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
지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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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면서 자꾸 미루고 이런

저런 핑계만 대고 싶은 그런 순간 이 책의

표지만 보아도 아니, 제목만 읽어도 갑자기 반성이 되면서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나태한 삶을 살아왔는가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 작품은 매우 인상적인 신간도서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모두가 다양한 자기 계발서를 읽고 누군가의

성공담에 열광하는 이유는 아마도 나도 그렇게 살고 싶고 만약

가능하다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바램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 역시도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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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 당장이라는 실행력이 부족했고 어제 해야만 했던

일들조차도 내일의 나에게 미루고만 있는 나태함이

너무 싫어서 마음 속으로 번뇌하는 시간을 갖고 있었답니다.​

그런 나의 형편없는 의지력에 질려버릴 즈음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나보다도 나이차가 한참 나는지라 그야말로 젊음이 가득한

저자가 어떻게 그 위치와 자리까지 갈 수 있었는가를 살펴 보니 뭔가 급박한

이 정도의 고통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진짜 힘들었겠구나 싶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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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삶의 현실이 불공평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이미 인지하고 있으나

그것을 이유로 핑계만 댈 것이 아니라 끝내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한 청년 창업가 지유진은 성공담은 눈물겹다는 말의 의미가 바로

이런 형태로 나타나야지만 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저는 저자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가진 가치에 주목했고 뭔가 나의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냥

모든 것들을 그냥 미루고만 싶은 게으름이 몰려올 때 이 책을 찾곤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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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힘들 때 저자를 다시 일으켜 세운 문장들이

소개된 2부를 좋아하는데 무척이나 삶의 모든 것이 절실했던 사람이

기억하고 마음에 새긴 글들은 확실히 달랐고 뭔가 위로가

필요할 때는 2부의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인터루드 코너의 첫번째 글을

읽으며 나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낸

그녀의 통찰력에 감사하곤 한답니다. 결국 나에게 필요했던 것은 진짜 정보가

아니라 더 압축되고 축약되었을지도 모를 핑계였고 움직이는

역동적인 루틴이 필요할 때는 그녀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면서 나의 현실로 돌아와

으쌰으쌰하면서 다시 시작하곤 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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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타인에게 동기부여를 해야한다면 이 도서의 저자처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최악의 상황과 최고의 순간을 모두 공개하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모든 순간과 경험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어제가 오늘같고 내일도 그럴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를

타파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실행을 선택하고 용기 있게 도전했던 움직인 사람인 그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 보고 난 후에 뭔가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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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여도 세상에서의 출발선은 모두 다른 위치에 있었음을

이미 알고 있었던 저자의 마치 독백과도 같은 문장은

뭔가 씁쓸하면서도 이 모든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필요했을까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작가가 수도 없이 무너지고 좌절했으면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과정들은 진짜 성곰담이라기보다는

살아야 한다는 생존기에 근접한 것 같았고 그래서 더 이 책의

내용이 더욱 절절하게 다가오는데 과연 나는 내 인생에서

이렇게 뜨거웠던 시간이 있었던가를 반성하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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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미니 게임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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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어릴 때부터 애정하며 오랜 시간 지켜본

작품 속 주인공들이 성장한 모습이 어떨지 상상해보는 것은 어쩌면

찐팬이라면 누구나다 한번쯤 해볼만한 상상의 영역인 것 같은데

수많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이 성인이 된 모습은 뭔가 내가 사랑한

존재들이 나와 같이 자라난 것 같아서 진짜 설레이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역시도 신비아파트라는 애니메이션의 시작점부터 ​

함께 해 온 진정한 팬으로써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에

대한 애정은 감히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이었고 영화를 모두 보고

난 후에도 그 여운은 오래도록 남아 다양한 방식으로 소장하고 싶어

했는데 마침 스티커북으로 다시 만나는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도서가

서울문화사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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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 시작하자마자 겨울 방학 시즌에 개봉했었던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한 번 더, 소환 애니메이션 영화는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네 번째 극장판이면서 그와 동시에 시리즈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예매까지 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관람했었고 그 여운은 아직도 깊게 갖고 있었는데 왜냐면

