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아버지 단비어린이 문학
이정록 지음, 배민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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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유쾌한 책을 읽었다.

'아들과 아버지'라고는 하지만 딸들이 읽어도 아버지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여실히 느껴지는 책이다.

배경은 1980년대쯤인 거 같은데 아들과 아버지의 사이를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연결해 놓아서 좋았다.

중간중간 동시와 편지가 있어서 그 글을 읽는 재미도 한몫한다.

평상시에 열심히 청소를 하던 찬세가 어느 날 큰맘 먹고 청소를 안 하고 도망치다 걸려 벌을 받게 됐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도망가고 찬세만 그 벌을 고스 란스 다 받았다. 그런 찬세를 본 선생님은 "너 아직도 이러고 있냐? 바보 멍청이"란 말로 도망친 애들은 물어보지도 않고 이만 집에 가라고 한다. 그때 느꼈을 찬세의 마음을 동시로 옮겨 놓았다.

ㅋㅋ 이런 사연이 그래서 너희들이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고 말하는 거였구나

항상 찬세를 골탕 먹이는 칠수에게 복수를 하려다 오히려 화를 당하는 찬세!

마음에 와닿는 동시들이 많이 있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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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끝내는 대화의 기술 - 일, 사랑, 관계를 기적처럼 바꾸는 말하기 비법
리상룽 지음, 정영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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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 말이 맞아요." 라고 맞장구를 치자

1) 번갈아가면 이야기 하기

- 두 사람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서로 앞다투어 이야기하려 들지 말자. 시간은 충분하다. 서로 한 마디씩 번갈아가며 이야기하고, 상대가 말할 때는 경청하자.

2) 마음대로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 않기

- 상대의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고 해결 방법을 제시해서는 안된다. 그저 경청해주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는다.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고민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3) 집중해서 듣기

- 대화에 집중하고 귀담아들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끊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4) 공감 표현하기

- "당신이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알 것 같아요" 와 같은 말로 공감한다는 사실을 상대에게 알려주자. 상대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을 받는다.

5)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 상대방의 관점이 올바르지 않아도 바로 반박하지 말자. 일단 그를 지지해야 한다.

6) 상대와 같은 태도 보이기

혼자서 모든 어려움을 맞서야 한다면 외로움을 느끼고 스스로 방어막을 작동시킨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닫고 대화를 거부한다. 그럴수록 상대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이 문제를 맞서고 있다고 알려줘야 한다.



내향적인 사람도 할 말은 해야 한다.

자녀와 대화하고 행복을 더해주자​

-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 당신의 말과 행동이 곧 아이의 말과 해동으로 전이된다. 부모는 자녀를 행복하게 성장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부모라면 말과 행동에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심어야 한다. 아이들이 이를 보고 자라며 자신을 성장시킨다.

아이에게 칭찬을 자주 해주면 아이 언어의 질이 높아진다. 연구 조사결과, 칭찬받은 아이들의 언어 구사력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존감이 높아진 아이들은 자기 의견 말하기를 즐기며 표현력도 좋아졌다. 단 이때 올바른 칭찬 방법으로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라면 '혼내기'도 잘해야 한다. 체벌은 안 된다. 아이를 훈육하려고 든 매가 오히려 공격적 성향을 키워줄 뿐이다. 복수나 원망을 부르는 잘못된 사고방식을 심어줄 수도 있다. 오랜 기간 맞고 자란 아이는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학교폭력이 생기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

자신이 이길수 있는 아이를 힘으로 제압하려 든다. 이런 악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를 혼낼 때는 반드시 '말'로 단호하게 해야 한다.

혼내는 이유를 잘 설명해야 아이가 본인의 잘못을 알고 반복된 실수를 안 한다.

아이가 잘못을 고칠 수 있게 도와줘야 하며, 잘못했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아이는 혼날 때마다 부모가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한다고 느껴 부모를 신뢰하지 않고 스스로 자기를 지키려 든다. 아이에게 고함치지 말고 잘 타일러야 한다. 잘못한 상황을 설명하고 행동이나 말을 수정하게 하는 방법이 좋다. ​



말은 생각의 저장 장치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언어 체계 속에 있다면, 그의
사고는 긍정적으로 바뀐다.
비난과 불평의 언어 속에서 지낸다면
비관적인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말은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되지만
저주로 작용하기도 한다.
서로 다른 언어 환경에 있는 두 사람의
정서는 다를 수밖에 없다.
서로 다른 언어의 차이가 개인의
사고에 작용하는 영향력은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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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한 스푼! 달콤 시리즈 1
김동석 지음, 나오미 G 그림 / 지식과감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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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

한 스푼에 오천 원!"
"가만히 있어도 햇살이 날 비추는데 누가 산다고!"
"한 스푼에 오천 원!
앞으로 오 분 동안만 햇살을 팔아요!"

