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 1 : 폴아웃 소닉 더 헤지혹 1
이언 플린 지음, 트레이시 야들리 그림,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저는 2020년부터 시작된 영화 수퍼 소닉 시리즈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똑같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지만 사실상 1992년부터 서사가 있는 소닉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어쩔 수 없이 부족한 애들에게는 개봉하자마자

데리고 갔으나 아무런 감흥없이 보던 모습이 생각나서

만약 가능하다면 소닉 만화책을 몇 권 보여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영화 수퍼 소닉1 개봉 당시에는 소닉 만화책이

모두 원서라서 영어 장벽에 부딪친 우리 아이들에게는

최소한 외국어 독해가 될 수준까지 자란 후에나

함께 소닉 캐릭터의 매력에 빠지겠구나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어린이만화 도서가 있으며

첫 번째 정식 한국어판 초등학생추천도서 출간이 이미 국내에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해피북스투유 출판사의 소닉더헤지혹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를 개학하기 전에 읽을 수 있어서 기뻤네요.


소닉 더 헤지혹 1권 폴아웃 도서는 판형이 큰 편이었고 올컬러판에

고급스러운 만화 속 한국어 각색과 마감도 완성도가 높았으며

본디 코믹판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우리 아이들도 번역도 원작도

아주 잘 살린 한국어판 출간이라며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였답니다.​

영화 수퍼 소닉은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라고 하는데 이렇게

만화책으로 소장하며 그 여운을 또한 그 감동을 언제라도

펼쳐 보면서 소닉의 대모험을 느긋하게 기다리고 또 즐길 수 있겠다

싶어서 소닉 캐릭터를 좋아하는 어른이들도 함께 보면 좋겠어요.

저희 집은 부부가 모두 게임과 만화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미

세가를 대표하는 게임인 수퍼소닉을 매우 좋아했는데

그런 명작 글로벌 게임이 영화 및 만화 시리즈로 탄생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반가웠는데 이제 세대를

뛰어 넘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니 더욱 기쁜

마음이었는데 이제 소닉 게임팩을 우리 애들도 섭렵하겠죠.


소닉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엄청난 스피드력을 만화를 보면서

이해하고 가상의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정체가

고슴도치라는 사실을 소닉 더 헤지혹 만화를 읽으면서 인지

하게 되자 무척 재미있어 했는데 아이들에게도

이제 소닉이라는 캐릭터는 더욱 친근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닥터 에그맨이라는 악역이 가진 무게감과 소닉과 협력하는

수많은 친구들의 등장으로 균형감을 형성하는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만화책으로 접하니 아이들도 흥미로운 것 같고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할 2권의 내용도 매우 궁금해하고 있던데

제대로 등장할 악역의 방해가 어느 정도일지 기대만발입니다.​

소닉 게임을 할 때 마다 느끼던 캐릭터들이 가진 서사나 부족한

스토리를 만화책에서는 발견할 수 있어서 반가웠고 뭔가

좀 더 생동감 넘치게 살아 있는 입체감이 전달되어 반가웠어요.

저는 소닉 캐릭터 이외에는 잘 알지 못했는데 의외로 박력 넘치고

용감한 너클즈라는 캐릭터에 반해버렸고 아름다운 블레이즈 황녀님이

가진 매력에 우리 아이들은 열광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온 식구 수퍼 소닉 매니아가 되는 길은 멀지 않은 것 같아 기쁩니다.​

소닉 더 헤지혹 만화책은 시리즈 2권도 출간되어 있다고 하니

방학 숙제만 아이들이 완벽하게 끝내면 함께 읽으며 봄방학을

매우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기대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레아 우라 - 청년 안중근의 꿈
박삼중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몰랐던 도마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위한 관리의 시작 셀프 경락 - 처진 피부와 깊은 주름, 비대칭과 이중턱이 고민이라면
정지은 지음 / 책밥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평생 피부 관리라고는 받아보지 못했다가 결혼을 준비하며

웨딩 스드메 프로그램 속에서 선택 코스 중 하나였던

전문 결혼 신부 마사지를 고른 것이 경락으로의 입문이었던 것

같은데 평소 얼굴 붓기가 심한 편이라서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야 겨우 붓기가 빠질 정도인 얼굴이 일주일에 2번 받는 경락

마사지 선생님의 손길 한 번으로 달라지는 것이 신기했어요.



다만 그 때는 지금보다는 훨씬 젊음이 제 얼굴에 남아 있기도

했고 푸석푸석하긴 했어도 특별히 불만을 갖지 않았던

이유로 경락 마사지를 잊고 살다가 문득 작년말부터 거울 속

내 모습이 스페셜 케어가 필요함을 감지하면서 절실해졌답니다.​

책밥 출판사의 신간도서 나를 위한 관리의 시작 셀프 경락 책은

경제적인 부담은 기본이고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도록 홈케어 셀프 경락 방법을

다양한 사진과 단계 그리고 매우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알려줘요.


