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 신호 단비어린이 문학
김명선 지음 / 단비어린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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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이야기 (담벼락 신호)
어느날 부터인가 담벼락에 이상한 낙서가 생기기 시작 했다. 외계인에게 보내는 암호 같기도 한 아빠의 벌칙으로 매일 지워도 다시 생기는 낙서! 알고 보니 동네 할머니가 몸이 아픈 아들을 잃어버리고 그 아들을 생각하며 아들 만의 언어로 아들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담벼락에 글을 쓰고 다녔다는 사실. 이 사실을 안 후 기범이와 아빠는 지웠던 낙서들을 다시 썼놓기로 했다.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마음을 그누가 알 수 있을까? 듣기만 해도 이렇게 가슴이 아프고 어떻게 하나 걱정이 앞서는데. 내가 기범이라도 이렇게 했을거란 생각이 든다. 너무 늦지 않았기를.... 하루라도 빨리 아들을 만날수 있기를

♡두 번째 이야기(전기밭솥의 장례식)
5년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열심히 밥을 짓고 따뜻하게 보온을 했는데 그만 고장이 났다. 엄마는 새로운 밥솥으로 바꾸길 원하시고 얼마전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밥솥을 검색하기도 했다. 밭솥을 위해 가전제품 친구들이 장례식을 치뤄주기로 했다. 있을때 해주는 것이 좋다며. ^^ 어떻게 보면 이런 상상도 재미있을거 같다. 살아있는 가구들이며, 가전제품이라니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무엇을 할까? 다행이 밭솥을 고쳐서 다시 쓰기로 한 엄마. 밭솥이 친구들과 다시 함께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면서도 새로운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기대가 된다.

♡세 번째 이야기( 해적 강철)
갑자기 부모님과 떨어져 할아버지 댁으로 온 성호와 은호! 은호는 어려서 그런지 아니면 할아버지,할머니가 계셔서 그런지 잘 적응하는거 같은데 성호는 떨어져 계신 부모님 걱정에 핸드폰과 컴퓨터가 없어서 심심한 것도 있고 바다에서 나는 싱그러운 냄새도 비릿한 냄새로 거슬려 한다. 그런 성호에게 은호의 해적 타령은 어이없고 황당하기만 하다. 어느날 옆집 할머니의 수상한 행동을 보고 해적을 찾기로 했다
옆집할머니 보물함에서 찾은 단서 ^^
할아버지가 성호,은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아니였을까? 그다음 부터 성호도 부모님을 기다리며 할아버지,할머니와 잘 지낼거 같아서 안심이 된다.
하루 빨리 부모님과 같이 살수 있기를....

♡네 번째 이야기 (침묵 게임)
말을 못 하게된 동우를 배려하고 조금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선생님의 마음으로 시작된 침묵 게임. 그런데 욕심과 과한 열정이 그런 동우를 더 외롭고 힘들게 만들었다. 친구들의 괴롭힘과 야유가 그날 따라 더 심했던것 하지만 이날 동우를 조금은 이해 할수 있는 친구가 한 명 생겼다. 많은 아이들이 느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한 명이라도 생긴게 얼마나 다행인지
이 처럼 한 주제 마다 우리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고 미소지을 수 있게 만든 따뜻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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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자들 - 한 난민 소년의 희망 대장정 미래그래픽노블 3
오언 콜퍼.앤드류 던킨 지음, 조반니 리가노 그림, 민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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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은 어린아이들이 낡고 비좁은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위를 건너며 시작 된다. 최대 수용인원이 6명인 보트에 2배가 넘는 14명이 타고 언제 가라 앉을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이들은 미래를 찾아, 가족을 찾아, 희망을 찾아 목숨을 걸고 이 길을 선택했다. 이보에게는 누나,형이 있었다. 누나가 유럽으로 떠난 뒤 누나를 찾겠다며 형이 떠나고 혼자 남은 이보는 그냥 기다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보도 누나, 형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버스를 힘들게 타고 종점까지 와서 형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넓은 곳에서 형을 찾는건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이보는 포기 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일을 하며 형을 찾았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형을 만나 다시 유럽을 갈 계획을 세운다. 