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쌤의 일본어 비밀과외 (MP3 음원 +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 단어 테스트 PDF + 문장 쓰기 노트 PDF) - 66일 동안 기초에서 중급으로 가는 말하기 완성 프로젝트
마루 외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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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외국어 학습은 특별한 비법보다 꾸준함이 실력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공부하는 것보다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반복해서 읽고 듣고 말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편이 실제 언어를 익히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일본어 역시 기초 문법과 단어를 익히는 것만으로는 자연스러운 회화까지 이어지기 어렵고, 꾸준히 입으로 말하며 표현을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자가 부담 없이 매일 공부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교재의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루쌤의 일본어 비밀과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실제 회화를 중심으로 일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만든 학습서입니다. 66일 습관의 법칙을 바탕으로 하루씩 꾸준히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부터 중급 수준까지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획 묻기, 경험 말하기, 부탁하기, 권유하기처럼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어 회화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MP3 음원과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발음과 표현을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책에 있는 문제와 단어는 PDF로 제공되기 때문에 여러 번 복습하기에도 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에 바로 필기하는 것을 아까워하는 편인데 출력해서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예문이 교과서처럼 딱딱하지 않고 SNS나 취미 같은 실제 일상 주제를 활용하고 있어서 공부하는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표현을 익힌다는 느낌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더 몰입해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마루쌤의 일본어 비밀과외》는 단순히 문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말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실전형 일본어 학습서입니다.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문법은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말하기가 어려운 사람이나 독학으로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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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단백질 - 탄생, 사랑, 변신, 그리고 죽음을 순환하는 생명의 과학
샤히르 S. 리즈크.매기 M. 핑크 지음, 홍지연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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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 몸은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몸속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단백질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생명 활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단백질이라고 하면 근육을 만드는 영양소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호르몬과 효소, 면역 작용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과정에 관여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최근에는 생명과학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단백질을 이해하는 일이 질병 치료와 신약 개발에서도 중요한 분야가 되고 있습니다.


《춤추는 단백질》은 단백질이 우리 몸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서로 영향을 주며 생명 현상을 만들어 내는지를 쉽게 설명하는 과학 교양서입니다. 책에서는 단백질을 단순히 고정된 구조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고 다른 물질과 결합하며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로 설명합니다. 단백질이 접히는 과정과 효소의 작용 원리, 세포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뿐 아니라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 기반 단백질 연구와 신약 개발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어려운 생명과학 내용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자가 자신의 경험이나 일상적인 비유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강의를 듣는 것처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 번역도 자연스럽게 되어 있어서 원서를 번역한 책에서 느껴지는 어색한 표현이 거의 없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과학책은 읽다가 어려운 용어들과 어색한 번역체때문에 읽기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그런 점이 없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춤추는 단백질》은 생명 활동의 핵심인 단백질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주는 과학 교양서입니다. 생명과학이나 의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우리 몸속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한 번쯤 궁금했던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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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의 경제학 - 보잉에서 구글·쿠팡까지 미국을 움직이는
진주화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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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국에서는 로비가 합법적인 제도 안에서 이루어지며 많은 기업들이 정책과 규제에 영향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로비'라는 단어를 들으면 부정부패나 밀실 거래를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인이 정치인에게 돈이 든 사과 상자를 건네는 장면 같은 이미지가 대표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기업과 산업도 미국 시장과 깊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로비를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왜 미국에서는 하나의 제도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로비의 경제학》은 미국 정치와 경제 시스템 속에서 로비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로비를 단순히 부정적인 것으로만 생각했고 미국에서만 벌어지는 특별한 일처럼 여겼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사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전기요금이나 의료, 제품 규제처럼 우리 근처에 있는 모든 것은 결국 정책의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이 모든 산업을 자세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 진것이 로비라는 설명을 들으니 조금 더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의 경제학》은 기업과 정부, 정책이 만들어 내는 미국의 로비에 대해 경제적으로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평소 뉴스에서만 접했던 미국의 로비 문화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한 사람이나, 경제를 단순히 숫자와 투자 관점이 아니라 제도와 정책까지 함께 이해해 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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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버스 - 20주년 기념 특별판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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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힘든 이유가 업무량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돌아보면 일이 많아서 힘든 것보다 계속 지친 상태를 유지하는 게 더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일해도 어떤 사람은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반면, 어떤 사람은 계속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스스로도 더 지쳐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일의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내느냐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에너지 버스》는 긍정적인 태도와 삶을 대하는 자세가 사람과 조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회사 일도 잘 풀리지 않고 가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인공 조지가 버스 운전사 조이를 만나면서 삶에 대한 여러 가지 원칙을 배우게 되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책에서는 버스를 인생에 비유하면서 자신의 삶은 결국 스스로 운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딱딱한 이론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긍정적인 태도를 단순히 "좋게 생각하자" 정도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힘든 상황 자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일지는 결국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태도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점도 공감이 갔습니다. 실제로도 함께 있는 사람의 분위기에 따라 하루 기분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환경이나 다른 사람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직접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에너지 버스》는 긍정적인 태도와 인간관계, 그리고 스스로 삶을 이끌어 가는 자세에 대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요즘 지친 일상이 반복된다고 느끼는 사람이나, 다시 동기와 활력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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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조차 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세상의 프레임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판단력 수업
구리야마 나오코 지음, 지소연 옮김 / 웨일북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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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사람보다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검색 결과나 추천 시스템, 생성형 AI가 알려주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믿고 받아들이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AI는 정보를 제공해 줄 뿐 결국 선택하는 것은 인간입니다. 정보는 인간의 선택에 의해 선택되고 AI는 그 선택을 보고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정보를 분석합니다. 결국 인간의 편향에 의해 AI도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게 됩니다.


《AI조차 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인간의 인지 편향과 AI 시대의 정보 환경을 연결해서 설명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AI로 인한 편향 문제를 단순히 기술적인 오류로만 보지 않고, AI가 결국 인간이 만든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에 인간이 가진 편향도 함께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에서는 확증 편향이나 프레이밍 효과처럼 익숙한 심리 개념들을 일상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편향들이 뉴스나 SNS, 광고, 투자 같은 여러 분야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쉽게 풀어주고 있어서 어렵다는 느낌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문제의 원인을 AI에서만 찾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AI의 한계를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오히려 인간이 얼마나 쉽게 편향된 판단을 하는지를 더 많이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내가 객관적으로 생각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받아들이거나 익숙한 생각을 더 쉽게 믿고 있다는 점도 돌아보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AI가 답을 대신 내려주는 시대일수록 그 답을 그대로 믿는 게 아니라 한 번쯤 의심하고 질문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AI조차 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AI 시대에 인간의 생각과 판단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받는지를 쉽게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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