이번 이야기에서는 시간이 흘러 멋지게 성장한 신비아파트 친구들의

모습을 상상이 아닌 실제로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완전 좋아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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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1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화려해진 극장판의

캐릭터들과 확장된 세계관은 기존 시리즈를 애정하던 팬들에게는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했는데 스티커북으로 출간되었으니

극장 화면에서 보았던 장면을 올컬러로 그대로 소장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뻤고 화려한 구성으로 출간되었기 때문에

즐거운 놀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도 극장 화면 속 장면을 다시금

환기하고 싶은 팬들에게도 모두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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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내용도 상당히 다채로워서 영유아 신비아파트 팬들이 매우

기뻐할만한 게임이 총 97개의 풍성한 스티커가 도서 중앙부에

집중되어 있는 구성이라 활동지와 스티커 부분이 완전 분리되어 있는

점도 매력적인데 작업이 끝난 후 스티커가 부착된 부분을

완전 제거하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신비아파트 극장판을

활용한 스티커북이 완성되는 것이니 굉장한 의의라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극장에서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는 10주년

기념 퀴즈쇼를 시작으로 누구의 그림자일까를 맞히고,

비밀 암호 찾고 나면 신비를 찾는 미로 놀이가 등장하는데 OX

형태의 미로 게임이라서 스티커도 붙이고 미로 길도 탐색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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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캐릭터를 찾는 놀이도 재미있는데 밍메이를 찾아라는 통해

스티커를 붙인 뒤 두 손을 모은 밍메이를 모두 찾으면 되는데 그야말로 애들의

집중력이 폭발하는 코너로 서로 빨리 찾겠다고 눈에 불을 켜고 집중합니다.​

지하국대적과 도깨비의 대결을 통해 흥미진진한 대결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데 극장판에서 긴장을 유발하는

존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오싹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활동이

가능하며 빈 곳에 알맞은 스티커를 붙어서 포스터 만들어

완성하면 나만의 영화 포스터를 만들 수 있으니 재미를 더할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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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다채로운 방식의 스티커 놀이를 구성하여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집중력을 발휘하여 두뇌를 극대화하는 활동고 가능하니

더욱 더 다양해진 도깨비들과 신나는 재미까지 더한 97개의 스티커로

놀면서 지능까지 발달시킬 수 있는 미니 게임에 동참해보세요!

​스티커 북의 판형이 큰 편이라서 신비아파트 극장판을 소장하고 싶은

매니아들도 재미있게 극장에서 보았던 영화의 내용을 스티커로 재미있게

놀면서 다양한 두뇌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동시에 길러주고 싶은

양육자분들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도서로 신비아파트 팬이라면 저는

소장각에 있는 도서라고 생각되고 아이들 손으로 만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스티커 놀이책을 완성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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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의 생각 수업 - 수학적 모델링과 과학적 사고를 둘러싼 30가지 질문
주하오난 지음, 이지수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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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유전적 성향이 반드시 다음 세대에

전달되는 것은 아닌 점도 존재한다는 것은 인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점은 나를 닮았으면 하는 부분도 있고

절대 자녀 세대로 전달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영역도 있죠.​

전 부부 모두가 문과적 성향이 강한 편이라서 당연하게도

아이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고 감성적인 부분까지 가세하니

저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애들이 장래 희망이나 진로 선택에서 우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내심 기대하고 있었나봐요.

​

​


하지만 갑자기 초등 고학년에 되면서부터 맏이의 장래

희망은 예측 불허의 방향성을 갖게 되었는데 문제는 아이가

전형적인 문과적 성향인데다가 그 쪽으로 강점이 있어서

이과적 과목이나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도 이해하는 것 역시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과목을

중점으로 두지 않으면 장래 희망의 직업을 아예 근본적으로

가질 수 없는 상황임을 인지하자 큰 혼란이 몰려왔답니다.