유럽을 가기 위해서는 돈도 필요하지만 군인, 경찰, 부랑자들을 피해 몸을 숨겨야 한다는것. 합법적인 서류가 없으면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데 그렇게 힘겹게 지나온 사막을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겁이날까? 이보의 형 콰미는 동생을 위험에서 여러번 목숨을 구해준다. 구멍난 보트를 뒤집을 때 바다에 가라앉는 이보를 구해주고, 유럽으로 가는 보트를 타기전에 아픈 이보를 잘 보살펴 주었다. 그리고 바다에 빠졌을때 자신이 받은 구명조끼를 자신 보다는 동생에게 먼저 주었다. 헬리콥터에서 구조를 할때도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자신 보다는 아기를 안고 있는 동생이 먼저 구조 대기를 바랬다. 이 책을 읽으며 이보가 희망을 찾아 목숨을 걸고 힘들고 험한 길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이보를 보며 반성도 하게 됐다. 그리고 콰미의 헌신을 보며 정말 대단 하다고 생각했다. 우리집 은자매는 하루가 멀다고 전쟁인데 이 책을 읽고 서로의 사랑과 배려, 믿음을 배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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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정원 - 2019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밝은미래 그림책 42
브라이언 라이스 지음, 이상희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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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망가진 정원' 제목을 읽었을때 궁금증이 먼저 떠올랐다. 왜 망가진 걸까? 누가 망가트린걸까? 아님 다른 문제가 생긴걸까? 하는 그런데 이유는 따로 있었다. 에번과 멍멍이는 뭐든지 함께 했다. 같이 맛있는 것을 먹고 놀고 모험도 떠나고 둘은 항상 함께였다. 그러던 어느날 멍멍이를 떠나 보내야 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한순간에 떠나 보내고 함께 했던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한다면 그 상실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것이다. 에번도 그랬다. 멍멍이와 함께 했던 그 시간이 너무 그립고 외로웠겠지. 그래서 모든 것이 다 귀찮기만 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정원도 더이상 보기 싫었을 것이다. 그래서 정원을 가꾸는 것을 그만두고 마음 가는 데로 화풀이를 해버리고 말았다. 에번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내가 에번이라면 나도 에번 처럼 정원을 망가트리고 말았을 거다. 멍멍이의 작은 선물일까? 망가진 정원 한곳에 씩씩하게 자란 호박덩굴 이것을 본 순간 에번은 조금씩 마음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생명이란 참 귀하고 소중한것이라는 것을 또한번 느꼈다. ^^ 열심히 가꾼 호박을 가지고 품평회에 참가한 에번 3등으로 상금과 아기동물중 에번은 상금을 선택했다. 또다시 상처 받고 싶지 않았던 에번의 선택과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상금을 받고 돌아서다 상자속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듣고 무심코 상자 속을 들여다본 에번. 에번의 선택은?
처음 사랑할 때보다 다시 사랑할 때는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용기가 아주 대단한 건 아니다. 필요한 건 호박 덩굴을 돌보는 아주아주 작은 용기쯤! 슬픔에 빠져 홀로 고립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 과거를 벗어던질 아주아주 작은 용기를 지금 내 보자. 그러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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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 이야기 - 초등생이 배워야 할 생각의 기술
김종상 지음, 최희옥 그림, 김성준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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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도 좋은 성품과 훌륭한 지혜로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차례는 1.2부로 1부는 지혜를 키우는 세상 이야기. 2부는 지혜가 깊어지는 세상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들도 있고 처음 알게된 이야기들도 있어서 새로운 것을 알게되는 즐거움도 있었다.
각 이야기들이 2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 좋고 더 좋은 것은 한 이야기가 끝날때 마다 지혜 한 스푼이라는 코너에서 명언이나 교훈 우리가 알아야 할 지혜들이 담겨 있어서 더 좋았다.
