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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미래 과학 이야기 ㅣ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5
김수병 지음, 유남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이 책을 읽고 휴먼 로봇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과학 기술원에는 로봇 연구실이 있어요. 그곳에는 여러가지 로봇이 있는데 특히 사람처럼 걸을 수 있는 로봇이 많아요. 당장 활용하려고 로봇을 만든다면 로봇이 꼭 사람을 닮을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도 로봇 과학자들이 사람을 닮은 휴먼 로봇 개발에 관심을 두는 것은 이것이 로봇 연구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에요.
아하! 휴먼 로봇이란 사람을 닮은 로봇이 휴먼로봇이구나! 그리고 로봇 과학자들이 사람을 닮은 휴먼 로봇 개발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휴먼 로봇이 로못 연구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기계가 손가락을 움직이고 한 발자국씩 걷는 등 사람의 여러 동작을 흉내 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답니다. 움직임만 따진다면 로봇이 사람처럼 행동하는 게 그리 먼 미래의 일은 아니에요. 이전의 로봇이 미리 준비된 프로그램에 따라 행동하는 수동적인 존재였다면, 지금의 휴먼 로봇은 인공지능을 가지고 외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연산해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어요. 머지않아 박물관 같은 곳에서 휴면 로봇들이 안내 도우미 노릇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지금까지 만들어진 휴먼 로봇 가운데 가장 사람에 가까운 로봇으로는 일본 혼다 자동차사가 개발한 '아시모'를 꼽을 수 있어요. 아시모는 자연스럽게 서서 걷고, 손가락 5개가 서로 따로따로 독립해 움직일 수 있어요. 전등 스위치를 켜거나 부엌에서 여러 작업을 도울 수도 있지요. 요즘 아시모는 일본 과학 미래관의 '해설자'로 취직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는 한국 과학 기술원에서 만든 로봇 '휴보'가 있어요.
로봇을 개발한 경험과 기술을 이용하면 언젠가 로봇들이 사람들과감정을 나누기도 알 것이에요. 진짜 가정부처럼 집안일을 돕는 도우미 로봇들도 나와 사람과 함께 생활하기도 하겠지요. 로봇 공학의 발달은 새로운 생물 종의 탄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휴먼로봇이 로봇연구의 기초가 되는 것과, 휴먼 로봇이 사람을 닮은 로봇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중에도 이런 책을 많이 읽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