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11
신광복 지음, 서석근 그림, 김유제 감수 / 가나출판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이 책을 읽고 태양의 흑점과 오로라를 관찰한 고려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양의 활동에 대해 가장 많은 관측을 한 고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 조상들이랍니다.우리 조상들은 일식은 물론 태양의 흑점과 오로라까지도 관측해 놓아서, 세계를 놀라게하고 있어요. 흑점에 대한 기록뿐만 이니라 태양의 현상에 대한 여러 가지 기록들을 남겨놓았지요. 

아하! 우리 조상들이 일식은 물론 태양의 흑점과 오로라까지고 관측해 놓아서 세계를 놀라게 했었다니! 참 우리 조상들은 위대한 것 같다. 

<고려사>에는, 고려 시대에 35번이나 태양 '흑자' 에 관해 관측한 기록이 실려 있어요. 이 기록에 따르면 흑자가 크기에 따라 다섯 가지로 구분되어요. 그런데 이 기록들을 분석해보면, 11년마다 비슷한 결과가 되풀이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11년, 어디선가 많이 봤던 숫자이지요? 그래요. 바로 태양의 흑점 수가 변하는 주기지요. 이것으로 보아, 우리 역사책에 표시된 '흑자' 가 바로 태양의 '흑점'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어요. 

서양에서는 1611년에 갈릴레이가 태양의 흑점을 처음으로 발견한 이래, 11년 죽는 1843년에야 발견되었지요. 태양흑점이 11년 주기 외에도 더 긴 주기로 변하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아요. 하지만 고구려 때인 640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흑점 기록이나 기원전 28년부터 흑점을 관찰해 온 중국으 기록을 조사해보면, 태양이 아주 긴 주기로는 어떠게 변해왔는지 알아낼수도 있을 거예요. 

태양풍과 지구의 자기장이 만나서 만드는 신비한 빛의 커튼인 오로라도 우리 조상들은 분명히 관찰했어요. 기원전 35년인 고구려 동명성왕 때에 시작해서 조선 후기인 1747년까지 우리의 역사서에는, 자그마치 700개 이상의 오로라 관측 기록이 있어요. 1700년대까지 유럽의 모든 나라들이 남긴 오로라관측기록을 다 합쳐도 594개라고 하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늘을 관측했는지 알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 기록들을 보면 오로라 역시 11년을 주기로 해서 수가 변해요. 태양의 흑점이 많아지면 오로라도 많이 발생하니까, 이것 또한 진짜로 오로라를 관측한 것이 맞다면 당연한 결과겠지요. 

나는 이 책을 읽고 쓴 댜음에 태양의 흑점과 오로라를 관찰한 고려인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마음이 든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나라는 과학이 꽤 많이 발전이 되었지만 그 고려때에서는 과학장비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의 흑점과 오로라를 관찰한 고려인들이 정말 대단하기 때문이다. 나중에도 이런 책을 읽고 사람들을 본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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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3-05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꾹~! 상훈이의 독후감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애!ㅋㅋ

최상철 2011-03-06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추천이요~

수연 2011-03-06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