거절한 선물에서는 부처님이 설법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계속해서 부처님한테 욕을 했다. 설법을 끝낸 부처님이 그 사람을 불러 조용히 물었다. " 누가 선물을 주려 했지만 나는 거절하고 받지 않았소 그러며 그 물건은 어떻게 될까요?" "안 받으면 주려던 사람 것이 되겠지요." 그 사람의 대답에 부처님이 빙그레 웃으셨다. "당신이 한 욕을 나는 모두 거절했소. 그러니 그 욕은 모두 당신 것이겠군요." ^^ 요즘 아이들이 습관처럼 또는 친구따라, 강해보이고 싶어서 욕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그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내가 느낀거 처럼 너희들도 깨달았으면 좋겠는데...
기대감과 성적->19680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의 지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가 끝난 뒤 담임 선생님께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몇몇 아이들을 잘 지켜보라고 성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담임선생님은 그때 부터 큰 기대를 품고 아이들을 지켜 보았다. 시험을 치를 때마다 그아이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올랐기 때문. 담임 선생님은 검사의 정확도에 매우 감탄했다. 그런데 사실 검사 결과는 거짓. 쪽지에 적어준 아이들 이름도 무작위로 뽑은 것이다. 담임 선생님의 기대감이 아이들의 성적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혜의 한 스푼 -> 세상일은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감이 중요한 힘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이 말에 동의 한다.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고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응원해 준다면 힘든 일도 힘이 나서 열심히 할 수 있을거 같아. 이 책은 지혜뿐만이 아니라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도덕적 배려심과 인성도 배울수 있는 책이라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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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 이야기 - 초등생이 배워야 할 생각의 기술
김종상 지음, 최희옥 그림, 김성준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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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도 좋은 성품과 훌륭한 지혜로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차례는 1.2부로 1부는 지혜를 키우는 세상 이야기. 2부는 지혜가 깊어지는 세상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들도 있고 처음 알게된 이야기들도 있어서 새로운 것을 알게되는 즐거움도 있었다.
각 이야기들이 2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 좋고 더 좋은 것은 한 이야기가 끝날때 마다 지혜 한 스푼이라는 코너에서 명언이나 교훈 우리가 알아야 할 지혜들이 담겨 있어서 더 좋았다.
거절한 선물에서는 부처님이 설법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계속해서 부처님한테 욕을 했다. 설법을 끝낸 부처님이 그 사람을 불러 조용히 물었다. " 누가 선물을 주려 했지만 나는 거절하고 받지 않았소 그러며 그 물건은 어떻게 될까요?" "안 받으면 주려던 사람 것이 되겠지요." 그 사람의 대답에 부처님이 빙그레 웃으셨다. "당신이 한 욕을 나는 모두 거절했소. 그러니 그 욕은 모두 당신 것이겠군요." ^^ 요즘 아이들이 습관처럼 또는 친구따라, 강해보이고 싶어서 욕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그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내가 느낀거 처럼 너희들도 깨달았으면 좋겠는데...
기대감과 성적->19680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의 지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가 끝난 뒤 담임 선생님께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몇몇 아이들을 잘 지켜보라고 성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담임선생님은 그때 부터 큰 기대를 품고 아이들을 지켜 보았다. 시험을 치를 때마다 그아이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올랐기 때문. 담임 선생님은 검사의 정확도에 매우 감탄했다. 그런데 사실 검사 결과는 거짓. 쪽지에 적어준 아이들 이름도 무작위로 뽑은 것이다. 담임 선생님의 기대감이 아이들의 성적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혜의 한 스푼 -> 세상일은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감이 중요한 힘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이 말에 동의 한다.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고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응원해 준다면 힘든 일도 힘이 나서 열심히 할 수 있을거 같아. 이 책은 지혜뿐만이 아니라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도덕적 배려심과 인성도 배울수 있는 책이라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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