제 얼굴의 최대 고민은 소위 불독살이라고 지칭되는

처진 뺨 피부와 깊어지는 팔자 주름이 문제인지 신기하게도

저의 평소 자체가 바르지 않은지 안면의 비대칭이

심해지고 있으며 우리 언니는 미간 주름과 이중턱이 고민이라며

만약 셀프 경락 마사지로 좋아질 수 있다면 매일

수시로 생각날 때마다 하고 싶다는 현실적인 목표가 있었죠.


여건이 된다면 피부과를 정기적으로 다니거나 아니면 전문

마사지사분이 상주하시는 관리숍 정기권을 끊고 싶지만 웨딩이나

스페셜 데이를 염두에 두고 단기간에 관리 받는 것이 아닌

일상으로 케어받기는 힘든 우리 언니와 저는 현실적인

가이드북이나 일종의 지침서가 필요하다는 것이 바램이었어요.


그렇게 자매가 함께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일단 시작부터 공감대

형성이 매우 자연스러웠는데 권두의 프롤로그에 등장한

도서의 저자인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 101 정지은 피부 관리

강사님이 유튜브 K호랑이 kr tiger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의 원인이었는데 우리들 역시도 영상 속에 객관적으로 담기는

외모를 관찰하게 만든 것은 칠순잔치 촬영분이 시작점이었답니다.

이 도서는 초반에 셀프 경락 마사지 이론에 기반한

독자들의 이해에 집중하고 있고 2장부터 실질적인 워밍업

마사지 관리 방법이 단계별로 차근차근 수록되어 있어서 책을

펼쳐 보면 쉽고 간편하게 따라 해볼 수 있으니까 유익했어요.​

경락 마사지 모습을 단계별로 연속 촬영된 사진과 설명은

물론이고 수록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유튜브 K호랑이 kr tiger

속 영상으로 다른 구독자처럼 함께 따라 하는 생활밀착형

셀프 경락 마사지 활동이 가능하니 입체적인 접근이 되어 대만족!

게다가 사람마다 모두 다른 얼굴 고민에 딱 맞게 맞춤 마사지를

골라서 보고 집중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 형태의 가이드북이기 때문에

고민별 셀프 경락 마사지에 북마크를 해두고 매일 밤 잠들기 전

대략 2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책을 보면서 진행하는 일종의 루틴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중인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재미있더라구요.

게다가 그동안 매년 새해마다 똑같은 계획으로 다이어트와

운동 같은 거창한 목표를 설정만 해둔 것에 자책하는 마음뿐이었던

제가 하나 정도는 꾸준하게 긍정적이고 좋은 루틴을 가진 자기 관리

습관을 갖고 싶어서 불독살 관리를 위한 꼰네뜨 마사지와 최근 자주 붓기가

올라오는 하반신을 위한 하체 림프 순환 마사지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마치 수면 의식처럼 매일 부담없이 별다른 준비물이 없어도

이 도서 하나만 펴놓고 깨끗하게 두 손을 씻은 후

잠옷을 입은 그대로 편안하게 셀프 경락 마사지 추천 루틴에

맞게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숙면까지 연결되어 전 참 좋더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레아 우라 - 청년 안중근의 꿈
박삼중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나라에 수많은 위대한 인물들이 많지만

이상하게도 도마 안중근 의사에 대한

평가와 존중은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를 고민했었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 조국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잊어가는 것이 사실 저도 안타까웠어요.


소담출판사 신간도서 코레아 우라 청년 안중근의

꿈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생전 그를 기억하고 지금도 추모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책이라서 그런지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소위 위인전이나 인물 연대표와

같은 형식이 아니라서 특별하게 다가왔답니다.

게다가 안중근 의사를 위한 모든 일들은 마치

가족처럼 혹은 지인처럼 발벗고 나선 저자분의

모습이 종교와 시대를 초월한 것 같은 것도 매우 특별

했으며 심지어 국적까지 초월하여 일본에도 위패와

추모하는 이들이 계셔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있었죠.​

저는 처음에 도마 안중근 의사님의 종교가 불교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박삼중 스님이 노력하는

모습은 화합의 종교를 불교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을 정도의 열정이었답니다.