​

​




결국 아이의 모태 능력은 문과인데 본인이 원하는 직업군은

이과적인 능력을 요구하다보니 다른 애들보다 몇 배로

노력하고 고생하지 않으면 도저히 성취도를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이었고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문과적

사고 방식은 아예 근본부터 다르게 접근하는 방식의 전환이

필요해지면서 일부러 그런 쪽으로 전문가분들의 견해나 시점을

그대로 반영한 도서들을 상당수 읽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

​

아이와 제가 함께 거의 이 년 넘게 이런 시도를 하면서 진짜

다방면으로 접근하긴 했지만 이것이 참 힘든 것이

과학이라는 과목은 그래도 어떻게 사고의 전환이 조금은

가능했지만 수학적 모델링과 과학적 사고는

아예 근본부터 다른 것인지 그 분들의 저서를 읽어도

납득이 잘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반쯤 포기 상태였답니다.​

그런 와중에 만난 다빈치하우스 출판사의 신간도서 수학자의 생각

수업 책은 우리 애가 저에게 이과적 사고 방식을 갖기 위해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을 요구했을 때 바라마지 않았던 바로

그 내용을 담은 도서였기에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기대감이 폭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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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 사고와 수학적 모델링을 둘러싼 30가지 질문을 담고 있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수학적 사고로 가득차 있고

그동안 우리가 고정관념처럼 수학을 잘한다는 개념이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으로 실력을 길러주는

근본부터 아주 단단한 사고력을 갖추기 위한 접근법을 소개해요.

​중 ㆍ 고등학교의 수학 교과목 내용 중심 과정의 핵심되는 지식과

연계되어 있어서 이미 이과적 특성이 강한 아이들은 그야말로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도서로 추천하고 싶고 우리 아이처럼 그 부분에

흥미는 있지만 천성적인 지능과 재능이 없다면 사고 방식의 근본적인

전환과 다채원적인 깨달음을 전달받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

​

게다가 보통 이런 책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접근할 때 이론이나

연구 주제 등을 통해 추상적으로 접근하기 쉬운데 이 도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예시로 들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일상 생활에서 아주

동떨어진것만 같았던 과학 수학 문제를 현실적으로 탐구하여학습자들이

어떻게 하면 과학자처럼 사고할 수 있는지를 익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요.​

실제 대화문처럼 구성된 내용 자체도 그런 현실적인 생동감을 아주 잘

반영한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수학적인

문제가 가설 등에 접근할 때 직접 강의나 멘토링을 하는 것처럼 대화로

접근하여 배우는 사람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형태의 내용 전개 방식이 아이들은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

​

​

수학적인 사고 방식을 배우는 것 이상으로 이미 우리들이 오랜 시간

배웠던 과학과 수학의 이론과 원리들이 왜 현실 일상 속 에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가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여주기 때문에 과연

내가 이것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나라는 실용적인 고민과 딜레마에

빠진 아이들이 있다면 이 도서를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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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과 경희궁 ㅣ 어린이 궁궐 탐방 3
이향우 지음 / 인문산책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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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산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지리적인 이유로 아름다운 조선 역사 속 궁들을 방문하는 것조차

큰 마음 먹고 엄청나게 많은 계획을 세워 시간을 두고

몇 년에 한 번 가보게 되는데 올해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궁궐을

여름 방학이라는 시즌을 이용해서 가볼 생각이라 미리 어느

정도는 역사적 내용을 익히고 답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몇 년전 아이들을 데리고 경복궁과 창덕궁을 방문했을 때만 하여도

애들이 한국사를 전혀 알지 못했고 간략한 시대적 배경 정도는

인지했지만 왕의 이름과 역사적 의의 등에 대해서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서 열심히 관람하며 설명을 들어도 기억을 못했었답니다.

