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오늘 이 책을 읽고 미술을 대화글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장인물 : 진성, 상훈
진성 : (2층 안내서를 보며)여긴 서예, 회화 같은 미술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 1>이랑,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사람의 이름으 딴 <기증관>으로 되어 있대.
상훈 : (서예관에 들어서며 고개를 갸웃 한다.)여기에 왜 비석이 세워져 있는 거지?
진성 : 비석에 글씨가 새겨져 있으니까 그렇지. 음, 이건 '태자사 낭공대사 비석' 으로, 고려 초기의 서체를 잘 보여 준대. 저쪽에는 진흥왕순수비도 있네.
상훈 : (한쪽 벽면을 보며)후후! 저건 나도 잘 알겠는걸? 광개토대왕릉비를 탁본한 거잖아.
진성 : (회화간에 들어서서) 저 그림 크기 좀 봐. 3층까지 연결되어 있어. 10m는 되겠다!
상훈 : 이 그림은 책을 읽어보아서 무엇인지 알지. 이 그림은 옛날에 야외 행사 때 썼던 불교 그림이래. 이것뿐만이 아니라, 호랑이, 사군자, 달마도, 꽃, 풍경화, 초상화까지 그림 종류가 없는 게 없어. 어때, 이제 잘 알겠어?
진성 : 와, 너 천재가 아무튼 그런데 그에 비해 기증관은 성격이 조금 특이한 것 같아.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유물을 한 곳에 전시해서인지, 그림에서부터 공예품, 생활 도구, 장식품까지 유물 종류가 다양해.
나는 이 책을 읽고 이야기 글로 써 보니까 이 내용에 있는 야외용 불교 그림과, 광개토대왕릉비를 탁본한 것, 우리 조상들의 집 중 사람방을 그대로 꾸며, 당시에 쓰인 가구와 그배치를 알려주는 것, 그리고 진흥왕순수비를 알아서 기쁘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만드는 사람들이 훌륭하고 존경받을 사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