"웃기는 녀석!
햇살을 팔다니!
달콤한 꿀도 안 사 먹는 녀석들이 햇살을 살까!"
꿀벌은 하늘을 날면서 또리를 지켜봤다.


"햇살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빨리빨리 와서 햇살을 사세요.!
또리는 땅속 깊이 숨은 두더지들이 들을 수 있도록 더 크게 외쳤다.

또리 처럼 꿀을 잘 팔고 싶던 꿀벌은 또리를 따라 꿀을 팔기로 했다.

그렇게 꿀 한 스푼을 공짜로 파니, 아무도 두 스푼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래도 꿀벌은 맛있는 꿀을 나눠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3일 동안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또리는 두더지에게 햇살을 팔러 가던 중 다람쥐를 만나 햇살을 판다.

나도 처음엔 뭐? 햇살을 판다고?

그 햇살을 누가 살까? 했는데 두더지란 말에 아~ 두더지에게라면 팔수 있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가볍게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두껍지도 않아서 부담스럽니도 않은 그런데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듯해지고 미소가 지어졌다.

왜 달콤 시리즈인 질 알 거 같다.

묘하게 매력이 있는 책.

그것은 '희망'이란 단어가 우리에게 속삭여주는 햇살의 따스한 빛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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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쑥쑥 종이 오리기
일본 보그사 지음, 정숙경 옮김 / 생각의집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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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즐거운 종이 오리기 하며 자연스럽게 창의력은 쑥쑥 올라가고, 색종이로 접었다, 폈다. 가위로 쓱싹쓱싹 잘라주기만 하면 멋진 작품도 만들고, 아이들 소근육 발달도 되니 이보다 더 좋은 놀이가 어디 있을까?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꾸밀 수 있는 도안과 귀여운 12띠가 있는 십이간지, 밤하늘이 보내준 선물 별자리까지

큰돈 들여 인테리어 소품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계절의 맞춰 작품을 만들고 거실이나 아이의 방에 예쁘게 꾸며주면 얼마나 좋아할까? 특히 겨울에 아이들이 이쁘게 오려준 산타 할아버지와 눈송이를 창문에 붙이고 LED 조명으로 꾸며 놓으면 따로 트리를 준비하지 않아도 크리스마스 날이 특별할 거 같다. 이번 겨울 인테리어는 너로 정했어!

오리기의 기본이면서 제일 중요한 접기!

도안 옆에 표기된 접기 수에 맞춰 색종이를 접어주고 원하는 도안을 좋아하는 방법에 맞춰 베껴주고 오리면 완성. 참, 쉽죠잉~~

따라 그리기가 어렵다면, 투명종이를 이용해 베껴 그리거나 복사를 해서 따라 자르는 방법도 있다.

서비스 선물 ^^

별자리 풀이가 되어 있어서 읽어보는 재미있도 있고 누군가에게 선물하며 별자리도 같이 적어주면 상대방이 얼마나 좋아할까?

귀염귀염 이다지도 귀여울 수가. ^^

친절한 십이간지 설명과 짧은 동화가 있어서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다 아는 내용인데 오랜만에 읽어보니 새로운 내용인 거 같다.

어설프지만 우리만의 멋진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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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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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책!

심판은 희곡으로 출판된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쉽게 읽힌 책.

프랑스에서는 무대에도 올랐다고 하던데 난 이책을 읽으며 우리나라 '신과함께'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심판보다는 훨씬더 우리나라 문화에 더 잘 맞고 재미도 있었던 ^^ 웹툰으로도 보고 책으로도 보고 아이들과 영화까지 함께 봤던.

그래서 그런지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실망시키지 않는 언제나 다음 신작을 기대하게하고 기다려지게 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다음작품도 꼭 챙겨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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