​

​


하지만 이제는 애들도 머리가 어느 정도 굵어졌고 학교 교과 과정에

한국 역사가 들어 있어서 대략적인 연대표를 넘어 조금 내용이

심화된 부분까지 익혔으니 예전과 비교하면 같은 궁궐을 보아도 분명

다르게 다가오리라는 생각에 미리 선학습을 하고 방학 기간 동안

서울 궁 탐방을 차근차근 다닐 생각이었는데 마침 우리궁궐지킴이와 문화재

자문위원이신 저자분의 저서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인문산책 출판사의 어린이들을 위해 쓴 궁궐 탐방 시리즈 신간도서

덕수궁과 경희궁은 초등학생을 위한 궁 이야기를 다룬 세 번째 책으로,

1편이 한양 도성과 경복궁, 2권이 창덕궁과 창경궁으로 이번 신작은

근대 역사의 현장을 담은 덕수궁과 경희궁에 대해 안내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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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직 창경궁은 가보지 못했고 예전에 경복궁과 창덕궁을

답사했던 기억이 있으니 이 도서를 모두 읽고 나서

궁궐 탐방 시리즈 도서의 나머지 두 권도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모두 읽고 난 후 다시 서울 궁 답사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도서는 등장 인물 캐릭터가 궁궐에 대해서 우리 아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덕수궁과 경희궁을 직접 데리고 다니며

각각의 궁에 대해서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적절한 실사와 일러스트 그리고 정보를 가득 담은

글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읽으면서

우리가 몰랐던 궁에 얽힌 과거의 시간들을 배워나갈 수 있답니다.

​

​


그냥 눈으로만 보고 스쳐 지나가는 감상의 정도가 아니라 숨겨진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 그리고 그 유래까지 살펴 보면서

지금의 궁궐로 우리 곁에 남아 있기까지 어떤 애환이 있었는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차분하게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어요.​

직접 궁궐 탐방을 하면서 설명을 듣는 것도 좋겠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대량의 정보들이 쏟아져들어오는 것보다는

아직 한국 역사에 대해서 갖고 있는 정보와 지식량이 부족한

아이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최대한 알기 쉽게 접근하여

익히면서 조선의 왕위 계보를 권말의 부록을 통해 파악하고

말 잇기와 같은 자료들로 임금님과 왕실에 관련한 말을

친숙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성이 재미있었답니다.

​

​


현대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과거 궁궐에서는 쓰던 말이

아이들에게는 낯설 수도 있는데 어른이라면 사극 드라마도 보고

이미 역사 수업이나 관련 자료들에 익숙해서 낯설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은 진짜 왕실 용어들중에 아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생소하게 느끼는 것 같았는데

마치 놀이처럼 게임을 하듯이 독후 활동처럼 진행했네요.​

책 속의 내용을 진짜 거의 완전 마스터하는 수준이 되면

제일 마지막 권말 부록인 십자낱말풀이를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아직 어린 아이들은 완전히 혼자 풀기 힘들 난제가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들이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자료를

찾아보고 채워나가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자유롭게 활동하고 여름 방학 서울 궁궐 탐방을 계획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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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한자 백과 ㅣ 티니핑 백과 시리즈 3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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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세상에서 정말 좋아하는 것과 정말 힘들어하는 것을 동시에

결합하면 혹시나 두 가지의 마음이 적절하게 믹스되어

중간 정도의 호감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한

티니핑과 함께 떠나는 티니핑 프린세스 한자 백과 도서는

맏딸을 포켓몬 한자 급수 시험 도서로 성공했던 긍정적인

기억을 소환했기에 도전해볼 수 있었던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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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급 급수 한자 전부를 수록하고 있고 각각의 주제별로 그와 잘

어울리는 7급 한자 일부를 제시하면서 그와 동시에

사자성어 티니핑 사전으로 온 식구들이 사자성어를 이야기하면

자기 혼자 못 알아듣는다고 성질내던 우리 막내도

이제 대화에 동참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올라와주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저는 내심 기쁨을 감출 수 없었네요.

