 공개를 둘러싼 정치적 압력은 연구의 진전을 어렵게 만들지만 동시에 과학자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도 진실에 다가서려 노력하는 모습을 비춥니다.

《숨 가쁜 추적》은 코로나19의 기원을 쫓는 이야기이자 과학적 연구를 통해 진실을 찾아내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줍니다.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 분석을 통해 팬데믹의 본질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과학이 사회 속에서 어떤 제약과 도전에 맞서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바이러스의 출처를 알고 싶은 독자뿐 아니라 과학적 탐구가 현실의 벽과 맞닿을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19가 어떻게 발견되고 우리의 삶을 펜데믹의 공포속에 빠뜨렸는지 궁금한 독자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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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공부법 -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의 시작
박인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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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 학기 공부법》은 한 학기의 시간을 기준 삼아 실천 가능한 공부 전략을 제시하는 안내서입니다. 저자 박인수는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의 시작’이라는 부제 아래 학생이 하루하루를 조직적으로 꾸려 나갈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먼 미래의 목표 대신 지금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지침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독자는 책을 펼치는 순간 공부법은 멀리 있는 비법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습관과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책의 본문은 여러 핵심 영역을 균형 있게 다룹니다. 먼저 시간 관리와 계획 수립을 강조합니다. 단순한 시간 배치에서 머무르지 않고 중요한 구간을 정해 집중하는 방식이 소개됩니다. 아침 시간을 활용하고 짜투리 시간을 놓치지 않는 전략은 반복해서 다뤄집니다. 이어서 과목별 공부법이 등장합니다. 과목마다 요구하는 사고와 암기가 다름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접근 방식을 택하라는 조언을 전해줍니다. 저자는 교과서 읽는 법, 노트 정리 전략, 암기 기법, 문제 풀이 방식 등 구체적인 도구들을 제시합니다. 특히 기억을 돕는 노트 작성법이나 반복 학습 법칙은 단순히 방법론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 스스로 응용하도록 유도합니다. 더불어 책은 환경의 중요성도 놓치지 않습니다. 학습 공간의 정비, 방해 요소 통제, 집중 유도 요소 배치 등이 실제 효과를 발휘하는 조건으로 제시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학생은 단순한 팁이 아니라 통합적 공부법의 뼈대를 얻게 됩니다.


이 책은 한 학기라는 시간 프레임 속에서 ‘계획 → 실행 → 점검’의 흐름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먼저 스스로 목표와 일정을 세우고 실행하며 그 과정을 스스로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 흐름 덕분에 독자는 단절 없이 학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특히 고등학생이나 중학생 중 스스로 공부의 방향을 잡고 싶은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막연히 책상 앞에 앉아 많은 시간을 쓰는 대신 하루하루 어떻게 써야 효과적인지를 알고 싶은 분, 계획을 세워도 금세 흐트러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공부 방법을 처음 체계화하려는 학생에게 이 책은 유용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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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 국제산업 편 - 2024~2025년 최신 개정판!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합격을 위한 금융논술 비법서!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김정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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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 국제산업 편》은 금융권과 공기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국제산업’의 흐름과 금융논술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연결한 실전서입니다. 금융논술의 기본 구조를 세우는 법에서부터 국제 무역과 산업의 주요 이슈를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방법, 그리고 실제 논술 작성 예시까지 금융논술에 필요한 전 과정을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 이 책은 논제선정과 논제분류 기술을 탄탄히 다져줍니다. 금융논술은 단지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논제를 구조화하고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능력이 중요한데 이 책은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어떻게 질문을 읽고 어떤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안내해줍니다. 독자는 문제를 마주했을 때 ‘어떤 요소를 중심 축으로 삼을까’, ‘어떤 반론을 고려해야 할까’ 같은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또한 보호무역주의, 반(反) ESG 정책, 통화 전쟁, 수출과 투자 흐름, 신냉전 체제 등 최근 글로벌 경제 이슈들이 금융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관련 쟁점들을 빠짐없이 제공해주기 때문에 최신 경제 이슈에 느린 사람들도 빠르게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금리 인하나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같은 국제 현상이 은행의 리스크 구조에 어떤 파장을 줄 수 있는지, 이를 논증하고 분석할 수 있는 논거를 제공해줍니다.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시각적 구성과 정리 방식입니다. 각 논제는 ‘서론–본론–결론’의 틀로 모듈화되어 있고 도표와 비교표가 함께 실려 있어서 복잡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돕습니다. 논제의 찬반 양면을 함께 검토하면서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추도록 유도해주기 때문에 단순히 주장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 관점을 고려하며 더 무게감 있는 주장을 세우는 훈련을 도와주기 때문에 논술뿐만 아니라 면접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 국제산업 편》은 금융권 진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전형 논술 전략과 국제 이슈 분석 역량을 함께 키우게 해 주는 든든한 안내서입니다. 최신 국제산업들의 트렌드를 알아가보면서 논술 준비도 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금융기관이나 금융공기업에 지원하는 분들이나 논술 실력을 체계적으로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좋은 동반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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