제가 평범한 사람으로 지금을 살고 있어서 그런지 미약하고

현재 이 세상에서 별다른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비루한 저이지만 그래도 목숨이 소중하다 생각하는데 도마

안중근 의사처럼 특별한 분이 모든 것을 희생하여 죽음을 선택

하면서까지 이 세상에 던지고 싶었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도마 안중근 의사의 메시지가

조국을 잃은 과거 우리 독립 운동가분들의 열망을

그대로 담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독 후 제가 느낀 부분은

바로 동양 평화이며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특별함이었답니다.​

일본이 파괴한 동양 세계의 평화 붕괴에 대해서 심각하게

우려했던 도마 안중근 의사님의 염려와 걱정이

실제로 세계 대전이라는 형태로 그대로 발현된 것이

역사이고 그 모든 것을 이미 꿰뚫어 보고 있었던 위인의

선견지명이 가진 힘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인지했었죠.

코레아 우라라는 외침을 안중근 의사께서 외쳤다는 것도

잘 몰랐었는데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 하고

자신의 목숨까지 대한 독립을 위해 아낌없이 바쳐주신

그 분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이 도서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답니다.​

실제 그 당시의 기억을 가진 이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은

고국을 떠난 먼 타국에서 얼마나 독립 운동가 분들께 처참하게

어려웠는지 인지할 수 있어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어요.

다음 달 2025년 3월 26일이 도마 안중군 의사가 순국하신지 115주기가

되는 날이라고 하는데 그 시기에 맞물려 하얼빈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는 것도 어찌 보면 운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복잡한 심정을

감출 수 없었는데 우리 모두가 그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
권영범.신일용 지음 / 샘터사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샘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최근 제 비즈니스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고갈된 아이디어와

혁신이 절실한 지금 도저히 돌파구를 찾을 수 없는

업무의 매너리즘이 가장 힘든 부분인데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깊은 고뇌를 숨길 수 없었답니다.​

뭔가 내 능력이 벽에 부딪친 것 같다는 자괴감에 빠져 있어서

그런지 우리 조직이 혼란스러운 비즈니스 세상이 주는

시련에 대한 난감함을 감출 수 없는지라 팀원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지 못하는 저의 부족함을 자책만 하고 있었죠.



그런 와중에 만난 샘터사 출판사의 신간도서 조직의 혁신을 볼러오는 힘,

질문 책은 세계화가 더욱 극대화 되고 더욱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생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볼 때 일종의 경종을 울리는 도서가 아니었나 생각되더라구요.


과거 국내 정도로 한정될 수도 있었던 경쟁 사회와 느리게 진행되던

업무 속도는 종말을 고한지 오래되었고 시대의 변화는 더욱 가열차면서도

발빠르게 밀려오기 때문에 국제 비즈니스 불안감이 커진 것도 사실이었기에

우리 조직의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것에 대한 해답이 절실하긴 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동양권 문화의 비즈니스 현장이 가진 가장 큰 문제는

제대로 의견을 피력하기도 힘든 엄격한 상하 관계와 경직된 분위기로

인한 무조건적인 복종만을 강요하는 조직 문화는 업무에 관련된

질문은 물론이고 반문조차 허락하지 않는 것이란 생각은 했었어요.


하지만 제가 그렇게 엄중한 비즈니즈 문화에서 업무를 배워왔고

현장의 분위기를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전환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약간 방치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는데 우리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것에 대해서

모두가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 이 책을 팀원들과 함께 읽기로 했답니다.


평소 활자를 질색하는 팀원들도 내용을 빠르게 숙지할 수 있는

그래픽 노블 형태의 도서 구성도 접근성을 높이는데 긍정적이었고

무엇보다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 대한항공 801편의 비극이

가져온 경직된 군대식 문화의 폐해 역시도 모두 인지할 수 있었죠.

의문을 제기할 수 없게 만드는 기업 문화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저도 뉴스를 보면서 생각했었는데

그 내용을 이 도서에서 중요한 에피소드로 다루는 것을 보고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팀원들에게 독서라는 간접 경험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전 충분히 만족스러웠답니다.​

게다가 제가 우리 조직과 팀원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기대하는

이유는 바로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MZ세대 비중이 크고

소위 최상위 직급의 팀원들의 사고가 유연하기에 수평적 조직

형성에 큰 장애물이 없으리라고 예상했기 때문이에요.

현대는 수축 사회라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좀 더 열린 사고

방식으로 우리 조직의 생존을 위해 노력한다면 2025년이라는 거대란

국제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정체가 아닌 성장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우리 팀원들의 창의적인 질문들을 수용 가능한 조직 문화의

형성을 위해 이 책과 함께 최선을 다해보고 싶단 목표가 생겼답니다.

만약 저처럼 나의 비즈니스 조직 분위기가 극심한 세대 차이 때문에

성장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실적인 타협과 조율하기 위해서 필요한

변화의 시작점으로 이 도서를 모두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