​

​

언니와 동생이 어쩌면 이렇게 똑같은지 한자 자체를 수용하기

힘들어하여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다양하게 시도했지만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던 부분이었는데 천만다행으로 캐릭터

사랑이 극진했던 아이가 포켓몬으로 몇 년전에 한자 급수 시험에

성공했었기에 우리 막내는 무엇을 좋아하는가를 유심히

지켜보던 제가 적절한 신간이 출간되어 즉시 제공했답니다.

​

​


눈부시게 아름다운 다이아니핑과 마법 세계를 지배할 어둠의

여왕 이클립스핑을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행복하다는 막내를 보니 티니핑의 세계는 정말 세계관이

크고 웅장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일단 거울의 나라 소속인 그들의

왕관만 보아도 얼마나 화려한지 커다란 날개의 설레임에 압도됨!!​

하나의 주제를 7가지로 나누어 학습 탐험을 시작하는데

일단 한자의 획순과 모양은 기본이고

소개된 한자의 급수 표시와 번호 한자어를 사용한

낱말과 어휘 그리고 관련된 활동까지 해볼 수 있답니다.

​

​



​

기존에 우리 큰 아이가 한자 공부를 할 때는 이렇게 탄탄한

양장본의 한자 백과 도서가 드물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학습 하다보면 표지가 너덜너덜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서울문화사 출판사의 신간도서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한자 백과 책은 양장이라 내구성이 좋아

한자 공부 한다고 몇 번씩이나 펼쳐 보고 익히고 보아도

도서 자체의 손상이 적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프로젝트 속 프로그램은

바로 놀이 페이지였는데 아무래도 한자를 캐치하는 퀴즈와

사자성어를 익히는 티니핑 사전 및 두뇌 개발 놀이로

배우고 학습한 한자를 확실하게 뇌에 각인중이랍니다.

​

​

​

재미있는 것은 바로 한자와 관련된 활동인데 이 활동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굉장히 적극적이면서도 어렵지 않고

한자 공부를 끝냈다는 일종의 확인 작업 같으면서도 동시에

신나는 신체 활동이나 놀이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영유아들도 이 도서를 어렵지 않게 한자 학습에 활용하기에

아주 좋을 것 같고 낱말과 사자성어를 학습한 한자와 즉시 연결해

익히다보니 그동안 한자어가 들어가서 낯설어했던

부족하게 느껴진 어휘력은 보충되고 표현력은 풍부해지더라구요.​

가령 오늘 들 입 入 한자를 익혔다면 그것을 실생활에 활동하는

놀이 제안은 종이에 입장권을 만들어서 나눠주고

그것으로 일종의 규칙을 만들어서 놀이를 할 수 있다는

형태로 한자 활동을 제안하는데 막내가 엄청 신나했었죠.

​

​

그동안 한자 공부를 한다는 것은 지루하게 책상에 앉아서 억지로

쓰기도 싫은 한자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써야만 했던 것이라고

생각했던 우리 막내도 이제는 알면 알수록 몇 번 들어본것은

같은데 그 낱말이 한자어인지 처음 알게 된 내용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올컬러판의 화려한 티니핑과 함께 익히는 것도 즐거운가봅니다.​

도서가 굉장히 화려하고 아름답게 잘 구성되어 있고 보통 한자를

공부하는 도서들은 거의 대부분이 한자 난이도나 획순 등등으로

각각의 장이나 파트를 배분하곤 하는데 이 도서는 특이하게도

나를 탐험하고 자연을 탐험하고 숫자와 시간 그리고 세상과

마을을 탐험한다는 형태로 접근하여 한자라는 것이 생각보다는 실제

우리들 생활과 그렇게 멀지 않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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